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12
익명
2020-04-30 13:35:13
저 시절 일본 게임이 확실히 시대를 못 따라온 감이 있죠. 저같이 어린 시절 추억이 JRPG인 사람들이야 그 불편이 익숙하니 버티면서 하는거고, 게임성보다 캐릭터와 IP의 파워만 믿고 싸 제끼던 시절이었요. 그럼에도 장사가 되니까. 일본판 '그럼 사지마 콰아아아' 가 된거죠. 분명 매력적인 특징이 있는 JRPG 스타일과 서양식 게임이 추구하는 스토리 구축과 차별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시절 일본은 소규모고 대규모 AAA게임이고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요새는 특히 AAA급 게임을 이끌 수 있는 대형 게임사들이 치고 올라오며 자본력을 바탕으로 게임성을 끌어올리고 있으니까 갓콤 갓텐도지, 조금만 뒤로 가도 ㅈ망 콘솔 위유가 있었고 도장찍기 회사 10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콦낪밊나 코에이는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고, 반대로 유비소프트 같이 그 시절 일본 게임 회사급으로 위상이 추락하고 JRPG 신랄하게 비판했던 명 프로듀서 토드 하워드는 폴아웃 76 거하게 말아먹고, 게임 잘만든다고 소문나던 너티독 같은 회사들도 그동안 곪았던 크런치(혹사) 가 터져서 욕먹고 있고. 저 업계도 우리네 세상마냥 돌고 도는 거죠
그리고 저 개발자 자체도 원체 인성 개차반에 게임도 FEZ 이후로 시무룩 해서 지나고 보니 풉! 할 만한 발언이네요. 저 땐 참 사이다였을텐데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