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일단 저는 방을 이미 나간 퇴실자인데 ^^;;; 갑자기 오늘 집주인 할머니가 전화가 오셔서 방을 좀 올려달라고 하셔서 올립니다.
조금 당황스럽지만서도... 제가 그래도 5년 살면서 전혀 불편없이 잘 살았던 곳이라 올려봅니다

- 위치 : 안암역 30초, 버스정류장 30초, 미디어관 정후 1분, 이공대 5분, 안암오거리 5분
- 안전 : 1층 보안키, 각층마다 CCTV, 엘리베이터, 5층에 집주인 거주, 여성전용
- 위생 : 수시로 방역, 2층이지만 개미한마리 못 봄
- 상태 : 오피스텔급 원룸으로 매우 넓고 환하고 깨끗. 햇빛 너무 잘 듦
- 가격
작은방(6평) : 1000/50(관리비 별도) 가 기본이나, 2000/45. 3000/40, 4000/35까지 다 해주신대요
큰방(7~8평) : 1000/55(관리비 별도) 가 기본이나, 2000/50, 3000/45, 4000/40, 5000/35 까지 다 해주신대요 보증금 더 올려도 상관 없다고 하시네요.

안암에서는 제일 위치, 상태, 보안, 위생, 가격 다 따져봤을 때 제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제가 여기 2학년 때 들어간 후로 한 번도 집을 옮겨야 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으니.. 5년 살다가 나왔습니다 저는 :-)

저희 부모님도 보시고 제일 만족하셨던게 위치에요, 역에서 30초 거리, 집 바로 맞은편에 편의점 이렇다 보니 너무 안전하고 밤길도 환하고 그렇거든요.

아 그리고, 샤워부스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또 하나는, 원룸에 흔치 않은 엘리베이터가 있다는거..?!

택배도 다 받아주시고요, 전부다 고대여학생들만 살고 있어서 나름 만족하고 잘 살았던 곳입니다.
집주인도 큰 까탈없고 간섭도 없고요. 뭐 변기나 이런거 수리도 다 돈 안받고 다 해주십니다.

010 - 구공삼5 - 육1구1 로 연락주세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04:3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