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497978
최초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13일이 지나도록 국제 연구기관 측 협력을 통한 메르스 바이러스 분석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셈이다. 국내 메르스 바이러스는 최초 환자가 무려 26명을 2차 감염시키고 세계 최초로 3차 감염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한지, 변종 바이러스가 생겼는지 등에 대한 분석이 시급한 상황이다.
정부는 3일 오전까지 유전체 샘플을 외국 기관에 보내는 것이 어떤 부서 담당인지를 놓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병원에는 아직 샘플을 보내지 않았으며 세계 여러 연구소들을 접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쪽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이에 대해 "잘 모르는 사안"이라며 국립보건연구원에 문의하라고 권유했다. 한국에서 유행 중인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해 외국 전문가들도 정부 정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이언스는 3일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예방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던 이유는 확진 판정이 늦었기 때문"이라며 "과학자들은 감염자 한 명이 이렇게 많은 2차 감염으로 이어진 이유에 대해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고 적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메르스 관련 자문을 하고 있는 피터 엠바렉 박사는 "답답한 건 처음 사흘 동안 한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엠바렉 박사는 "첫 환자가 다른 계열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거나 한국인이 다른 나라 국민들보다 메르스에 취약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지금 대통령이 몰러 나 잘못은 아니여~~이러고 있는 판에 누가 나서서 일처리는 할까요
죄다 나몰라 내 책임아니여...이런 상황임
이명박 선배 시절 같았으면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 일어나고 있네요....국민의 목숨보다 대통령 지지율과 새누리당과의 기싸움에 신경쓰는 정부...선거외에는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는 대통령 때문 아닌가요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에 앉았으면 조인트 까서라도 메르스 사태를 수수방관하지는 않았을거 같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4 10:3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