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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1-12-16 22:38:35 | 글번호 : 248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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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떡밥] 순환 논증의 오류

그렇다니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06:25:44:


댓글수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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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5 익명 2011-12-17 00:42:03
사실 여기 분들이 분노하시는게
소위 개독으로 통칭되는
개신교 일부와, (사이비라불리는)군소종파의 강요에 가까운 선교활동에 빡쳐서 그러는거라고 전분석하는데요

그건 백배이해함니다만
그런 행동을 이유로 종교라는것 자체를 부정하고 신의ㅣ 존재를 부정할것을 강요하고(있다는 증거는 없지만 없다는 증거도 없을진대!) 종교인을 모독하는건 스스로 화가난 이유를 고대로 따라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노를 올바른 방향으로 표출하시면
이렇게 큰 논쟁이 되지도 않을것같아요
아 뭐 위의 어떤분은 미개한 원시인을 개몽하려하신다는데 ㅎㅎ
힘내시길바랍니다 :

댓글 96 익명 2011-12-17 00:42:06
94/ 한국이라는 일부를 가지고 기독교 전체를;;

"신이 그렇게 말씀한다. 크리스트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는 수많은 악행의 근거로 쓰이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 교리에선 그렇게 말하지 않아요;; 이것들은 그냥 병신이니까 까도 돼요 :

댓글 97 익명 2011-12-17 00:42:22
81이 아니라 85/ :

댓글 98 익명 2011-12-17 00:42:31
앗 곧 백플 :

댓글 99 익명 2011-12-17 00:42:37
내가 먹을꺼양 :

댓글 100 익명 2011-12-17 00:42:39
100번째 댓글!
93/ 제가 머리가 좀 딸려서요 ㅠㅠ
exist를 부정하는거랑 '없다'랑 어떤 뉘앙스 차이인가요?;

그리고 이신론이 뭔지도 몰랐는데;
찾아보니까 나라마다 좀 내용이 다른 모양인데요
카카오님에게 이신론이란? :

댓글 101 익명 2011-12-17 00:42:40
94 인간 본성을 지적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잘못된 종교가 상당히 큰 기폭제 역할을하죠ㅠ :

댓글 102 익명 2011-12-17 00:42:42
ㅇㅇ :

댓글 103 익명 2011-12-17 00:42:50
이럴수가.... ㅠㅠㅠ :

댓글 104 익명 2011-12-17 00:42:56
99/ 헤헤 :

댓글 105 익명 2011-12-17 00:44:20
하지만 종교인의 폭력이 싫다면 종교에 대한 폭력도 자제하는게... :

댓글 106 익명 2011-12-17 00:44:27
종교는 왜 만들어졌을까~요? :

댓글 107 익명 2011-12-17 00:45:11
106/ 장례 문제였다고 추측해봅니다. :

댓글 108 익명 2011-12-17 00:45:33
94/기독교는 한국개신교만 있는게 아니고
일부가 전체 물을 흐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극적이고 충격적인일만 사회에 알려지니까요
개신교 친구들이랑 이야기해보면 개신교내부에서도 대형교회의 부패를 많이 비판하고 그게 전체로 퍼지게 될지,자신도 그렇게 변해버릭지 많이 걱정합니다 :

댓글 109 익명 2011-12-17 00:47:03
105플 공감요 :

댓글 110 익명 2011-12-17 00:47:49
아......참 그리고

개독 저도 개독 보면 깝니다.
며칠 전에는 중광에서 선교한다고 깝치던 어떤 여자분
논리로써 실증할 수 없다, 천국은 없다, 진화론이 맞다,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그 자체로 사실인거다, 를 가지고
약 40분간 토론했는데
그 여자분 울면서 저보고 이제 그만하고 갈 길 가라시더군요-_-
전 뭐 이런 사람입니다.
저도 종교의 논리 자체에 회의적이고
또 종교 그다지 좋게도 안 보고
개독이라면 질색하는 사람입니다. :

댓글 111 익명 2011-12-17 00:48:55
107/ 음... 잘 모르겠네요 ㅋㅋ
그럼 종교가 어떻게, 왜 발전했을까요? :

댓글 112 익명 2011-12-17 00:49:43
종교 자체가 필요한 이유는 뭘까요? :

댓글 113 익명 2011-12-17 00:51:11
인간의 마음을 순화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는 하는데 우리나라 종교보면 아휴=3 :

댓글 114 익명 2011-12-17 00:51:56
대한민국의 종교:

"아이구 우리 아들 수능 잘봐서 서울대 가게 해주세유~" :

댓글 115 익명 2011-12-17 00:53:42
114기복신앙에 가깝죠 뭐ㅋㅋ
그래도 존경할만한 종교인 한두분은 있으니뭐... :

댓글 116 익명 2011-12-17 00:55:39
111/
대충 구석기 말, 5만년쯤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최초의 장례문화를 형성시켰죠.
그 때 헌화의식을 한 것을 유적과 유물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것들이 현재의 호모들에게(현생인류) 전해졌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장례를 하기 이전과 그 이후에 인류 의식의 흐름에 큰 변화가 잇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이전에는 삶과 죽음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삶의 단절이라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에 뭔가 제의를 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으면 어떻게 되느냐, 라는 상상을 통해 사후세계관을 형성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한 그 장례라는 제의에서 의식, 절차, 제구 등의 관리의 필요성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기의 주술사(=샤먼)이 발생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죽음은 공포였기 때문에, 죽은 사람 이외에도 산 자의 죽음 방지 기타 등에 관련된 일까지 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의식 체계가 복잡해지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이는 종교로 발달하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만..


종교라는 단어, 신이라는 단어가 없었을 때는 분명 종교도 없고 신도 없었습니다.
종교와 신이라는 단어가 만들어지고 그 단어에 대한 개념들이 형성되고 그리고
종교라는 "실체"와 신이라는 "관념"이 형성된 것입니다.


개뿔 신이 태초부터 있기는 뭐가 있어요 인간이 만들어낸 거지 :

댓글 117 익명 2011-12-17 00:58:53
116/ erant 와 credo를 굳이 나눴습니다; :

댓글 118 익명 2011-12-17 00:59:18
116/ 깔끔한 결말이네욬ㅋㅋㅋㅋ :

댓글 119 익명 2011-12-17 00:59:35
116/전 사실 이 리플이 불편하지만
요런 논리를 이렇게 혼자 잘이야기하면 아무도 뭐라하지 않지만 종교인에게 강요하면
그땐 싸움이 나죠
마치 혼자 잘믿으면 아무 문제 없지만
비종교인에게 무조건 신을 믿으라고 강요하는 것처럼요 ㅎ

강요없는세상에 살고 싶네요 ㅎㅎ :

댓글 120 익명 2011-12-17 01:01:32
118/ 전 삶에 있어서 이성의 가치를 중요시하고
현실에 충실하고 싶어 합니다:)

119/ 그래서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라고 밝힌겁니다.
Pvto~, pvto~
전 그래서 믿는 사람보고는 뭐라고 안 합니다 ㅋ :

댓글 121 익명 2011-12-17 01:04:47
저는 강요하지 않아요, 단지 안타까울뿐 ㅠㅠ
서로 안타까워만 하면서 삽시다 ㅠㅠ :

댓글 122 익명 2011-12-17 01:08:11
121/오! 좋은 말씀입니다
안타까움 캬 좋은 단어네요 ㅎㅎ :

댓글 123 익명 2011-12-17 01:08:43
노터치 노터치! 헤헤 :

댓글 124 익명 2011-12-17 01:17:15
종교에 대해 더... 얘기하고 싶으면
DC 무갤 or 종갤로....오세요 헤헤 :

댓글 126 익명 2011-12-17 01:26:18
역시 언제나 따끈한 종교 떡밥♡ :

댓글 127 익명 2011-12-17 01:48:43
교양과목 종교의철학적이해들으세요 두번들으세요 이런게에관한 논증 엄청많이듣게됩니다 :

댓글 128 익명 2011-12-17 01:50:58
일부 신자들이 비신자들에게 저주만 안 하면 좋겠습니다.
저는 물론 신자입니다. 개신교의 다양한 공격을 '천주교임'으로 모두 막아낼 수 있죠 헤헤. :

댓글 129 익명 2011-12-17 01:53:19
128/ 헤헤...가 아니라... 음
저도 일단은 천주교 적을 가지고 있는데요
천주교는 인권에 관한 한 매우 후진적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종교적 목소리를 내니까 더 큰 문제.

일례로, 교황은 서반아의 동성결혼 합법화에 대해 반대 성명을 냈어요.
그래서 서반아에 교황이 방문했을 때는 동성 커플들이 시위하는 명목으로 교황 앞에서 키스 시위를 했었죠.

한국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낙태 문제, 동성애 문제, 안락사 문제, 배아복제 문제 기타 여러 측면에서 천주교는...................................

이런 점들때문에 받는 비판도 적잖아 있지요. ㅠ :

댓글 130 익명 2011-12-17 01:55:40
기독교가 논리가 없는게 아니라
단지 그 시대의 논리로 쓰여졌기 때문에
현대적 논리로 보자면 엉성한거죠 :

댓글 131 익명 2011-12-17 02:05:47
130/ 그 시대의 논리로 쓰여졌다는 말이
곧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말 아닌가요? :

댓글 132 익명 2011-12-17 07:03:02
지나가다가 한마디 쓰고갑니다

지적하셨다시피 종교도 자기 체계안에서는 매우 논리적입니다 다만 그 체계 바깥의 사실(신의 존재증명이라거나)에 대해서는 믿음에 의지하죠

근데 이건 과학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적 방법론이 밝혀낸 지식의 범위 안에서는 논리적이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예를들면 의식이나 마음의 구동원리라던가)

에 대해서는 ~인것같다 ~라고생각한다라는 식의 주장을 취하는 중이죠 116플처럼요 :

댓글 133 익명 2011-12-17 07:06:10
닥치고 믿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앎이 전적으로 논리적이고 이성적이 아니라는 점을 말하고 싶어요 :

댓글 134 익명 2011-12-17 08:28:05
개신교 문제가 뭐냐면요
종교는 걍 닥치고 믿는거다 라고 하면서
다른사람 종교는 무조건 이단이라고 믿으면 안된다고 하는거랑
하나님 있다는 증거 있냐고 물어보면 없다는 증거 없으니까 있다고 믿으라는거에요

완전 이중잣대조

없다는 증거가 없으면 없을수도 있을수도 있는건데 자기들 편한대로 일방적 해석 해놓고 다른사람들한테 강요를하죠

그런데 사람은 사고하은 동물이고 옛날은 모르겠지만 지금은 과학이 발달해서 논리적이지 않으면 믿지 않는 사람이 많아요 :

댓글 135 익명 2011-12-17 08:42:20
130/
그 시대 논리로 써서 현대적 논리에 맞지 않다
보다는
그 시대 알고 있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써서 현대과학에 맞지 않는게 많다.

가 적합한것 같네요..
그래서 저는 성경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36 익명 2011-12-17 08:59:54
하 겨우 이 얘기 가지고 100플이 넘다니 :

댓글 137 익명 2011-12-17 10:18:44
대놓고 백플넘는 난투극을 바랬으면서 유머인데 흥분하지마세요 하는 성자님이 개그맨인듯 ㅋㅋㅋ :

댓글 138 익명 2011-12-17 10:20:47
ㅋㅋㅋㅋㅋ 역시 이렇게 될줄 알았슴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39 익명 2011-12-17 10:25:10
그리고 전 범신론적세계관을 갖고있고 예수님을 신으로써가 아니라 인류의 큰스승(공자나 석가모니같이)으로써 존경하는 개신교인입니다만(개신교라고 쓰기도 뭐하긴 하네요. 뭐 일단 교회는 다니니까)

강요받기싫으면 남한테도 강요하지 마세요. 최소한 고파스만 볼때는 신앙을 강요하는 교인들보다 무신론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훨 많습디다. :

댓글 140 익명 2011-12-17 12:45:25
139 야훼를 잡아먹는 코요테교를 믿는 사람에게 그런 것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리는 것도 강요인가요? :

댓글 141 익명 2011-12-17 14:10:50
137/ 전지적 시점 돋네 :

댓글 142 익명 2011-12-17 20:44:54
저는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요

기독교 까시는분들도
어차피 신이 없다는 증명도 못할거잖아요..

에이 재미없어 ㅠ :

댓글 143 익명 2011-12-17 22:07:44
종교떡밥은 언제나 흥하네요. 종교를 논리로 증명하려는 시도 자체가 이미 에러입니다. :

댓글 144 익명 2011-12-18 16:02:40
아니 애초에 이런걸 가지고 왜 싸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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