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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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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0-03-20 22:3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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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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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 김캐리: 이제는! 자, 이제 최후의 프로토스의 최후의 한 방이 나왔습니다! 이제는 멀티하고 이런 거 없어요, 이걸로 경기를 끝내야 되는거거든요!
14:12 MC용준: 김명운 선수 입장에서는 여기서 아듀 프로토스 세리머니를 냅니다! 더 이상 토스는 필요 없어요 저그 앞에!
14:16 김캐리: 어차피, 어차피 시나리오에도 최후의 프로토스는 이렇게 비장합니다. 이 비장한 한 방으로 운명을 바꿀 수 있을지, 하지만, 아 너무 어려운 상황이에요!
14:29 엄옹: 너무 어려운 상황이고, 운명이 결정되어있다 그래도 그 운명의 두루마리에 모든 게 다 쓰여있진 않기 때문에!
14:34 김캐리: 고향으로,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마지막, 프로토스의 유닛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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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5 김캐리: 아... 정말, 신저격능선에 펼쳐지는 최후의 전투! 최후의 전투!
15:07 김캐리: 정말, 이게, 이게, 아니, 이게 정말 컴퓨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유닛이, 유닛이 살아있어요.
15:16 MC용준: 어 병력이 어디 있어요! 어 병력 어디 있습니까! 김명운 병력 어디있습니까!
15:19 김캐리: 예, 컴퓨터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유닛이 살아있고! 이 유닛들이, 이 유닛들이 사기가, 사기가 남다릅니다.
15:33 김캐리: 최후의 프로토스의... 최후의...
스타1 프로토스는 한방이 주는 쾌감이 있음.
고향을 잃어버린 종족의 처절한 최후의 공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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