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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2020-03-07 14:59:46
아이돌 위주의 음악 방송에 다양성을 부여하고자
mbc 음방 피디가 온갖 어려움을 뚫고
순위와 상관없이 인디 밴드의 방송 시간을 확보함
3, 4회차 방송까지 호평 일색
더불어 인디 밴드의 이미지도 개선되고
인지도도 한창 상승되어 행사도 점점 늘어나고
전체적으로 판이 키워지던 중
쟤네들이 바지 까고 뛰어다님
자막에 럭스 라고 나오지만
럭스 멤버가 저 사고를 친건 아니고
방송 기회를 얻은 럭스가
친한 밴드 멤버들은 불러들였는데
그 중 한 밴드 멤버들이 저 ㅈㄹ해버림
그 당시 신지랑 엠씨몽이 엠씨 봤는데
방송 직후 바로 사과하고
해당 코너는 폐지, 음방도 폐지
당사자는 형사 입건
인디 밴드, 락밴드는 모조리 사형선고
잡혀있던 공연도 전부 취소
저 여파로 홍대 공연 클럽도 싸그리 폐업
일반 대중의 인식도 극히 나빠져서
팬도 없어지고 신규 유입도 없어짐
그야말로 밴드 뮤직의 사형 선고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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