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는 장암사이 맞은편에 있는 까페 포트 건물 입니다.(안암역 도보 2분 거리)

이 건물의 장점

1. 인문계 / 이공계 캠퍼스까지 가깝다.
- 재학생의 경우에는 엄청난 메리트가 있습니다.

2. 안암역 / 버스정류장도 가깝다.
- 저는 취업 전까지 법대후문에 살다가 취업하면서 회사(남대문) 출퇴근을 조금 더 편하게 하기 위해 이사를 했고,
실제로 7시15분 정도까지 집에서 나서면 101번을 탔었고, 그보다 늦게 나오면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도 보면 아시겠지만, 안암역까지 정말 가깝고 버스 정류장도 우신향병원과 안암오거리 가운데에 위치해서 좋습니다.

3. 햇볕이 잘 든다.
- 엄청 큰 장점입니다. 집에서 곰팡이 냄새는 전혀 나지도 않을 뿐더러, 약간 남동향이라 채광이 정말 좋습니다.

4. 법대 후문의 많은 원룸보다 넓다.
- 옷걸이용 행거와 침대를 없애신다면 바닥에 6명은 넉넉히 누워 잘 수 있는 정도입니다.
침대와 행거를 놔두더라도 바닥에 2명은 누워잘 수 있습니다.

5. 주인 아주머니는 다른 건물에 산다.
- 주인 아주머니는 안암오거리 종암초등학교쪽에 살고 계시기에, 특별히 자주 마주칠 일 없고,
그리고 필요한 부분이 발생해서 전화드리면 바로 와서 봐주십니다.

6. 층마다 정수기/세탁기가 완비되어 있다.
- 일단 층마다 정수기 있어서 물 먹기 편하고, 층마다 구비된 큰 세탁기는 이불빨래 하는 데 좋습니다.
빨래는 보통 방에서 널지만, 옥상에 빨래를 널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

7. 수납공간이 많다.
-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옷장도 일반 법후 원룸보다 큰 편이고, 정말 깔끔하게 구분 잘 되어 있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입던 정장과 코트는 옷장에 넣어두었고, 나머지 안 입는 옷들도 접어서 옷장안에 넣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신발장이 정말 큽니다. 제가 발이 커서 한 칸에 신발이 2켤레는 넉넉히, 3켤레는 조금 빠듯하게 들어가지만,
발 작으신 분들은 한 칸에 3켤레씩 넣으실 수 있는 크기로 총 10칸이 있습니다.

8. 그 외
- 제가 2월1일에 들어왔는데, 1월에 리모델링을 새로하면서 세탁기와 싱크대를 새롭게 설치하였습니다.
드럼 세탁기도 제가 제일 먼저 썼고, 침대도 원래 새 침대를 넣어 주셨지만 제가 매트리스를 챙겨와서 새 침대는 넣지 않았습니다.
즉, 허리 불편한 오래된 매트리스를 쓰시는 게 아니라, 새 침대를 쓰실 수 있습니다.
에어컨, 옷장, 책상, 책장, 냉장고, 드럼세탁기, 싱크대, 인덕션, 싱크대용 수납장까지 완비되어 있으며,
화장실에는 제가 비데를 설치해서 사용했고, 청소도 1주일에 1회씩 해서 깔끔하게 사용했습니다.

이 집의 단점
1. 입실렌티 / 고연전 같은 행사가 있는 금,토요일 밤이 시끄럽다.
- 재학생 분의 경우에는 분명 늦게까지 같이 노실거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말에도 출근을 많이 했었기에 12시 넘어서 시끄러운 게 조금 신경 쓰이긴 했지만,
제가 기본적으로 눕자마자 바로 잠드는 편이라 큰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제가 올해 1월에 칼바람 맞으며 발품팔아 구한 방이기에 나가기 정말 아쉽지만,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 준비를 위해서 보증금으로 넣어둔 목돈이 필요해서 나갑니다.

저는 보증금 3천만원 / 월세 40만원 + 관리비 5만원(인터넷, TV 포함) 이 조건으로 살고 있었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후불로 하라고 하신 걸, 저는 선불로 들어와서 살고 있었구요
보증금과 월세 조절은 가능하다고 하셨으니 협의하시면 될 듯 합니다.
필요하시다면 등기부등본 조회도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서울시 성북구 인촌로 26길 45-9 이성희)

주인 아주머니(010-3710-4269)께 먼저 연락 드리고 오시면 됩니다.

이사는 이번달 28일 부터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3 0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