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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술먹고 기분 좋아서 글쓴다 아무때나 글 써주는거 아니야
감사하게 생각해
난살면서 여자들한테 고백 많이 받아봤어
물론 얼굴은 못생겻지
내얼굴보고 날 좋아한 여자 한명도 없어 하나같이 얼굴은 안봤대
그리고 나는 못생기고 옷도 대충입고 다녀도 여자들한테 호감을 얻으면서
외모컴플렉스도 싹다 사라지고 자신감도 얻게되었어
간단히 얘기하면, 세상에 여자는 두부류야
남자 얼굴을 보는 여자와 얼굴말고 다른걸 보는 여자.
너희들이 병신같은게뭔지알아? 남자 얼굴을 보는 이쁜여자들에게 매달려서 시간낭비
돈낭비를 한다는거야. 경제학적으로 생각해봐. 적은 비용과 투자로 확률이 높은 게임에
승부를 봐야하지않겠어? 여자가 니얼굴 보고 좆같다고 인상 찌푸리면서 너를 홀대한다,
바로 손절해. 사실 요령은 그거야. 여자가 니얼굴을 좆같이 알면, 바로 손절해.
그리고 빨리 다른 대상을 찾아.
니들의 문제는 배짱이 없다는거야. 나는 많은 여자들에게 쫄지 않고 다가가서 말도붙이고
대화도 해봤어. 아무리 못해도, 정말 아무리 양보하더라도 이쁘고 괜찮은 애들
10명중에 2~3명은 얼굴 잘 안봐. 보더라도 취향이 존나 특이해서 너같이 못생긴 얼굴도
그냥 적당히 말 잘통하고 매력 있으면 좋아해준다고.
나는 그걸 알고 너는 모르는 이유가뭔지알아?
나같은애들은 까이는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원하는 것을 얻고자하는 욕망이 더 커
여자한테 인기없는새끼들 공통점? 배짱이 없어. 항상 수동적이야.
막상 저지르고 다녀봐. 생각보다 여자들은 남자 얼굴 안봐.
남자는 자신감이라는 말 있지. 괜히있는말이 아니야
아 시발 쓰기 귀찮다. 병신새끼들 ....
일단, 자신감있어야 여자들이 좋아한단 얘기는 많이 들어봤을거야.
근데 말은 쉽지 그게 정확히 무슨말인지 모르겠지?
여자앞에서 그냥 센척하고 목소리 크다고 다 자신감이 아니야
남자가 보는 자신감과 여자가 보는 자신감에는 차이가 있어
남자들은 그냥 눈빛 강렬하고 목소리크고 기싸움에서 안밀리면 자신감인줄 아는데
여자들은 그런 무식한 캐릭터 멋잇다고 생각 안해. 여자들이 생각하는 자신감은
물리적인 힘과는 별개로 생각해야돼. 그보다는 어떤 감성적인 파워에 가까워.
지드래곤 처럼 멸치같은 새끼들도 인기 좆나많지? 한대 치면 나자빠져 기절할거
같은 새끼가 무대에서 깝치고 다니는 꼴 보면 남자들 입장에선 우스울거야.
그래 물리적으로 지디는 그냥 형편없어. 하지만 감성적인 파워는 어떤 남자도
따라갈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단 말이야. 니들이 섹스 많이 하고싶으면 그걸 알아야돼.
여자들이 흔히 하는 말중에 비젼있고 자신만의 꿈이 확고한 남자가 매력있다는 말이 있어.
비젼, 꿈, 이런것들은 결국 가슴속에 품은 욕망이야. 욕심이지. 무언가 한가지에 꽂혀서
그것에대한 정신적인 강렬한 열망을 지니고 있다는것.
이러면 니들 병신새끼들이 또 이러겠지. 난 섹스에대한 열망이 강해! 나도 감성파워가있어!
좆까고있네병신새끼 니가 그러니까 섹스를 못하는거야.
병신아 생각해봐. 누가 너한테 1년에 10억씩 줄테니까 섹스 1년에 한번씩만 해라
(아예 못하게하는건 좀너무하니까) 그런 조건을 걸었어.
존나 갈등때리겠지? 하시발 섹스도 하고싶고 돈도 10억씩 매년 벌고싶은데 아 씨발!!
하면서 갈등때리겠지 이런 태도에서 이미 너는 니 욕망의 방향이 일정치 않은놈인거야.
왜 그런거 있잖아. 난 돈 못벌어도 좋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예술 끝까지 하겠다고.
다른 욕망과 재고따지지 않고 어느 한가지 욕망에 꽂혀서 그 길에만 꽂혀서,
그냥 그것만 좆나게 하는거야.
좀 우스운 소리겠지만, 니가 섹스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고 말하고싶으면,
직장도 학업도 다른 좋은 기회도 다 포기하고 섹스의 대가들만 찾아다니고 책도보고
공부하고 연습하고 열정적으로 오로지 섹스 하나만을 생각하면서 일생을 바칠각오로
매일매일을 살아간다면, 그러면 여자들이 병신같지만 너 멋있다고해.
하나만 보잖아. 다른것에 흔들리지도, 타협하지도 않잖아.
어떤 분야든 상관없어. 아주 작고 사소한 대상이나 목적이라도 상관없어.
니가 무언가 니가 꽂혀서 절대 타협할수 없이 그것만 바라보는 욕망의 대상,
꿈이든 뭐든 그거에 대해서 열망어린 눈빛으로 여자를 보면서 설명을 하면
그여자는 그 눈빛에 빠져들수밖에 없어. 그 흔들림 없는 굳건한 태도에서 '강한 남자'를본다고.
철새처럼 박쥐처럼 이거좋아했다가 저거도 좋다했다가 뭐가 우선순위인지도 보는사람입장에서 분간이 안가는
본인조차도 뭐가 가장 중요하고 뭐가 우선인지도 모르는 헷갈리는 삶을 살고있다면
넌 그럼 섹스 못해. 일단 이 글 여기까지 읽고 있다면 넌 못생긴 새끼일거야.
못생겼는데 자기 아이덴티티가 뭔지도 모른다. 그러면 넌 섹스 못해.
여자를 대할때, 니가 무엇을 욕망하는 인간인지에 대해서 흔들림없이 굳은 심지를 보여.
밥을 하나를 쳐먹더라도,
저녁 뭐먹을까요? 질문하면서 양식? 한식? 이딴식으로 뭐먹지 고민하는 모습조차
보이지 마. 니가 양식좋아하면 양식, 한식이면 한식, 일식이면 일식, 그냥 하나만 정해.
넌 그냥 그거 하나만 좋아서 꽂힌 사람이야. 타협하지마. 니가 한식좋아한다,
근데 여자는 양식좋아해. 넌 여자한테 잘보이고 싶어. 그래서 맞추려고 하겠지?
맞추는순간 너는 니 욕망보다 여자의 욕망을 더 우선시하는 노예같은 새끼라는 반증밖에 안돼.
니가 니 인생의 주인이고, 니 욕망이 최우선이고, 흔들림도 타협도 없이 하나의 욕망을
가졌다면 그 욕망만을 바라보는 그런 태도로 평생을 그렇게 살아온듯 연기하란 말이야.
아주 작은 순간의 욕망에서조차 타협이 없는 강단을 보이란 말야.
여자가 양식먹고싶어해도 내가 완전 좋아하는 한식집 있는데 xx씨도 한번 먹어보면 반할거에요. 일단 한번 가보고 별로면 다음에 가지마요. 따라와요.
이정도 멘트는 던질줄 알아야 여자가 순간적으로 자기 욕구가 부정당해서 약간은 욱하면서도
그 이상으로 너의 타협과 흔들림없는 욕망에대한 태도를 보고서 매력가치를 느낀다는 거야
그렇다고 고집스럽게 여자가 죽자고 싫다는데 억지로 끌고가라는건 아니야.
한번정도는 강하게 너의 욕망을 표출하고, 여자의 거부반응이 생각보다 세면, 그때 맞춰줘.
이러면 여자는 이렇게 느껴. 이렇게 자기 욕망에 흔들림 없이 강한 남자가 나에겐 마음을
열었다. 괜찮은 남자의 마음을 얻었다는 느낌 말이야. 쉽게 넘어오는 남자는 여자도 원하지
않아. 쉽지 않고, 자신의 입장, 아이덴티티가 확고하게 있는 사람이란것을 인상을
제대로 박아주고, 어느정도 박아줬다 싶으면 이제 여자가 원하는대로 슬쩍 따라가
주기도 하라는거야. 절대 처음부터 따라가지말라고.
병신새끼들 섹스 못하는 새끼들 특징이 그거야. 여자가 뭘 원하는지 자꾸 눈치를 봐.
맞춰줄려고해. 내가 간단히 정리해줄게.
1. 시작부터 여자 눈치를 보고 맞춰준다 = 여자는 니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상태에서 줏대없이 날 따라오는게 별로라고 느낌
2. 시작은 확고한 내입장을 강조하다가 어느정도 대립후에 맞춰준다 = 여자는 니가 뭘 좋아하는지 알고 줏대가 있다고 느낀 상태에서 날 따라와주니 배려가 고맙다고 느낌
물론 단순히 이게 전부라고 할수는 없고 굉장히 많은 상황들에서
센스있게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나름의 스킬이 숙련되어야 겠지만
어쨌든 시작은 여자눈치보고 끌려다니지말고 너만의 소신과 줏대를 표현할 기회를
자주 만들라는거야. 이건 자신과의 싸움이야. 내면의 목소리에서 이렇게 외칠거야.
'이여자랑 대립각 세우면 안되는데,,, 원하는대로 좀 맞춰야 하지 않나..'
여기서 흔들리는 모습 보이면 그걸 여자가 눈빛과 표정에서 읽어. 그럼 넌 아웃이야.
확고하게 눈빛과 표정에서, 난 내가원하는게 우선이야, 그게 팍 느껴져야돼.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너에겐 너 자신이 1st, 여자는 너에게 2nd야.
사실 자기 인생에서 2nd도 상당히 높은 순위야. 내가 세상에서 두번째로 좋아하는 대상,
그것도 충분히 높은 순위라고. 그게 딱 적당해. 마음에 새겨
항상 내가 퍼스트, 여자는 세컨드다.
여자들은 세컨드라는 위치를 상당히 존중받는 위치라고 생각해.
여기서 멍청한 남중남고공대출신 병신새끼들이 꼭 이런소리 하더라.
'세컨드보다 퍼스트가 더 높은위치아니야?'
야이 병신새끼야 넌 섹스하지말고 평생 딸딸이나쳐
여자를 퍼스트로 해버리고 니 자신이 세컨드가 되어버리면 넌 줏대없는 병신이 되는거고
여자를 3rd 4th 또는 그 이하로 해버리면 여자는 이남자랑 소통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어
그냥 떠나버린다고.
그니까 절대로 무작정 니가 제일좋아, 너뿐이야 같은 소리는 하지마.
그게 진심이어도 별로고, 거짓말이어도 별로고, 하여튼 별로인거야.
여자를 만날때는, 여자가 없어도 너 혼자만이 좋아할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반드시 어필해.
지디같은 새끼가 인기 있는 이유는 아티스트로서의 열정, 열망 때문일거야. 실제로는
어떤진 몰라도 현재 보여지는 이미지가 그렇잖아? 돈으로 보고 하는 음악이 아니라,
정말 자기가 좋아서, 천재적으로 재능을 타고나서 음악을 하는 친구.
빠순이들은 적어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지디는 진심으로 순수한 예술을 추구하고있다고.
그 아티스트로서의 열망이 지디가 여자를 몇명 만난다고 해서 사라질까?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해. 그게 지디의 이미지야. 그 어떤 여자를 만나서 무슨 사랑을 하더라도,
절대로 그 여자때문에 포기하거나 할것 같지는 않은 것. 음악에 대한 열망.
그런 이미지가 있어보인다고. 진짜이든 아니든 말야.
니들도 씨발 그런게 있어야돼. 평소에 뭐 술쳐마시고 당구치고 배그나 하고 축구하는거
좋아한다고 해도, 그런거 어필해봤자 소용없어. 술마시다가도 피시방 있다가도
여자가 부르면 뛰쳐나갈거잖아? 여자를 위해서 포기할수 있는 취미활동? 이미 그건
너의 퍼스트가 아니야. 여자때문에 포기할 수 있는 욕망들이 아닌,
여자아니어도 즐길수 있고 여자때문에 포기할 수 없는 너만의 욕망을 찾아.
그리고 그걸 대놓고 적극 어필하라고. 난 너없어도 이게 있어서, 이것때문에 산다고.
니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너 없어도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너도 세컨드 쯤
위치는 되기 때문에 충분히 나한테 소중하다고. 그런 적절한 포지셔닝을 하라는거야.
여기까지 읽고도,
'그래도 여자한테 니가 퍼스트는 아니다 이런말 하면 여자가 싫어하지 않을까?'
이런 반론이 든다면 넌 내가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 넌 그냥 그렇게 살아야돼.
친절하게 고기잡는 법을 알려줘도 그래서 고기가 잡히겠냐는 소리나 하고있으면...
평생 그렇게 살아야지 뭐 그게 너에게 주어진 운명인데 어쩔수 있겠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8 0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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