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본인은 무죄였다고 인터뷰.
“법원에서 무죄 판결이 났고, 그 친구한테 사과도 받았다. 어쨌든 가족과 선후배 동료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 금할 길 없어 10년 가까운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인터뷰와 <남영동1985>를 통해 미디어·관객과 다시 친숙해졌으면 한다.”
http://sports.khan.co.kr/news/sk_index.html?cat=view&art_id=201211182131416&sec_id=540401&pt=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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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판결과는?
2001년 8월 당시 인천 모여고생인 L양에게 "제작중인 영화에 출연시켜주겠다"며 3차례에 걸친 성관계
1. 형사재판
1) 1심 판결 (2002년 8월)
이경영은 미성년자 L양과 3차례 성관계를 가졌는데, 첫번째 관계를 가질 때 이경영은 L양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음. 두번째와 세번째 성관계를 가질 땐 미성년자인 것을 알았음. 이에 따라 첫번째 성관계는 무죄판결을 받고, 두번째와 세번째 성관계는 유죄판결 받음. 결국 이경영은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음. 이에 대해 검찰은 첫번째 성관계도 유죄라고 주장하며 항소하였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145539
2) 2심 판결 (2002년 10월)
검찰은 이경영이 첫번째 성관계 때도 L양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함. 그러나 2심 법원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1심 법원과 똑같은 판결을 함. 검찰과 이경영 모두 2심 재판 결과에 대해 항소하지 않음. 그래서 이 사건은 대법원까지 가지 않고 2심에서 끝이 남. 즉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으로 판결 확정됨.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8&aid=0000157848
2. 민사 재판 (2004년 5월, L양 측 승소)
L양과 L양의 부모는 이경영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에 대해 배상하라며 민사소송 제기함. 재판부는 "피고들이 배우가 되려는 청소년에게 영화출연을 내세워 자신들의 성적욕구를 채우는 대상으로 삼은 것은 미성년자인 L양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L양의 정신적 손해를 인정하였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01&aid=0000645239
3. 결론
형사재판에서 무죄판결 받았다는 이경영씨 주장은 1/3만 진실이고, 2/3는 거짓입니다. 즉 3차례 성관계 중 첫번째 성관계 부분만 무죄판결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경영씨는 마치 전부 무죄판결 받은 듯이 거짓말(혹은 과장된 언플)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기자들도 이경영씨의 얘기를 검증도 안하고 그대로 받아 써서 기사를 작성했고, 그러한 기사를 읽은 상당수 네티즌들도 이경영씨가 형사재판에서 전부무죄판 결을 받은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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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올라온 이경영의 구라를 까는 기사.
[TF추적] 이경영, 미성년자 성매매가 무죄라고?
http://news.tf.co.kr/read/entertain/1474153.htm
아래 이수 글에서 이경영 얘기가 나오길래 정리해봐요.
요약.
이경영은 미성년자인걸 알고했고,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 판결을 받았는데,
10년 잠수 뒤 자신은 무죄였다고 인터뷰.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1 04:2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