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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익명
2018-01-17 12:31:09
사적인 내용까지 공개하진 않지 않을까요? 보통 업무용 이메일이나 법인카드일거 같은데ㅎ
계좌는 다른 얘기겠지만요. 저건 단지 저렇게 교과과정을 바꾼다고 될 일은 아니죠
저런 교과과정이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싸워온 부모님 세대가 정보공개, 투명성의 취지를 제대로 알고
자녀에게 그런 사고의 근원을 물려주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저런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죄수들이 무분별하게 정보공개청구 하듯이 권한을 남용할것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일부겠죠.
한국은 학부모, 교사, 사회의 지도층까지 모두가 일제강점기 - 독재정권을 겪어와서 이분들이 다 돌아가시고
새로운 사회 구성원이 만들어질때까지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한국에 좋은 제도를 들여와도 헬조선화 되는 이유는
우리가 그 제도를 만들어낸게 아니기 때문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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