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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익명
2015-01-30 13:15:08
보통 선수촌 생활하는 올림픽 메달권 선수들은
본인이 복용하거나 주사 맞은 약물에 대해 전담 의사에게 제출하여 자문 받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는 너무나 유명하고, 강력하고, 처벌도 세기 때문에 선수들이 무척 예민하게 반응하는 약물 1번입니다.
정상적인 선수였다면 몸에 주사바늘이 들어오는 즉시, 성분에 대해 정확한 문의를 구했어야 맞습니다.
호텔에서 의사와 단 둘이 있는 상태에서 처방받았습니다.
이 때 전담 매니져, 트레이너와도 격리되어 있는 상태였고
치료가 끝난 후 매니져를 만나서도 별 일 없었다고 했습니다.
여러 정황상 본인이 모르고 맞았다는건 너무 심한 거짓말입니다.
설령 의사가 악의를 품고 내용물을 숨기고 처방하였다 해도 약물 사용에 따른 징계 수위는 달라지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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