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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5-22 10:24:16 | 글번호 : 24367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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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조선의 결혼식




첨부 이미지 : 2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3 17:21:29:


댓글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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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5-22 10:33:22
1925년이면 솔직히 전통 혼례보다 저 촬영 기기들이 더 신기했을텐데... 용케 쳐다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촬영했네요 ㅋㅋㅋ 아님 저기도 통역사가 "아니 이쪽 쳐다보지 마시고 평소 하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이렇게 지시 내려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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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5-22 10:36:30
신랑이 어리고 능력이 없으니까 장가에서 아이 낳을 때까지 살다가
어느 정도 기반이 되면 시집으로 돌아왔구나...
100년 전 선조들이 더 합리적이고 지헤로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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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0-05-22 10:33:01
조선판 가연ㅋㅋ :

댓글 2 BEST 익명 2020-05-22 10:33:22
1925년이면 솔직히 전통 혼례보다 저 촬영 기기들이 더 신기했을텐데... 용케 쳐다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촬영했네요 ㅋㅋㅋ 아님 저기도 통역사가 "아니 이쪽 쳐다보지 마시고 평소 하던것처럼 자연스럽게!" 이렇게 지시 내려줬을까요? :

댓글 3 익명 2020-05-22 10:36:08
리얼 기러기 등판ㄷㄷ :

댓글 4 BEST 익명 2020-05-22 10:36:30
신랑이 어리고 능력이 없으니까 장가에서 아이 낳을 때까지 살다가
어느 정도 기반이 되면 시집으로 돌아왔구나...
100년 전 선조들이 더 합리적이고 지헤로운듯 :

댓글 5 익명 2020-05-22 10:37:26
와 대박이다ㅋㅋㅋ 진짜 귀한 자료네 :

댓글 6 익명 2020-05-22 10:38:35
2 찍는다는게 뭔지도 몰랐을테니까 그냥 쇳덩어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ㅋㅋ :

댓글 7 익명 2020-05-22 10:43:54
2/ 1883년에 한성에 촬영국이 생겼고 상업목적의 사진관인 천연당이 최초로 생긴게 1907년이고 매일신보등의 신문에 사진이 실리기 시작한게 1910년 즈음이니까 1925년 서울 사람들이면 어느정도 사진에 익숙 하긴 했을 겁니다. 특히 으르신들이 초상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천연당 이용 기록이 수백명을 넘었다고 하니 요즘 사람처럼 피사체가 되는일에는 익숙하긴 힘들지만 사진이 뭔가에 대한 인식은 있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8 익명 2020-05-22 10:44:54
와 진짜 귀중한자료네요 :

댓글 9 익명 2020-05-22 10:46:49
25년이면 일제시댄데 그래도 저런 전통혼례 다 하긴 했었나보네요 :

댓글 10 익명 2020-05-22 11:01:31
7/ 생각보다 오래 전부터 사진에 대한 인식이 있었군요 ㄷㄷ 당장 윗세대 어르신중에서도 '사진을 찍으면 영혼이 빠져나간다'라는 인식을 가지신 분들이 계셔서 카메라가 들어온 지 얼마 안된줄 알았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댓글 11 익명 2020-05-22 11:16:13
치마 낀거 왜이렇게 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2 익명 2020-05-22 11:16:18
9/ 20년대에는 아직 본격적으로 우리 문화를 지우려 들지는 않을 때라 그런가봐요 :

댓글 13 익명 2020-05-22 15:03:09
신랑얼굴에 주름이 많은게 40대는 되어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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