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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익명
2020-06-18 17:23:48
치킨을 좋아하는데, 딱히 1픽 정해놓고 먹는 건 아니라서, 거의 매주 이거저거 시켜 보는데,
브랜드별로 느낀 점
양념 - 처갓집
후라이드 - BHC, BBQ
매콤한 계열 - BHC 맛초킹, 60계
스노윙류 - BHC 뿌링클
가성비 - 맛닭꼬, 부어치킨
근데, 개취고, 무엇보다 '지점차'가 엄청 커요.
교촌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저희동네 교촌이 너무 못해서 걍 껍질튀김 먹는 기분이고,
BHC 좋아하는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 BHC는 닭을 잘 못 튀겨서, 멀리서 시켜야 함. (BBQ도...)
(대신, 부어치킨 아저씨가 KFC에서 20년 일한 아저씨라 잘 튀김)
개인적으로 퀄리티 유지가 잘 돼서 어디서 먹어도 맛있었던 건, 의외로 맛닭꼬.
다른곳보다 훨씬 싼데, 맛은 상위권.
(아, 근데 오븐 치킨이라 튀긴거 좋아하는 분들은 부족할수도... 느끼한거 싫어하는 어른들이 잘 드세요.)
네네는 시켜먹는 곳마다 좀 닭이 딱딱했는데, 브랜드가 원래 이런건지 저희 동네만 다 그런 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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