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어머니 덕분에 힘든 무명시절을 이겨낼수 있었던 박지환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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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4-04-12 00:34:58 | 글번호 : 39240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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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나네요ㅜㅜ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2 07:30:48:

댓글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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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24-04-12 00:43:00

"젋었을 때는 이게 커야 하고 돈이 되어야만 했지만" 이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꼭 결과로 증명하거나 수치로 입증되지 않아도 삶에서의미있고 행복한 순간들은 많으니까요. :

댓글 2 익명 2024-04-12 00:51:44

갑자기 비긴어게인의 Lost stars 가사가 생각나네요. god tell us the reason youth is wasted on the young. 젊었을 때 아등바등 하면서 결혼도 미루고 아이도 미루고 했던 것들이 나이가 들면 다르게 보이나 봐요. 근데 그건 또 나이가 들어가며 본인이 느까며 변하는거니 또 지금은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지만 현실에 더 비중을 두게되는… 한국사회가 배우님의 어머니 같은 생각응 갖고 살면 더 좋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 싶지맘 당장 저부터도 그렇지 않으니 참 새벽이라 그런가 생각이 많아지네요 :

댓글 3 익명 2024-04-12 04:59:43

아이 아빠가 되어보니
아이가 나중에 낙담하거나 외롭거나 슬프거나 작아져 있을 때
혹은 그런 얘길 꺼낼 때
화들짝 놀라서 아니다 너는 좋다하며 무조건적인 낙관주의로 밀어붙일 수 있었을 거 같은데
박지환 배우님 어머니는 현명하시네요

가지는 것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지 꽤 오래 된 거 같은데
다분한 삶의 지점에서 나를 매만지고 씨익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댓글 4 익명 2024-04-12 05:52:06

내 삶을 내가 만져가는 과정이라는 밀이 너무 와닿네요. 어머님께서 진짜 큰 어른이셨던거 같아요. 아침부터 뭉클하네요 ㅠㅠㅠ :

댓글 5 익명 2024-04-12 10:07:48

말씀에 깊이가 있으셨네요 :

댓글 6 익명 2024-04-12 10:53:00

한편으로 젊었을 때는 성공과 물질을 향해 달려가는 것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는걸까요. 지금 할 수 있는 노력과 나중에 할 수 있는 노력이 다르고 느껴지는 것도 다르다는 말씀인 것도 같네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보겠습니다. :

댓글 7 익명 2024-04-12 16:53:15

오랜 고생 끝에 꼭 성공할 때쯤 묵묵히 응원해준 사람이 성공한 모습을 보지 못한 채 떠나는 것 같아서 더 슬픈 것 같아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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