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하숙집에 "여학생" 방이 곧있으면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지금 비어 있는 방은 아니구요 방은 며칠 뒤쯤에 빠진다고 들었어요 (정확한 날짜는 아주머니와 얘기를 해보셔야 할거에요)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이번학기가 마지막학기여서 방을 뺀다고 들었어요~
위치는 안암역 3번 출구에서 3분 정도 거리구요
이공캠 정문까지 천천히 걸으면 10분 정도 빨리 걸으면 6분 정도 주파 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정대 후문 기준으로는 횡단보도 건너는거 까지 고려해도 6-8분 정도 걸릴 거에요.
역이랑도 가깝고 학교 웬만한 곳은 10분내로 다닐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것 같아요.
으슥한 곳이 아니라서 치안상의 문제도 없구요.

샤워실과 화장실은 따로 구성되어 있고 쓰레기도 아주머니께서 따로 분리수거를 해주시고
택배도 잘 받아주십니다. 이게 은근히 골칫거리잖아요ㅎㅎ

음식은 일요일을 제외한 요일의 아침저녁이 제공되고 아침은 8시부터 9시 저녁은 여섯시 부터 일곱시에요.
음식은 월요일 목요일에 고기반찬이 나오구요, 특히 목요일 같은 경우에는 삼겹살 생각이 날때 쯤되면
삼겹살을 구워주십니다. 어제도 삼겹살을 먹었구요. 그리고 아주머니가 전라도 분이셔서
음식문제는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제가 알기론 쌀도 직접 전라도에 농사지으시는
친척분한테 공수?받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보통 여학우분들은 이 집에 한번 살면 잘 안나가시더라구요... 그만큼 여학우분들 살기에는 좋은 집인 것 같습니다.
방 값문제는 저도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가 없어서 직접 아주머니와 얘기를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아 여기는 특별히 보증금을 따로 받지 않아요~!
더 자세한 정보는 아주머니 연락처(010-2716-3533)를 여기에 올릴테니 직접 전화해서 물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4-30 08:3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