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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7
익명
2015-07-29 00:21:48
68/ 네, 그럼 할말 없네요. 완전히 자의에 의한 선택인거네요? 영업에 의해서 필요하고 기존의 사회적인 관행이나 습관에 의해서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의 다른 부분에서는 그 표현이 비하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에서, 어쨌든 당사자들이 선택한거니까 괜찮은거죠? 당사자들이 선택했으면 100% 진심으로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거고요.
67/ 내 자식은 나에게 속한, 내가 거의 절대적으로 애정을 주고, 나 자신과 다를바 없다고 생각하는 대상이고, 아줌마는 다른 사람이니까 다르죠. 사랑과 브랜드가 같나요? 해당인의 문제가 아니라 나와 얼마나 가깝냐의 문제죠.
친한 사이에서는 공식적인 직함보다 이름을 부르는 게 더 친근하게 느껴지죠. 아줌마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친한 사이에서는 사장님, 판매원님 이런 호칭보다는 아줌마라는 표현이 더 친근하게 들릴 수 있죠. 하지만 타인에게 대놓고 직함 없이 이름만 부르는 건 전혀 친근함의ㅍ표시가 아니듯, 아줌마라는 호칭도 타인에게 바로 불렀을 때는 친근함의 표현이 아니잖아요. 보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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