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평가한 2002 국대 선수들.

마이웨이라고 대박 히트친 히딩크 자서전인데, 읽어본 포스보 회원들이 많을꺼야.
나도 읽은지가 좀 오래되서 기억이 날랑말랑하는데 일단 여기서 히딩크가 선수들 평가했던걸 짧게 요약해볼께.
현재 책이 종범 되어 있기때문에 불확실한 정보가 많을지도 모르니까 태클 부탁한다.

<고종수>
자기가 뛸 자리를 면담에서 요구한 새끼, 당돌해서 맘에 들었음.
근데 이새끼가 안뛰네......
진짜 고종수는 아까운 인물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김남일>
내가 그토록 찾던새끼.
지단한테 치료비 청구해라는 소식을 들었을때 감탄을 했다.
ㅋㅋ깡당구하믄 김남일이제~~

<안정환>
호마리우같은 새끼, 처음에 이놈 길들이고  잡는다고 힘들었음.
긴머리 정리하라고 했더니 파마를 해버림.ㅋㅋㅋ 안정환 보기보다 고집있노...

<김상식>
이름은 상식처럼 상식이 넘치는 건데...
얘는 어떻게 국대에 뽑힌거지?? ㅠ.ㅠ
쉴트없이 ㅋㅋ 파울해서 내쳐버림 ㅋㅋ

<이동궈>
애매한 계륵같은 놈...
슈팅력이나 문전앞에서 기회는 잘잡는데 이시끼가 안뜀, 황선홍보다 안뜀.
그리고 수비 안되고, 드리블도 안되서 내가 하는 축구에는 못쓸듯.

<이을용>
생긴거랑 다르게 공 이쁘게 차는 시끼..ㅋㅋ
근데 후배랑 대화를 안하네........내성적인가? 아님....네가지가 없나?? 그래도 잘찬다!!

<홍명보>
어려운 시끼.... 이시끼 길들인다고 대표팀 오랫동안 차출안했음. 헤헤
그래도 다행이 후배랑 경쟁하겠다고 해서 경쟁에서 이긴 독종
역시 홍명보 성님

<황선홍>
일명 황새~~
진짜 진짜 독한놈...
결국에는 골 넣음.. 대다나다......

<이영표>
절실한 기독~. 휴가를 줬는데 교회가는 레알 크리스찬
그래도 부지런하고 팀에서 가장 꾸준해서 10번을 줬음.

<박지성>
완벽한 내새끼!!!!.
처음부터 이시끼는 퍼펙트했음, 왜 안유명했는지 모르겠다.
역시 한국은 보이지않는 손이 작용하는가? 이렇게 생각했다고함.
확실히 히딩크는 사람 보는눈이 있는듯..

<리~천수~>
당돌한놈.
어린노무시끼가 대표팀내에서 가장 겁이없다, 그만큼 너무 나댄다.

<김병지〉
안타까운놈...
폴란드전을 앞두고 너를 존경하지만 안쓴다고 했다. 그래도 입닫고 넘어가줘서 고마웠다.

〈차두리〉
말이 통하는녀석...
생긴거랑 다르게 이시끼가 독일어 잘해서 놀랏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0 17:5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