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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8-11-05 19:26:55 | 글번호 : 16888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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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이 싸워 온 사회적 편견들




첨부 이미지 : 4개
별의별 게 다 불편하네 진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0 04:29:21:


댓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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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18-11-05 19:37:40
사실 옛날에도 프로불편러 많았어요
단지 SNS랑 인터넷게시판이 없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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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18-11-05 19:49:38
프로불편러 이야기는 나귀 팔러 장에 가는 부자 이야기 시절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동화의 결론은 불편러들 말 하나하나 들어주다 보면 끝도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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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18-11-05 19:30:16
자기 가치관하고 맞지 않으면 꼭 훈수두려는 사람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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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18-11-05 19:55:10
오묘하게도...
여자이름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동조하는 반면,
남자이름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반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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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18-11-05 19:30:16
자기 가치관하고 맞지 않으면 꼭 훈수두려는 사람있죠 :

댓글 2 BEST 익명 2018-11-05 19:37:40
사실 옛날에도 프로불편러 많았어요
단지 SNS랑 인터넷게시판이 없었을뿐 :

댓글 3 BEST 익명 2018-11-05 19:49:38
프로불편러 이야기는 나귀 팔러 장에 가는 부자 이야기 시절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 동화의 결론은 불편러들 말 하나하나 들어주다 보면 끝도 없다는거죠 :

댓글 4 익명 2018-11-05 19:51:01
아파트 커뮤니티에 길고양이 먹이 주지 말라는 엘베 공고문이 불편하다는 글이 올라옴. 생명경시를 당연시하는 이런 공고문이 아이 교육에도 좋지않고 외부에 알려지면 다산신도시 택배차 진입거부처럼 아파트에도 부정적인 소문이 퍼진다고 함...

그러자 댓글에 그렇게 마음이 불편하니까 고양이 밥만 주지 말고 당신 집에 데려가라고 하는 글 올라옴. 장작 쌓이는 중... :

댓글 5 익명 2018-11-05 19:55:10
오묘하게도...
여자이름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동조하는 반면,
남자이름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은 반대하고 있음... :

댓글 6 익명 2018-11-05 19:58:04
:

댓글 7 익명 2018-11-05 20:29:20
고양이밥은 근데 굳이 줄 필요가있나요 :

댓글 8 익명 2018-11-05 20:38:09
KBS 아나운서들이 KBS에 오는 항의전화 응대받는게 업무중 하나였고 지금도 유효할걸요.... :

댓글 9 익명 2018-11-05 20:58:24
전국 노래자랑이 세상을 바꾸는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은 아니잖아요.

라는 말 와닿네요. :

댓글 10 익명 2018-11-05 21:24:21
20년 전이면 1990년대 후반쯤 얘기하시는거 같은데
정말 민도가 낮았군요 우리나라. :

댓글 11 익명 2018-11-05 21:59:12
10/ 민도는 문화수준으로 순화하는 게 맞습니다 :

댓글 12 익명 2018-11-05 22:22:31
11/ 그게 뭔 말인가요 :

댓글 13 익명 2018-11-05 22:38:03
10/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7/1768738_19482.html

공중파 뉴스에 이런게 나오던 시절입니다 ㅋㅋㅋ 마지막 줄 읽어봐요 :

댓글 14 익명 2018-11-05 22:44:06
13/ 오 마이 갓..... :

댓글 15 익명 2018-11-05 23:53:20
13 와우..인도뉴스인줄 :

댓글 16 익명 2018-11-06 00:12:38
암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마지막에 중환자실 들어가시기 전까지 매주 일요일마다 챙겨보시던 프로그램 ..

오래오래 계속 하시길 .. :

댓글 17 익명 2018-11-06 02:12:02
5/ 오 내가 뭘본거지...미쳣나요.. :

댓글 18 익명 2018-11-06 02:15:12
5/ 댓글은 고대생답지 못하네요 닉값좀 하시길 :

댓글 19 익명 2018-11-06 06:40:05
5/ 오묘하게도 요즘은 어딜가나 미친 분들이 존재함. 그냥 이분들도 일베랑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 일베같이 지들끼리 놀고 사회에 안나왔으면 함. :

댓글 20 익명 2018-11-06 09:27:23
12/ 민도라는 말이 일제가 쓰던 표현입니다 :

댓글 21 익명 2018-11-06 10:03:38
20/ 아항. 문화수준! 근데 한자어들이 더 전문적으로 느껴지긴 하네요. :

댓글 22 익명 2018-11-06 15:20:39
10 / 90년대 말이면 컴맹이 훨씬 많은 시절이었습니다.
군대, 초/중/고에서는 여전히 구타가 많았고요, 급식 수준도 지금에 비하면 형편없었어요.
사회에서도 법을 통한 응징보다는 주먹을 통한 직접적인 현장제압이 흔했죠. 그래서 나온 말이 '목소리 크면 이긴다'
90년대 드라마 보면 성차별, 인종차별 대사가 심심찮게 나왔지만 당시에는 다들 넘어갔어요.

지금에 비하면 전체적인 의식수준이 낮은거에요. 지역감정, 갑질도 심했고요.
97년 11월에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이 국정농단 대형비리를 터뜨렸는데, 국민들 상당수가 '그 자리에 있으면 그럴수도 있겠지 뭐' 식이였고, 청와대 비서실에는 '각하께서 울고계신다'며 대놓고 담당검사에게 압박을 줬고, 지방으로 좌천 보냈습니다. 지금은 말 그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댓글 23 익명 2018-11-06 15:56:37
https://ko.dict.naver.com/#/entry/koko/ae4665734c9c482a88a67aa1dd261278
순화대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표준어는 표준어 :

댓글 24 익명 2018-11-07 21:29:10
5 이게 왜 욕을 먹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 분은 몇 명이 동의를 했고 몇 명이 반대를 했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세어본 후 여자가 고양이를 옹호하고 남자가 고양이를 반대하는 경향이 있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그러나 경향만 제시를 했지 댓글에서 그러한 수치적 경향에 대해 가치판단은 하지 않은 상태이죠. 여자가 아파트 고양이를 옹호하고 남자가 아파트 고양이를 반대한다는 댓글 자체가 자연스럽게 여혐이나 남혐으로 해석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것이죠. 그런 가치판단은 오히려 저 댓글을 욕하신분들이나 뭐 비추를 누르신 많은 분들이 스스로 한 것이죠. 글쎄요. 세상이 참 그렇네요. 비추가 참 많이 달렸는데 전국 노래자랑에 민원 넣으신 분들이랑 비슷하신 것 같아요. 이 정도면 불편함의 범위가 너무 넓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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