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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익명
2016-07-28 00:00:35
최근에 뭐 준비하면서 관광 관련해서 알아보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바가지 요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하곤 있어요.
아무래도 전체 여행의 30%이상이 8월로 몰리면서 저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모르는 사람들 상대로 바가지를 씌우는 것은 잘못됐다고 보는데, 숙박료 등을 비싸게 받거나 하는 것은 손님들이 많이 올때만 오니깐 저렇게밖에 할 수 없다네요. '관광주간'이라는 정책을 통해 계절성을 완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준성수기에 여행을 가면 할인혜택을 주는 등)
그리고 저기에는 뭐 성수기에 우리나라가 유난히 많이 받는다고 적혀있지만,
제가 읽던 한국관광정책에는
"""시장경제가 잘 작동되고 있는 외국의 경우를 살펴 보면, 수요와 공급의 시장 원리를 철저히 따르고
있습니다. 수요가 많으면 그만큼 가격이 몇 곱절 뛰게 됩니다. 한 예로 워싱턴 D.C에서 컨벤션이 진행
되면 그곳 호텔 숙박료가 3배씩 올라버립니다. 그런 것이 당연하다는 분위기에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성수기라는 것을 이해하면서도 성수기 요금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않습니다. 조금만 더 받아도 바가
지 요금이라고 하지요. 업계의 경우, 성수기에 반짝 황금기를 맞는 것인데, 그 기간에 할인을 하려면
사업적으로나 심리적으로도 꺼려질 수 있지요."""
라고 적혀있네요.
저는 관광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었지만, 마침 오늘 저 내용을 읽었기에 이렇게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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