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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익명
2020-06-11 17: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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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좀 이상하네요
북쓰에서도 당연히 세종에 대해 배웁(웠습)니다. 낡은 봉건제 왕조인 리조는 반역자 리성계에 의하여 세워졌는데...라고 평가하며 그 창건을 배웁(웠습)니다. 세종은 리조의 4대왕이라고도 배웁니다.
이 시기에 찬란한 조선의 력사와 문화의 많은 부분이 발전하고... 전면 전쟁이나 인민봉기가 없다는것, 그리고 조선글에 대해서도 배웁(웠습)니다. 왕이 명령하여 우리의 글을 새로 만들게 하였다, 정음청(정음청은 단종 대에 페지됐습니다)을 설치하였다고도 배웁[웠습]니다.
훈민정음의 창제일인 1월15일은 조선글날이라고 기념일이기도 합(했습)니다. 당연히 달력에도 나와있(었)습니다.
다만, 이후 낡은 봉건제 하에서 조선글은 그 빛을 발하지 못하다가, 겨우 19세기에 다시 쓰이게 되였는데, 일제가 국어(일본어)상용이라며 조선의 말글을 짓밟고 못쓰게 하는 간악한 식민통치를 하였는데, 무슨 미친 민족의 태양이니 ㅈㄹ이니 전설적영웅이니 개소리하는 개쓰레기 민족반역자 천하의 ㅅㅂ놈인 김일성이가 그걸 구원했다, 뭐 이렇게 배웁(웠습)니다......
시발스러운 《세기와더불어》라는 불쏘시개로나 써야될 김일성이놈의 책이 있는데, 이책은 온갖곳에서 로작이니 불굴의 명저니, 교양필독서니 하고 발광하며 읽게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그중 7~8권은 김일성이가 뒈진 이후에 출간됐습니다. 그리고 그 8권에는 아예 이렇게 제가 올린 짤처럼 나옵니다. 김일성이가 1912년에 태여난 놈이니까, 결코 조선글을 창제할수 없었다는건 적어도 90년대에는 다 알고 있었거나 그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인데 독도에 대해서도 배웁(웠습)니다. 조선동해(이북에서는 동해를 조선동해라고 표기합니다)의 옛 지도를 보면 1800년대 중반에서 발행된 지도에도 지명이 조선글과 프랑스말, 조선글과 영국말이 같이 씌여있는걸 보면 당연히 독도가 조선땅인데 간악한 일본이 이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고 있다고도 배웁(웠습)니다.
0,2,3,5,7/ 제가 배울때와 갑자기 기조가 달라졌는진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개쓰레기 김일성이놈이 자기가 무슨 왜정시대 종식하고 일제에서 해방시킨 영웅인양 거짓부렁을 일삼는데 조선글도 그냥 그 구원받은것중 하나로 주장하는거지, 갑자기 자기가 뭐 완성하고 자기가 만들고 했다는 식의 력사외곡(歷史歪曲의 이북식 표기)은 적어도 90년대에는 안했습니다. 김정일이가 뒈지기 전까지도 그랬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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