살던 방을 내놓고 다른 곳으로 이사가야 하는 상황이라 글 올립니다. 회사 때문에 제발 이사하고 싶어요 ㅠㅠ 출퇴근이 너무 힘듭니다 ㅠㅠ 아직도 여전히 힘들어요... 제발 와주세요 ㅜㅠ

개운사 근처고요.
설 전까지만 오실 수 있는 분이면 가리지 않습니다.
부디 빠른 시일 내에 이사 와서 저를 출퇴근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ㅜㅠ

제 살림살이가 가득해서 집 사진은 같은 건물 같은 평면도인 방 공실 사진입니다. 집 보러 오시면 보여드려요!
사진엔 없지만 방에 화장실 딸려 있습니다. 신발장과 전기포트 제가 쓰던 것 필요하면 남겨드릴 수 있어요.

벽지는 집주인 아저씨가 원하면 새로 해주신다고 해요. 집주인 아저씨 정말 온화하고 좋은 분이시고 문제 생기면 늘 친절하게 봐주십니다.

보증금 500에 월세 40이고요 관리비 5만원 포함입니다.
전기세 (일반 및 심야)만 내시면 되는데 한여름에 에어컨 빵빵 틀고, 겨울에 난방 빵빵 틀어도 한번도 4만원 넘은 적 없어요. 참고로 요즘 날씨에 저 아직까지 한번도 난방 안 틀었습니다. 전기요 살아생전 써본 적 없어요. 그냥 솜이불만 덮고 사는데도 충분히 따듯합니다.

대학원 칼졸업과 졸업 후 바로 취직했던 사람이니 이사 와서 기운 받고 가세요!

관심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29 04:3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