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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0-12-09 13:57:00 | 글번호 : 27116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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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재가 쓴 느낀점




첨부 이미지 : 1개
적당히 걸러서 보면 될 듯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21:47:10:


댓글수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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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0-12-09 14:21:24

101 1
베스트 댓글 2 익명 2020-12-09 14:18:24
회사 생활 포함 4,50대 아재들의 상식과 현세대의 상식간에는 정말 매울 수 없는 간극이 있기 때문에 저런 조언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인생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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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0-12-09 14:04:58
일의일비에서 내려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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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4 익명 2020-12-09 14:51:51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신이 가진 그릇만큼 담아갑니다.

그릇을 뒤짚어놓으면 조금도 못 가져갑니다.

인생 조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쓸데없는 꼰대 소리라고만 하면
그건 그것대로 답답한 사람입니다.

쿨 한 것도 심하면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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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댓글 익명 2020-12-09 14:04:37
연애관은 좀 이상한거같은데;;; 사귀는 사람 있어도 소개팅 나가라니...
21 16
댓글 1 익명 2020-12-09 14:01:12
41.하지마 씨발 :

댓글 2 익명 2020-12-09 14:02:56
연애생활부터는 관련 없을 거 같아서 내렸읍니다

:

댓글 3 익명 2020-12-09 14:04:37
연애관은 좀 이상한거같은데;;; 사귀는 사람 있어도 소개팅 나가라니... :

댓글 4 BEST 익명 2020-12-09 14:04:58
일의일비에서 내려도 되나요 :

댓글 5 익명 2020-12-09 14:09:48
61/ 스스로 직장생활을 깨우쳤다는 사람 치고 잘 나가는 인간없다 :

댓글 6 익명 2020-12-09 14:12:59
3/ 222222 대놓고 무슨 남친여친있는데 소개팅나가라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직이 묵묵히 일하면 알아주는거 ㄹㅇ인가요? :

댓글 7 익명 2020-12-09 14:17:27
글에서 묻어나오는 꼰대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충분히 공감 갈만한 내용들이 문투에서 느껴지는 꼰대내 때문에 괜시리 반감이 든다. 어렸을 적 언젠가는 재기 넘치고 프레쉬한 단어들을 늘어놨던 이들도 결국은 40살이 훌쩍 넘어가면서 저리 되고야 만다. 어릴적 술마신 아빠가 뽀뽀할 때 느껴지던 까슬한 수염과 역한 술 냄새가 주는 거북감이 떠오르게 하는 저 말투는 대체 어디서 기인한 것일까? :

댓글 8 BEST 익명 2020-12-09 14:18:24
회사 생활 포함 4,50대 아재들의 상식과 현세대의 상식간에는 정말 매울 수 없는 간극이 있기 때문에 저런 조언은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게 인생에 좋습니다. :

댓글 9 BEST 익명 2020-12-09 14:21:24
:

댓글 10 익명 2020-12-09 14:23:09
일리있어서 쭉 보다가 너무많아서 피곤해지네요.
61. 그냥 하자 좀 :

댓글 11 익명 2020-12-09 14:25:01
이런 글은 진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어서가 아니리 '내가 살아온 방식이 잘못되지 않았다'라는 확인을 받고싶은 마음에 쓰는겁니다. 한마디로 꼰대라는거죠. :

댓글 12 익명 2020-12-09 14:26:34
성자가 4,50대 꼰대라는 것에 500원을 걸겠읍니다 :

댓글 13 익명 2020-12-09 14:27:16
이런건 본인이 알아서 걸러들어야죠
마냥 태클 걸건 아니고..

마술이 눈속임인건 대충 알지만
그 순간에는 속아주고 즐거워하는게
모두에게 이롭죠.

마술사 면전에서
저거저거 속임수네
이렇게 속였네
하면 김빠지고 재미없음

산다는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적당히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걸러 듣는거임 :

댓글 14 익명 2020-12-09 14:28:47
13/ 주제넘게 남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려는 사람들의 말은 무시하는게 답입니다. :

댓글 15 익명 2020-12-09 14:31:33
진짜 맞는말 많네요
살면서 느끼게 된거도 있고 이걸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싶은 것도 있고... :

댓글 16 익명 2020-12-09 14:39:16
대충 거를건 거르고 들을것만 들으면 나쁘진 않은 말들이 많네요 :

댓글 18 익명 2020-12-09 14:47:09
본문 내용에 거의 다 공감합니다. :

댓글 19 익명 2020-12-09 14:48:32
사람좋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라는거랑 성격좋은 동료보다 일 잘하는 동료 좋아한다는거 엄청 와닿네요 일머리가 없어서... :

댓글 20 익명 2020-12-09 14:49:53
남의 인생에 고나리질 하는 꼰대의 또다른 편에는
남의 말을 죄다 불신하고 귀 닫고 사는 벽창호가 있습니다.

타인의 경험과 조언을 아예 무시하는게 결코 좋은 방식이 아닙니다.
남의 말 적당히 걸러들으면 됩니다.
안 그러면 직접 온몸으로 대가를 치르며 살게 됩니다. :

댓글 21 익명 2020-12-09 14:50:02
글 중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 일부 있는가 -> yes
글 중에 꼰대 스러운 내용이 일부 있는가 -> yes
글 중에 현 세대와 맞지 않는 내용이 일부 있는가 -> yes
꼰대 스러운 내용과 현 세대에 맞지 않는 내용 때문에 저 글은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가 -> ??
저 글 원저자는 꼰대&현세대 안맞음 때문에 저 글을 쓴게 잘못된것인가 -> ??
저 글 원저자는 본인의 꼰대스러운 부분을 인지하고 있는가 & 본인을 위함인가 -> ??
저 글 원저자는 강요하거나 저 글을 써서 피해를 주는가 -> ??
현 세대는 저런 글이 없는게 더 도움이 되는가-> ?? :

댓글 22 BEST 익명 2020-12-09 14:51:51
하늘에서 비가 내리면
자신이 가진 그릇만큼 담아갑니다.

그릇을 뒤짚어놓으면 조금도 못 가져갑니다.

인생 조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쓸데없는 꼰대 소리라고만 하면
그건 그것대로 답답한 사람입니다.

쿨 한 것도 심하면 병입니다. :

댓글 23 익명 2020-12-09 14:54:15
4/ 와 이거 보기전까지 오타 몰랐어요; 일희일비라고 읽었네요;; :

댓글 24 익명 2020-12-09 14:57:32
한편으로

제가 40대인데 저는 정말 직장 생활 하면 할수록 잘 모르겠고
어떤게 연애고 사회생활이다 라고 단언하지 못하겠거든요.

저랑 동년배들이
인생이 이런거야 연애가 이런거야
라고 정리해서 이렇게 말하는거 보면
싫고 좋고를 떠나서 신기함

한편으로 대학교 2학년때
1학년 신입생들 앉혀두고
인생이 이런거야 대학이 이런거야

라고 얘기하던, 음흉하고 기름 냄새 나던 친구들도 떠오르고 뭐 그러네요.

적당히 걸러들으면 됩니다. :

댓글 25 익명 2020-12-09 14:58:09
일 온갖 짬처리 결산 영업관리 계약서 작업 등등 다 시켜쳐먹고 가스라이팅 오지게 하면서 외부에는 얘 핵심인력이라 꼭 데리고 있어야 한다 ㅇㅈㄹ하고 고과는 지들이 다 뺏어가던데 :

댓글 26 익명 2020-12-09 14:59:09
6/ 아뇨 묵묵히 일하면 호구새끼로 알고 온갖 일 다 몰빵시켜서 더 시킨 뒤에 실수 하나라도 하면 그거 갖고 병신취급 함 :

댓글 27 익명 2020-12-09 14:59:14
그냥 흘려듣고 걸러들으면 되는 내용 :

댓글 28 익명 2020-12-09 15:01:49
그냥 초반 10개 정도만 보면 될 듯 :

댓글 30 익명 2020-12-09 15:16:05
묵묵히 일하면 호구새끼 취급 합니다 대개는 ㅠㅠ.. 너무 꼰대글이라고 색안경 쓰지 마시고 한번은 읽어보세요. 너무 길어서 지루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감가는 구절이 꽤 있네요. ㅎㅎ 연애는 그냥 스킵 :

댓글 31 익명 2020-12-09 15:22:00
크 :

댓글 32 익명 2020-12-09 15:37:10
인생에서 조언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은 5살 이하로 차이나는 ㅈㄴ게 똑똑한 형이나 선배 뿐임 :

댓글 33 익명 2020-12-09 15:47:36
전체적인 논지엔 동의하는데
연애에 관해서는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많네요.

연애와 결혼을 행복하게 만드는건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신실함 입니다.

요컨데 상대방의 자질보다
나의 마음가짐이 훨씬 더 중요함

적당히 간 보다가
더 괜찮아 보이는 사람 오면 갈아탄다?

이러 방식이면 결국 내가 행복하지 않습니다.
필연적으로 더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기 마련이고
그러면 내 선택을 후회하게 되거든요.

환승을 한다는게 장기적으로 봤을때
좋은 삶의 방식이 아닙니다. :

댓글 34 익명 2020-12-09 15:51:48
날이갈수록 노동가치가 떨어지는 이 시국입니다.
일은 적당히 하고 투자에 열과 성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1년 내내 밤낮없이 일해도 전세사는 부장보단
투자 잘해서 역세권 신축 아파트 2채 들고있는 과장이 훨씬 편한 인생입니다. :

댓글 36 익명 2020-12-09 16:04:01
34 요즘은 이게 정답이쥬 앞으로 더 심해질것 같죠 노동가치의 하락 그러니 회사 일은 그냥 구멍만 안나게 하면 되죠 :

댓글 37 익명 2020-12-09 16:25:54
저 꼰대 개싫어하지만 이 글은 그래도 한번쯤 되돌아볼 수도 있고 공감도 조금 되네요 ㅋㅋ :

댓글 38 익명 2020-12-09 16:28:55
4-50대랑 우리랑 간극이 심해서 공감 못하는게 아니라 회사생활을 안 했거나 짧게 했으면 공감 못 하는 내용일 것 같네요. :

댓글 39 익명 2020-12-09 16:39:19
중요한건 본문글 작성자도 40대라는거
겪어본 것과 겪어보지않은건 차이가 큼
40대 아재가 20대였어도 저 글 보고 동의했을까 :

댓글 40 익명 2020-12-09 16:46:21
34, 36/

그, '구멍 안나게 적당히' 가 되나요?

현실은
열심히 하거나 밀려나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요?

정말 어떤 세상인데
적당히 구멍 안 나게 일하는 직원을 냅둬요

똑똑한 사람이 뭐든 잘하기 마련이라
투자 잘 하는 사람이 회사 일도 잘 해요.
회사 생활 열심히 하는 사람 비웃을거 없음 :

댓글 41 익명 2020-12-09 16:49:14
회사 생활을 한다는건
기호지세, 호랑이 등에 올라탄거예요.
그만 두지 않는한 적당히란 없음

죽을만큼 열심히 하느냐
그냥 열심히 하느냐 이지

적당히 쉬면서 일하는건 없어요.
특히나 요즘 같은 시국에서는요

쓰고 보니 말장난 같네요.
윗 댓글 분들도 이런 의미에서 하신 말씀이라 생각하겠습니다. :

댓글 42 익명 2020-12-09 17:15:04
40/ 일 안하는거랑 적당히 구멍 안나게를 동치시키는 우를 범하고 있는데 회사에 들어간 이상 책임감 있는 사람인 이상 '상식적으로' 자신의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열심히 합니다.

요는 예전과 다르게 회사가 개인의 인생을 책임져주는 세상은 이미 지났고 회사에 간과 쓸개 다줘봤자 변변찮은 아파트 하나 못구하고 끝은 빠르면 40대 권고사직 늦어도 50대초 권고사직 인생이 기다리고 있다는거죠.

요즘같은 시대에 저런 조언은 사회초년생인 2-30대에게는 뜬구름잡는 얘기일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생활에 하등 도움도 안되면서 스트레스만 주는 썪은 감자같은 조언이라는 겁니다. 저런 조언할 시간에 주식 부동산 조언 해주고 이직 팁 기술을 쌓는 방법이라던가 실질적인 도움이나 주시는게 낫죠 세상은 변했습니다. :

댓글 43 익명 2020-12-09 18:58:04
22 아진짜 공감요 요새 다 무슨 쿨병걸려서 뭔말만하면 다 꼰대래 :

댓글 44 익명 2020-12-09 21:31:45
그냥 걸렀습니다 :

댓글 45 익명 2020-12-09 21:41:57
본문도 걸러보고 댓글도 걸러봐야겠네요 :

댓글 46 익명 2020-12-09 23:33:13
화사생활은 근데 진짜 도움되는 내용들 많은듯해요. 저렇게 다 할 수 있으면 베스트겠죠..현실은 못하지만요 :

댓글 47 익명 2020-12-10 09:28:43
진짜 다들 이거 그냥 꼰대같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직장인 8년차 틀린말 하나 없는데 :

댓글 48 익명 2020-12-11 16:56:41
댓글들 반응도 재밌어서 스크랩 하고 나중에 읽어봐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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