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은 미국 대학 학부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공이다. 졸업생들이 자기 직업을 지루해할 확률이 가장 높은 전공이기도 하다.
이는 갤럽이 퍼듀대학교와 함께 전연령 대학졸업생 3만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에서는 전공을 경영학, 사회과학 및 교육학, 과학 및 공학, 예술 및 인문학 등 4개의 큰 범주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경영학 전공생들은 자기 업무에 몰두할 확률이 가장 낮았고, 예상 외로 경제적으로 가장 안정적인 대졸자들도 아니었다. 그 영광은 과학 및 공학 전공자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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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사는 졸업생이 어떤 경력을 선택했으며 왜 그 전공을 선택했는지는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 결과가 어느 정도 인과관계이고 상관관계인지 분명하지 않다.
“나는 내 업무가 매우 흥미롭다”는 명제에 대해 경영학 전공생 중 37%가 동의했다. 다른 전공생들보다 최소 6%포인트 낮은 비율이다. 사회과학 또는 교육학을 전공한 졸업생들은 47%가 위 명제에 동의하면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2000년 이후 졸업한 졸업생들 사이에서는 그 격차가 다소 줄었다.
사회과학 및 교육학 전공생들은 삶의 목적의식과 행복을 느끼냐고 물었을 때 56%가 그렇다고 답하면서 1위를 차지했다. 경영학 전공생은 48%로 또 가장 낮았다.
http://m.wsj.com/articles/BL-229B-15094?mobile=y
음... 역시 이과를 갔어야 했나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7 06:4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