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vs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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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06-10 02:35:15 | 글번호 : 24724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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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vs담배

첨부 이미지 : 1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6 20:34:08:

댓글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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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06-10 02:41:52

1/ 매트를 깔아도 뛰댕기면 결국 쿵..쿵.. 이렇게 울리더라구요ㅋㅋㅋ 당해보고 싸워본 입장으로써 매트도 매트지만 애초에 조심히 다니도록 가르쳐야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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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06-10 03:10:51

1/애들이 뛰는건 둘째 치고 성인인데 걸을 때 뒷꿈치로 찍어 걷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두번이야 좋게 얘기한다 쳐도 어짜피 항상 인식하고 고치는게 아닌 이상 습관적으로 돌아가게되고 백말 말하고 올라가봐야 소용 없더라구요. 지들이 불편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적반하장인경우도 많고 차라리 이사하는게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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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06-10 03:24:31

이런 건 글로만 봐선 몰라요.
실제로 윗집이 시끄러운 걸수도 있고, 아랫집이 유난인 걸수도 있어서...

저 어릴 때 시끄럽다고 아랫집 할아버지 매일 올라와서 애들 못 뛰게 하라고 ㅈㄹ했는데,
한 번은 형이랑 저랑 욕조 들어가 있는데 시끄럽다고 올라옴.ㅋㅋㅋㅋㅋ

엄마가 어이 없어서 애들 목욕하는데 뭔소리냐 하니까 그냥 갔다함.ㅋㅋㅋ

그리고 그 할아버지는 주말 아침에 망치질함.
노인네 아침잠 없어서 맨날 뭐 만든다고 망치질하고 난리를 쳤는데,
그집 이사가고는 층간소음 문제 한 번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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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0-06-10 03:39:23

7/ 저도 어릴때 아랫집이 유난이라서 괴로웠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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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0-06-10 02:39:23

아파트 방음설계가 잘못된건가요? 매트를 깔아도 못버틸 정도의 층간소음이라니 :

댓글 2 BEST 익명 2020-06-10 02:41:52

1/ 매트를 깔아도 뛰댕기면 결국 쿵..쿵.. 이렇게 울리더라구요ㅋㅋㅋ 당해보고 싸워본 입장으로써 매트도 매트지만 애초에 조심히 다니도록 가르쳐야하지 않나 싶어요 :

댓글 3 BEST 익명 2020-06-10 03:10:51

1/애들이 뛰는건 둘째 치고 성인인데 걸을 때 뒷꿈치로 찍어 걷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한두번이야 좋게 얘기한다 쳐도 어짜피 항상 인식하고 고치는게 아닌 이상 습관적으로 돌아가게되고 백말 말하고 올라가봐야 소용 없더라구요. 지들이 불편한게 아니라서 그런지 적반하장인경우도 많고 차라리 이사하는게 답입니다. :

댓글 5 익명 2020-06-10 03:17:11

2/ 3/ 결국 근본적으로는 윗집이 아랫집을 배려해서 습관을 고치거나 이사가거나 둘중 하나겠군요... 안타깝네요.... :

댓글 6 익명 2020-06-10 03:20:33

제 경험담을 써본다면
(1)TV 소리를 크게 틀어놓은 집 - 무슨방송 보는지 소리가 다 넘어들어오게 틀어놓고 쿵쿵거리기까지 하는데 티비소리때문에 안들리니 자기들이 쿵쿵거리는지도 모릅니다.
(2) 애들이 뛰는 집 - 애들이 깔깔거리고 뛰어다녀서 조심해달라고 올라갔는데 자기집은 애들이 없답니다. 근데 문틈사이로 애들이 보이고 내려가고나니 애들 혼나는 소리까지 납니다. 지들이 안키워도 친척이 놀러와서 그런건지 뭔지 주말마다 주기적으로 층간소음의 주범이었습니다.
(3)어른들이 쿵쿵거리는집 - 자기집도 윗집에서 새벽에 마늘빻는 소리때문에 시끄럽답니다. 어쩌라는건지.. 이웃끼리 좋게좋게 넘어가자는데 그걸 왜 가해자가 말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몸이 아파서 못참겠을때만 말했는데 나중엔 지들이 날아다녀야하냐며 되레 큰소리 치는 집이었습니다. :

댓글 7 BEST 익명 2020-06-10 03:24:31

댓글 8 익명 2020-06-10 03:39:23

7/ 저도 어릴때 아랫집이 유난이라서 괴로웠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

댓글 9 익명 2020-06-10 03:56:27

궁금해서 그런데 아래층에서 천정 두들기면 윗집에서 느낄수 있나요? :

댓글 10 익명 2020-06-10 07:01:18

매트 깔았다고 엄청 뛰나본데 저거 크게 효과없을텐데 :

댓글 12 익명 2020-06-10 07:56:11

윗집 매일매잉 무슨 가구를 새벽에 그렇게 끌어대던데 복수방법 찾았네 :

댓글 13 익명 2020-06-10 08:50:35

무조건 윗집잘못 :

댓글 14 익명 2020-06-10 09:02:28

이게 다들 자기 윗집 기준으로 괴로웠던 생각 하셔서 무조건 윗집잘못이라고들 하시는데 진짜 유난인 집들도 있습니다. 누가 뛰어다닌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닌데 저녁 7시에 민원넣을 정도로 예민하면 아파트 살면 안 되죠. 그리고 이게 옆집에서 울리는 것도 같이 내려가는데 무조건 윗집에만 항의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저희 집만 해도 아이 한 명도 없는데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린다고 경비실에서 하도 전화가 와서 짜증나요.. :

댓글 15 익명 2020-06-10 09:15:33

저 정도 매트면 나름 윗집도 최선을 다한 겁니다... 밤이나 새벽에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저런 생활소음 예민해서 못 견딘다면 그 사람이 단독주택을 선택하든지 아파트 이사갈 때 무조건 제일 윗층으로 가야죠. :

댓글 16 익명 2020-06-10 09:18:38

14/ 인정
근데 어른들도 뒷꿈치로 발망치 찍으면서 걸어다니는데 정작 자기는 몰라요 자기가 층간소음 유발하고 있는지
"나는 그냥 걸어다니기만 했는데 왜 아랫집에서 생사람 잡냐?"
뒷꿈치 찍는 거 이거 들립니다 아랫집에서
정신 나가요 :

댓글 17 익명 2020-06-10 09:20:00

15/ 저도 층간소음 때문에 잘 살던 아파트에서 오피스텔 탑층으로 나왔어요 ㅠ
단독주택으로 가는 게 뀸 :

댓글 18 익명 2020-06-10 09:20:16

아랫집이 문제 삼은 시간을 보시면 죄다 낮 시간입니다. 많이 양보해서 밤 10시~6시 사이는 층간소음 정말 주의해야 하는 건 맞는데 그 이외의 시간들까지 문제삼는 거라면 그 예민한 사람이 공동주택 생활에 안 맞는 겁니다. 해결방법도 딱히 없구요. 에어컨 틀었을 때 가장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이 옷을 더 입든지 아예 나가는 게 맞는 것처럼 아랫집 태도나 대응이 정상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댓글 19 익명 2020-06-10 10:06:54

지금 저희가 딱그래요..
위층에 할매할배사는데 딸이 지 자식 맡겨놓고 출근하는데 그때부터 시작해서 밤10시까지 쿵쾅쿵쾅 소리지르고 난리 아닙니다.
위층은 매트도 안깔고 올라가서 한번 뭐라하니까 할머니가 오히려 내려와서 지랄해서 얼마나 어이없던지 ㅋㅋㅋ
그 층간소음 방지 스피커 살까 진지하게 고민하고있습니다 :

댓글 20 익명 2020-06-10 10:27:15

자고 있는데 아랫집에서 올라와서 왤케 시끄럽냐고 따진적 있습니다... :

댓글 21 익명 2020-06-10 11:12:05

누가 잘못했냐와는 별개로 애들 있는 거 알고 일부러 담배에 불붙여놓는 건 좀 싸패같네요; 쿵쿵 두들기는 거나 우퍼 다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 남의 건강을 해칠 목적으로 담배를 쓰는 건 좀.. 그리고 단순히 시끄러워서 싸우는 거면 이해하겠는데 아내와 딸이 진짜로 보통사람보다 많이 예민해서 노이로제 걸릴 수준이면 이사가시는 게 본인 가족들 건강을 위해서 좋을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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