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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고파스에는 토크멘터리 전쟁사 관련한 홍보 글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인 장장 14부작짜리 중동전쟁 시리즈입니다. 이것보다 더 자세한 다큐멘터리는 없을 것 같아요. 토전사 시리즈 중에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단순히 이스라엘이 미국 도움으로 독립 한 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였네요. 진짜 이스라엘 사람들의 피로 세워진 국가.
영국의 양아치짓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이 이스라엘의 건국과 국가 유지를 위해서 얼마나 냉정하고 치밀하게 혹은 집요하게 준비했는지. 그래서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보여주어서 이스라엘이 보였던 잔혹함마져도 한편 이해가 가요. 아랍국가들이 얼마나 무능력했는지, 왜 콩가루 일 수 밖에 없었는지는 정치 상황과 연계해서 녹진하게 설명해줍니다. 얼마나 처절하게 이스라엘에게 털렸는지 까지요. 3차전쟁에서 어떻게 이스라엘이 소련제 최신무기로 무장한 이집트를 3일만에 처절하게 박살내는지, 4차전쟁에서는 이집트가 절치부심해서 이스라엘을 한방 먹이고 국가존립의 위기까지 몰아 넣는지, 이걸 또 이스라엘이 얼마나 처절하게 받아치는지에 대한 흥미진지함이 이런 대하 서사시가 없습니다. 시험기간에 딴짓하고 싶으시죠? 순삭입니다. 위 동영상으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8 16: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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