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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익명
2019-06-11 01:14:25
14/ 사실 허무하리만큼 아무것도 없어요
저도 초급자때는 더치트 가입해서 정보조회하고 판매자한테 인증샷 요구하고 전화번호 받아서 실제로 육성통화하고
직거래 아니면 안한다던지 안써본 방법이 없는데요 다 하나씩 커다란 헛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10년차에 다다른 요즘 제가 쓰는 방법은 오히려 제일 간단해졌어요
10만원 이하의 물건은 판매내역 보고 바로 결정 + (10만원 초과 물건은 판매내역 + 보조적으로 더치트 체크)입니다
판매내역은 그 판매자 신용도의 알파이자 오메가에요
저는 시간적으로 최소 과거 1년 이상 거래내역이 있고, 양적으로 거래건수가 아무리 못해도 5건이상 쌓인 사람이랑만 거래해요
그 이하(거래내역이 없거나, 중고나라 이용 기간이 1년 미만)의 판매자가 올린 경우 딜이 좋고 괜찮아보여도 거래하지 않습니다
판매내역은 다른사람의 아이디를 해킹한게 아닌 이상 속일수도, 조작할수도, 유지할수도 없기 때문이에요
더구나 해킹으로 아이디를 뺐어냈다할지라도 그 아이디를 1년이상 유지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신고때문에 아이디 정지를 먹기 때문이죠
이 방법의 유일한 헛점은 1) 아이디 해킹한 직후 해킹범과의 첫거래에 내가 걸리거나, 2) 판매자가 원래 성실했으나 갑자기 심경의 변화로 사기 치기로 마음 먹은 첫 거래에 걸리거나에요
사실 후자는 거의 벼락맞을 확률이고 무시해도 될 정도로 낮아요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아예 없구요 만에 하나 있을 1)의 조건을 막기위해 고액품의 경우 마지막에 더치트로 파이널 체크를 해주는겁니다 왜냐면 아이디는 해킹해서 처음 얻어냈을수있지만 그들의 계좌번호, 연락처, 이름등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신고내역이 쌓여있기 때문이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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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강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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