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경대 후문에서 집까지 1분도 안걸리는 거리에 있는 하숙방을 추천하려 합니다!

사실 이 집의 가장 큰 매력은 화장실이 아닌가 싶어요.
저는 비위가 조금 좋지않아서(?) 공중화장실에서 변기 함부로 잘 못 열어보거든요....
그것때문에 혼자쓰거나 소수에서 쓰는 화장실을 찾다가 방마다 있다고해서 이 하숙을 선택했어요.
방크기도 혼자쓰기엔 충분히 크고요!

원룸도 좋은데 제가 요리를 못하고... 많이못해서.. 그리고 원룸에서 한번 살아봤는데
매일 아침저녁 차려먹기 되게 귀찮더라구요.
하숙의 장점이라면 장점인 아침 저녁 식사 제공은 가장 큰 메리트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는 먹고싶은거는 많이 먹고 안먹는건 손도 안대는 편인데
아주머니께서 덜어주시는게 아니라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눈치보지 않고 편안히 양껏 먹고 있어요.

단점이라면, 겨울에 난방을 틀어주시는데 바닥은 따뜻해지는데 방 공기가 훈훈해지려면
시간이 걸려요ㅠㅠ 전기 매트는 침대 위에서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난로를 트는게 좋더라구요. 보일러 틀어 놓은데다 난로까지 틀아 놓아서 추웠던 지난 11월 12월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난로를 사서 틀 수 있었던 이유는... 전기요금을 제가 내지 않으니까 편히 쓴 것 같아요.(나갈때는 꼭 꺼서 전기절약 했습니다!)
그래서 이 점에 대해서는 감안하시고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어떠한 설명보다 직접 와서 보시는게 편할거에요.
입주는 지금부터 가능하구요. 가능하면 학기 끝날때 맞추는게 이상적입니다.
저는 서울을 떠나게 될 것 같아서요ㅠㅠ

가격은 보증금 60에 55만원 입니다. 추가 공과금은 내는 것 없구요.
여름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추가로 논의하기는 하는데 이건 각자 재량입니다.

방안에는 침대 책상 화장실 장이 있구요.
더 궁금하신건 저한테 문자 주시면 이야기해드릴거구요
저는 항상 집에 있는게 아니라서 대신 방은 아주머니가 보여드리게 될 겁니다. 부담 안가지셔도 돼요.

궁금하신 점 연락 주세요!
전화는 못 받을 수 있어서 문자로 먼저 연락 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21 03: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