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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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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05-23 16:57:40 | 글번호 : 4362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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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자연스러운데 한국에서는 엄청 부자연스러운 사진


오사바 빈 라덴 체포 직전의 작전 지휘라고 하네요.

작전은 성공했다고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17:53:36:


댓글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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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4-05-23 16:58:31
아 오바마있는줄 몰랐네요 :

댓글 2 익명 2014-05-23 16:58:50
바마형 흑간지 개쩖 :

댓글 3 익명 2014-05-23 16:59:03
미국에선 저런게 자연스럽나요? 그럼 이슈될리가 없을텐데 :

댓글 4 익명 2014-05-23 16:59:16
저게 이슈가 됐나요? :

댓글 5 익명 2014-05-23 17:02:19
3/ 전혀, 로이터 통신기사입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2011/05/02/us-obama-statement-idUSTRE74107920110502 :

댓글 6 익명 2014-05-23 17:10:44
완전 이슈됐죠.. 작전 자체도 빈라덴 체포였고, 결과도 빈라덴 사살에... 패러디도 엄청 많았던 :

댓글 7 익명 2014-05-23 17:14:08
저 가운데 아저씨가 우주대통령이라서 그렇습니다. :

댓글 8 익명 2014-05-23 17:16:02
작전이 성공했다니 부자연스러운듯 :

댓글 9 익명 2014-05-23 17:19:19
솔직히 체포작전인데 가운데에 대통령 떡하니 앉아있다해도 할게 있나요 :

댓글 10 익명 2014-05-23 17:23:09
9 우리나라에선 그럴거 같아서 이러는거겠죠ㅎㅎ :

댓글 11 익명 2014-05-23 17:23:10
몇년전이죠 이게
그때도 이슈됬었는데 :

댓글 12 익명 2014-05-23 17:26:09
한국에선 무슨 장관 무슨 실장 굳이 자리 필요없는사람들도 다 한자리씩 앉아야되고, 쓸일은 없지만 노트북에 전화기도 있어야하고,
생수랑 컵도 하나씩 있어야하고, 책상이 허하니까 뭔 종이쪼가리도 하나씩 있어야하고..

누가 어디앉느냐는 모르겠는데 일단 저거보다 규모가 엄청 커야할거 같긴 하네요. :

댓글 13 익명 2014-05-23 17:26:48
왜 장관 실장이라고 썼지. 아무튼 :

댓글 14 익명 2014-05-23 17:27:35
저 뒤에 아저씨가 자꾸 원근감을 해쳐서 합성으로 보인다. :

댓글 15 익명 2014-05-23 17:28:06
근데 노트북 오랫동안 손 안대서 그런지 화면 꺼져있어요ㅋㅋㅋㅋㅋ :

댓글 16 익명 2014-05-23 17:31:41
저거 아마 작전 지휘...라기보단, 지휘체계의 맨 위는 맞긴 한데 거의 지휘 중계방송급이고 실무 지휘는 딴데서 한걸로 기억합니다. :

댓글 17 익명 2014-05-23 17:34:11
이와 더불어서 그것도 생각나네요

나로호 성공했을때 정치인들 점잖게 박수치는거 보여주는 영상

미국은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환호 하는 장면을 보여줬었죠 :

댓글 18 익명 2014-05-23 17:36:10
16 / 오 그런것 같네요 실제 작전실 상황은 보안상 안 보여줄것 같고
17 / 아 그것도 그때 비교해서 참..... 우리나라 안타깝긴 했었죠 :

댓글 19 익명 2014-05-23 17:38:07
한국에서 이슈가 됐었죠.

실무자가 가장 중요한 자리에 앉아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대통령은 그 중요한 자리에서 벗어나 있다고.

미국에선 이런식으로 이슈되진 않았습니다. 빈라덴을 잡았다는식으로 이슈가 됐죠 :

댓글 20 익명 2014-05-23 17:52:42
믿고 맡길만한 실무자가 있었다면... 그의 꼿꼿함 때문에 승진심사에서 탈락하거나,
낙하산 인사라인에 붙지 않아서 기용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농후..

한국이라면;; :

댓글 21 익명 2014-05-23 17:54:03
진짜 한결같다. :

댓글 22 익명 2014-05-23 18:46:36
와 진짜 멋지다 :

댓글 23 익명 2014-05-23 18:48:13
미국이 꼭 좋은것도, 그리고 본받아야만 하는것도 아니지만 이건 정말.. :

댓글 24 익명 2014-05-23 19:47:58
미국에서는 흔한 일입니다. 그 일을 가장 잘 아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지요. 한가지 예를 들자면 이번주 피디수첩에서도 방송됐지만 911테러 당시 펜타곤에서의 구조 및 진화 작업을 총지휘한 사람은 럼스필드 국방부 장관도 아니고, 부시 전 대통령도 아니고, 펜타곤의 관할 소방서인 알링튼 소방서의 부소장이었습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원본 영상을 다 보게 됐는데 보면서 미국이라는 나라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치인들이나 정치적으로 임명된 관료들은 뒤에서 지원해주고, 일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만 지휘권한은 그 일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에게 위임해서 최적의 성과를 내는 것입니다. 장수가 전쟁에 나가면 왕의 명령이라도 거부할 수 있다는 중국의 격언이 미국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적용된 것을 보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네요. :

댓글 25 익명 2014-05-23 20:04:48
정말 중요한 사항(What's at stake) 앞에서는 격식없이 처리하는 모습은 본받아 마땅합니다. 괜히 선진국이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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