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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익명
2024-04-08 11:00:52
자원 개발과 기후위기 문제에서 선진국들의 가장 큰 아킬레스건이 저 내로남불 문제입니다
지금 지구온난화랑 기후위기를 불러일으킨 원인은 수십년~백년, 이백년 이상 전의 유럽/미국이 미래 생각 안하고 신나게 환경 파헤치면서 개발하고 연료 펑펑 태운 것이 아주 크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개발한 물건들을 식민지에 팔아먹으면서 경제적인 이득도 달달하게 챙겼죠
자기네들은 그런 식으로 어마어마한 경제 성장을 이뤘으면서, 이제야 자원 개발하고 수출해서 경제 성장하려는 빈국들한테는 환경 파괴를 이유로 개발을 못하게 막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고 운운하는 건 가이아나같은 나라들에게는 위선자, 개소리로밖에 안보이는 게 당연한겁니다
참고로 가이아나는 지금 베네수엘라와 유전 지대를 가지고 영토 분쟁이 진행중이라 전쟁이 일어나네 마네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있는데, 이 문제의 배경도 유럽과 영국입니다
원래는 영국이 가이아나를 식민지로 만드는 과정에서 기존에 베네수엘라 땅이었던 그 유전 지대를 지네 것으로 편입시킨 것이 문제의 씨앗입니다. 당연히 베네수엘라는 항의했지만 그 시절 영국이 그랬듯이 문제 해결은 당연히 실패했고, 그렇게 정해진 국경선과 분쟁은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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