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관 앞에있는 스타벅스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는 하숙집입니다.

이제 졸업해서 다른 지방으로 가게되어 나가게 됐습니다. 사실 제가 이거 올린다고 이득되는건 없는데 아주머니께서 너무 좋으신 분이고 해서 올리게 됐습니다.

남자만 사는 곳이구요, 최고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하숙은 밥이죠. 밥이 진짜 맛있습니다.
하숙 규모가 커서 그런지 아주머니 손이 굉장히 크시구요, 메뉴도 매일매일 맛있어서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약속 없는 저녁에 하숙밥 먹을 때는 무슨 메뉴일지 기대하면서 집에 들어왔었습니다.
뚝배기까지 갖고 계셔서 뜨끈한 갈비탕같은 류나 제육볶음, 삼겹살파티, 부대찌개 등등, 뿐만 아니라 밑반찬들도 너무 맛있어요.
월-금 아침저녁과 토요일 아침까지 나옵니다.

하숙이니 관리비, 전기비 이런거 하나도 추가로 안내도 됩니다.( 여름에 에어컨 사용할 때 추가로 몇만원 내야합니다.)
방도 제가 하숙했던 방들 중에 넓은 편이었습니다. 인터넷은 랜선꽂으면 빵빵하게 돌아가구요, 침대 책상 책꽂이, 옷거는 행거 이렇게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과대생인데 이과쪽도 가깝고 문과캠도 가까운, 안암역 근처니 위치도 정말 좋습니다. 조용해서 잠도 잘와요.

가격은 월 46-49정도(방마다 달라요.)이고 보증금은 50만원인데 6개월만 살면 다시 돌려받을 수 있는 돈입니다.

제가 하숙을 약 4 번정도 옮기면서 발견한 제일 좋은 하숙집이었습니다.
문의는 아주머니 전화번호 010 3078 구팔칠팔 또는 02 979 구팔칠팔로 연락드리고 방 구경하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4: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