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학자 제인 구달(82)은 트럼프가 미국 잡지 애틀란틱과의 10월호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많은 행동 방식들은 수컷 침팬지들이 서열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하는 행동들을 떠오르게 한다"고 말했다.
제인 구달은 탄자니아에서 40년이 넘는 기간을 침팬지와 함께 지낸 세계적인 학자다.
그녀는 "수컷 침팬지는 라이벌에게 위협을 가하고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자 땅을 세게 밟거나 치기, 나뭇가지 끌기, 돌 던지기 등 눈에 띄는 행동을 한다"며 "수컷 침팬지가 더 격렬하고 창의적으로 그런 행동을 할 수록 더 빨리 우위를 차지하고 더 오래 그 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달은 자신의 저서 '침팬지와 함께 한 나의 인생'의 주인공이자 그녀가 오랫동안 연구해 온 침팬지 '마이크'를 언급하며, "마이크가 길을 내려가면서 석유통을 발로 차서 혼란과 소음을 만들어내자 그의 경쟁자들은 몸을 숙이고 달아났다"며 "트럼프의 토론을 볼 때 마이크가 떠오른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오는 26일 민주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과의 중요한 TV 토론을 앞두고 있다. 트럼프는 "TV토론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어떻게 다뤄야할 지 이미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선미 기자 logos@chosun.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211572
ㅋㅋㅋㅋㅋㅋㅋ리얼 제인 구달ㅋㅋㅋ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5: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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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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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09-19 09:44:21 | 글번호 : 112965 | 0 4658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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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학자 제인 구달 "트럼프 보면 내가 키우던 침팬지들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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