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에 X레이·초음파 허용?...의사-한의사 '전운'

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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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1-03 13:26:53 | 글번호 : 65114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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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1&aid=0007334737&sid1=001

한의사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할지 여부를 놓고 의사 단체와 한의사 단체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엑스레이, 초음파, 혈액분석기 같은 현대 의료기기의 사용을 한의사에게 허용하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 의사단체가 '전면투쟁' 방침을 밝히자 한의사 단체는 이들의 반대가 '직능 이기주의'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은 지난달 28일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를 열어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포함한 144개 규제개혁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정부가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불허했던 이전의 규제를 개혁 대상으로 삼은 것은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다.

(...)

--------------------------------------

현대의학이랑은 별개의 진단법, 치료법 논리가 있다는 주장으로 인해 의사와 별개로 한의사라는 직종이 있는건데...

현대의학 장비를 쓰면 의사로 직군 통합하고 한방전문의로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현재도 한의학을 현대적으로 체계화, 이론화 하려는 연구목적으로는 현대의학 장비들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2 11:15:14:

댓글수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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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1-03 13:29:19

규제개혁=있는규제 아무거나 철폐
라고 보는 시각도 문제가 있어요
규제개혁하자는게 모든 규제 다 없애달라는게 아니고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하는건데 :

댓글 2 익명 2015-01-03 13:30:18

일본이 그렇게 하고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주변 말 들어보면 한의학이랑 양의학은 근본이 달라서 양의학을 같이 배우는게 한의학을 배우는데 별 도움도 안되고 생각보다 시간낭비라고 하더라구요~ :

댓글 4 익명 2015-01-03 13:31:51

양의학이랑 한의학을 통합해서 의학으로 묶어버리기엔 같은점이 너무 없대요 이건 문이과 통합해서 대학 4년배우고 전문대학원에서 전문기술 배우자는급 정도로 말 안되는이야기 같아요~ :

댓글 5 익명 2015-01-03 13:36:44

뭘 가르쳐주고 배운 사람들 상대로 줘야죠 :

댓글 6 익명 2015-01-03 13:37:55

사실상 의사로볼수없잖아요 :

댓글 7 익명 2015-01-03 13:39:43

저렇게 갈꺼면 한의사라는 직종이 의사와 분리된 직종으로의 존재의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의사 자격증을 주자는게 아니구요. (오해하실까봐) :

댓글 8 익명 2015-01-03 13:40:58

연구 목적으로는 이미 풀려있어서 사용가능한데요. 적용대상이 문제이죠. 수의사는 동물에게 적용가능하고, 의사는 사람에게 이렇게 정해져있습니다. 문제는 한의사가 저런 진단도구를 이용해서 한방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한의학에서 연구를 통해 어떤 진단도구가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기라던지 그런걸 볼 수 있다면 한의사만이 사용가능한 것이겠지만, 엑스레이니 뭐니 이런건 한방에서의 진단/치료에 아무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결국 한의원에가서도 기본적인 엑스레이 등을 무조건 찍게 할 것이고 이건 의료비 증가가 필연시 되는거죠.. 그리고 그 결과를 쓰지도 않구요.. 안압측정만 하더라도 녹내장이 왔는데 그걸 한방적으로 고칠수도 없을 뿐더러 안과로 가면 또 찍어야 하구요..

애초에 한의학은 지금의 의학과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학문인데 의사에게 허용된 의료기기를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본인들도 의사랑 똑같은 일을 하겠다는 거고 의료법 위반인겁니다..

뭐 허용되면 의료기기업체만 열심히 팔아먹을테니 돈벌겠네요.. 판매수요가 2배로 느니까.. 그런데 그 돈은 모두 우리가 지출하는 의료비에서 충당되는거죠.

한의학계에서 영상기기 사용해서 하는건 성장클리닉밖에 본적도 없고.. 혈액검사를 한다고 해도 그걸로 뭘한다는건지 모르겠네요..

댓글은 보면 신해철사건으로 의사욕만 나오는데..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 전문직의 신뢰도는 바닥 그 이하인듯.. :

댓글 9 익명 2015-01-03 13:41:17

한의대 대부분에서 시간 수가 의대보다는 적겠지만 영상의학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양방쪽에 트랜스퍼 하려고 해도 저정도의 진단 기기는 필요한거 아닌가 싶네요.
게다가 엑스레이 초음파는 과학의 산물이지 의학의 산물이 아니지 말입니다;; :

댓글 10 익명 2015-01-03 13:41:42

아니 한의사도 기계는 쓰게해줘야지

누가들으면 의사들이 엑스레이 초음파 mri만든줄알겠네 :

댓글 11 익명 2015-01-03 13:42:40

웃기는 소리를 하자만 한의사에게 영상의료기기 사용가능하게 할 바에야 간호사에게 허용하는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더 되는 방향일듯요 ㅋㅋ 애초에 한방/양방을 나눈 우리나라 시스템이 문제인 듯.. :

댓글 12 익명 2015-01-03 13:42:48

기계를 쓰는거야 누가 쓰든 상관이 없는데, 현대의학 장비를 이용해서 '한의학적 진단'을 내린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

댓글 13 익명 2015-01-03 13:43:20

9/어느 정도 의대랑 수준만 맞으면 쓰게 해줘도 되겠네요 :

댓글 14 익명 2015-01-03 13:43:25

8/기 이야기하는데에서 웃고 갑니다 ㅋㅋ 님 한의대에서 뭘배우는지 한의학에 대해서 지식에 대한 이해가 조금이라도 있으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문과 이과 서로 조롱하는거랑 다른게 뭔지요... :

댓글 15 익명 2015-01-03 13:44:08

9 / 한방에 영상의학전문의는 없잖아요.. 조금만 배워서 된다면, 지금의 면허체계가 필요가 없죠.. 애초에 의료비 규제하려고 만든 면허체계인걸요.. (공급자유인수요를 관리하기 위한게 커요) :

댓글 16 익명 2015-01-03 13:44:45

12 왜요? 애초에 영상학 기기를 가지고 양의학적 진단을 내릴생각은 어케 했는데요 ㅎㅎㅎ :

댓글 17 익명 2015-01-03 13:45:15

12/한의학적 진단 내릴수있습니다. 골절이요;; 골절 한의학에도 있는데요?? 암도 있고 궤양 등등 다 있습니다. 현대 과학 도구로 보겠다는게 그렇게 이상한 논리인가요?? :

댓글 18 익명 2015-01-03 13:45:21

15 지금 호게 불판 주내용이지만, 영상의학전문의만 기기를 다뤄야한다면 대부분 양방병원에서도 기기 쓰면 안돼죠♡ :

댓글 19 익명 2015-01-03 13:46:18

14 / 한의학에서 생리학이니 뭐니 배운다고 하더라도 그걸 주로 생각해서 처방하고 이야기한다면 지금의 주류의학일 뿐이죠.. 지금처럼 사상의학이나 동의보감에 기초하는 이상 의료기기거 필요할 이유가 없습니다 -_- :

댓글 20 익명 2015-01-03 13:46:24

한의학 안 믿는 사람이지만 영상전문의유무 여부와 사용허가 여부는 논리가 안맞네요. :

댓글 21 익명 2015-01-03 13:47:04

아 호게에서 달구고 있었구나 :

댓글 22 익명 2015-01-03 13:48:32

저건 저도 딱히.
한의학에서도 양방쪽 많이 배우니 거기에 해당하는 정도는 허용하면 좋겠네요.
근데 한의학이 양방에 기대는 게 너무 많은 건 문제인 듯. 차라리 그럴거면 양방 하위 분과 등으로 통합을 하든지. :

댓글 23 익명 2015-01-03 13:48:43

17 / 암에 대해서만 놓고 보더라도 한의학에서 암에 대한 분자적 진단 / 영상학적 진단을 통해 그 병을 진단하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과학적인 학문이 아닌걸요;; :

댓글 24 익명 2015-01-03 13:48:51

19 한의대에서 사상의학 안배운대요 그건 졸업후 알아서 공부하는거라던데. 경희대대학원이나 그런데서요. 카이로프락틱 이런거도 안배운대요 온리 침술, 이런거배운다던데. 동의보감도 연구가안끝난상태래요 :

댓글 25 익명 2015-01-03 13:50:05

20 / 중요한 진단의 경우 영상 전문의 쪽에 맞기는걸요.. 엑스레이 말고 MR/CT정도만 하더라도 찍을 수 있는 영상의학과에서 담당 선생님이 소견 붙여서 오구요.. 그렇게 쉬운 학문이 아닙니다 :

댓글 26 익명 2015-01-03 13:51:19

19/ 아 그러면 한방병리학에 근거해서 한의사들이 양방 타블렛을 처방하는건 괜찮겠네요??
그리고 동의보감 사상의학 기초라는거는 이해가 안됩니다. 동의보감 사상의학 기초라고 말씀하시는건 그냥 한의학에대한 이해가 전무하시다고 보면 될거 같네요. 상대에 대한 이해와 지식도 없이 말하시면 안되죠 :

댓글 27 익명 2015-01-03 13:51:24

24/ 침술 그런것만 배운다면 더더욱 필요가 없죠.. 결국 지금 현대의학쓰겠다는 건데 그럴바에야 죽이되건 떡이 되건 양방 한방 일원화시키는게 더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

댓글 28 익명 2015-01-03 13:51:38

25/군대 신검에서 엑스레이 찍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댓글 29 익명 2015-01-03 13:52:26

허용해주냐 마냐와 쓸모가 있다 없다는 다른얘기라고 생각하는데요 :

댓글 30 익명 2015-01-03 13:53:11

25/ 저도 전문의의 식견이 필요한 부분은 인정합니다만...방사선기기나 초음파를 통해 간단히 룰아웃되는 질병에서도 허용을 못해주는건 말이 안되는듯 싶습니다. :

댓글 31 익명 2015-01-03 13:53:20

16

한의학적인 병의 발병 원인은 인체의 균형이 깨어져서이고, 치료법은 깨어진 균형을 다시 맞추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진맥이라던가 문진하는 것이 들어가는 것이구요.

근데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그 균형이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계량화되거나 증명된 것이 아니라고 알고있어요. 현대의 의료기기로 관측된 결과를 토대로 그 균형이 깨졌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말이죠.(밝혀졌으면 아마 주류의학계에 그 방법들이나 논리가 그대로 차용됐을겁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의 따뜻함 정도를 알아보겠다고 가슴에 체온계를 대서 측정하겠다는 소리랑 비슷한거라서요.

근데 밑에 분 말씀하시는거보니 외상은 크게 상관없겠네요;; 그 부분은 제가 잘못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댓글 32 익명 2015-01-03 13:53:27

27 침술이 기술적인 침술을 말하는게 아니라 침자리 전체적 기와혈의흐름 이런걸 배운다구요 보아하니 침꽂는거배우는거만 생각하시는구만 ㅋㅋ수준하시곤ㅋㅋ 아무튼 동의보감이나 사상의학 배우는건 아니라구요 너무 모르고서 나댄다는생각안하세요? 전 한의원믿지도않고 가지도않지만 이건 무슨 천주교마리아믿는소리하시네요 :

댓글 33 익명 2015-01-03 13:53:32

26 / 스티렌 말씀하시나 본데, 그건 한방에서 쓰던 한약제에서 어떤 성분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내서 만든 신약입니다 -_- 한방병리학은 또 뭔가요;; 어떤 약초 등에서 효과성분만 뽑아 약물로 만든다는건 원래 의학/약학에서 하던거구요... :

댓글 34 익명 2015-01-03 13:54:37

24/사상의학 배웁니다. 다만 사상의학에 기반해서 치료를 한다라...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사상의학의 가치는 사람마다 다른 병리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정립했다는데에 있는거지 그게 완성이 아닙니다; :

댓글 35 익명 2015-01-03 13:55:47

32 / 기분 상당히 나쁘게 말씀하시네요 ㅋㅋ 그럼 한의학이 어떤 학문인지 좀 고견좀 여쭙고 싶네요. 대체의학쪽에서 배운 것만으로는 제 지식에 한계가 있어서요 ^^ :

댓글 36 익명 2015-01-03 13:56:07

왜 밥그릇 싸움을 밥그릇 싸움이라 말을 못허는거야 ㅠㅠ :

댓글 37 익명 2015-01-03 13:56:29

31/이러니까 논의가 평행선을 타고 달리는거에요 매번. 결국은 서로에 대한 무지입니다. 균형이 깨지는거? 맞죠. 근데 그 병리적 반응을 보고서 추정하는거 아닙니까. 그럼 그 병리적 반응을 측정할 도구 정도는 확장시켜도 무리가 없죠 :

댓글 38 익명 2015-01-03 13:57:36

36/밥그릇 싸움 맞습니다 ㅋㅋ :

댓글 39 익명 2015-01-03 13:58:05

31 예시가 잘못된게 통증이 있다고 하는 환자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진단을 하겠다는거죠. 어딘가 통증이 있다고 하니까 우선 체온계로 열부터 재보는게 이상한건 아니잖아요 ㅎㅎ :

댓글 40 익명 2015-01-03 13:58:51

30 / 초음파만 하더라도 가장 큰 단점이 Physician-dependent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시술자에따라 정말 보는것 진단하는게 큰 차이가 나요.. 그래서 100명이상 병원급만 되더라도 무조건 영상의학과선생님이 설립요건에 포함됩니다. :

댓글 41 익명 2015-01-03 13:59:00

영상기기등 판독가능은 일반인도 할 수 있어요 오진율과 치료를 못해서 문제인거죠
일반인도 mri한대씩 구입해서 촬영하고 건강보험 청구하면 될까요 :

댓글 42 익명 2015-01-03 13:59:08

얼마전 경희대 교수가 뱀모양먼지보고 암환자에서 보이는 어혈이라고 하는거 보고나서 그런지 걱정이 되네요.

일단 교육과정부터 개편하고 제대로 배운 한의학도에게만 허용했으면 좋겠네요.

지금 개원한 사람들은 배우지도 못했을텐데 알지도 못하면서 찍기만하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도움도 안되는데 돈만더내게 될텐데 그게 과잉진료랑 다른게 뭘까요 :

댓글 43 익명 2015-01-03 13:59:18

33/한의대 본초학 연구실에서 밥먹고 하는게 그겁니다...근데 그쪽은 성분 추출이 아니지 않나요?? 스티렌 성분이 뭔데요?? :

댓글 44 익명 2015-01-03 13:59:25

뭔가 오해가 있는게... 양학에서도 의사가 진단기기를 직접 만지지 않죠. 의료기기 담당은 방사선사나 임상병리사입니다.

한의사가 의료영상을 이용하는 것도 힘든 일이지만, 장비만 있다고 해서 그걸 마음대로 다룰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X-ray나 초음파가 의학이 아닌 과학의 산물이라면 과학적인(이공계적인) 능력이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댓글 45 익명 2015-01-03 13:59:32

35 저도 몰라서 적당히 아는선으로만 이야기하는데 모르는걸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는거 보니까 그정도 이야기가 틀린걸 아는 저는 우스워서요. 그런 이야긴 어디서 들으셨어요? ㅋㅋ :

댓글 46 익명 2015-01-03 13:59:36

골절을 누군들 판단못하나 :

댓글 47 익명 2015-01-03 14:00:07

17, 37

열심히 댓글 달다가 날아가버렸네요;;

말씀하신거 들어보니 그 부분은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외상이라던가를 진단하는 그 자체에 대해서는 충돌하는 부분이 없는 것 같아요. :

댓글 48 익명 2015-01-03 14:00:16

비슷한 예가 하나 생각났는데 예전 이용사들이 미용실에서 바리깡 쓴다고 걸었던 소송이 있네요 :

댓글 49 익명 2015-01-03 14:00:45

42/ 보수교육으로 커버하면 될듯합니다 :

댓글 50 익명 2015-01-03 14:01:09

40 그러면 님말씀대로라면 웬만한 1차병원은 진단능력이 떨어지네요? 산부인과 다니고 내과 다니고 이비인후과다니면서 각종 검사 많이 받았는데 진단도 정확하지않으면서 상술일수도 있네요? :

댓글 51 익명 2015-01-03 14:01:27

43 / 신약개발하는 프로세스를 한방에서는 한의사 혼자 다 할수 있나보군요.. :

댓글 52 익명 2015-01-03 14:02:16

한의사한테 가는 경우중 많은 수가 골절, 염좌 이런걸로 가는데 엑스레이 찍으면 좋겠네요뭐. :

댓글 53 익명 2015-01-03 14:02:29

50 / 그래서 1차병원에서 안되는 것은 2차 3차병원으로 의뢰하게 됩니다. 뭐 우리나라야 의료전달체계가 붕괴수준이니까.. :

댓글 54 익명 2015-01-03 14:02:31

결국 다 밥그릇싸움입니다 여러분.
의미와 명분은 끌어다 붙이면 어떻게 해도 다 말이되죠.
저는 공부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

댓글 55 익명 2015-01-03 14:03:18

저 정형외과 물리치료받으면서 전기침 썼는데 이건 어느쪽 건가요?? 원인과 결과가 현대의학의척도로 어느정도 밝혀져서 갖다 쓰는건가요?
어차피 환자두고 밥그릇 싸움 주제에 고상한척 하는건 정말 꼴보기싫네요 :

댓글 56 익명 2015-01-03 14:03:44

50 / 내과선생님이 혼자 엠알아이 찍고 판독하고 그러나요? 분과별로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

댓글 57 익명 2015-01-03 14:04:08

39

여러 진단적인 접근을 하는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그걸 토대로 판단을 내리는게 유의미한가라는 것에 의문이 있다는거죠.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진단을 통해 얻어낸 데이터를 한의학적인 질병판단에 사용되는 데이터로 변환이 가능한가의 문제라고 봅니다. :

댓글 58 익명 2015-01-03 14:04:32

55 / 그건 전기침이 아니고 IMS라는 의료기기입니다 :

댓글 59 익명 2015-01-03 14:04:35

53 네 한의학에서 저 기기가지고 써보고 안되면 대학병원가보라하겠죠. 그니까 왜안되냐구요 ㅋㅋㅋ어차피 1차병원에서도 그정도로밖에못쓰면서. 한의원에서 쓰려면 더 고상한 능력이 필요한가요? :

댓글 60 익명 2015-01-03 14:04:59

55/ 한의학의 침은 기혈에 놓는다는데 기혈이 과학적으로 근거가 밝혀진 바가 없고, 정형외과 전기침은 근육에 전기자극 줘서 통증 완화시키는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 쓰는 것이고 혈자리에 놓는 것도 아니니 한의학과는 관련 없다... 라는 덧글을 방금 다른 커뮤니티에서 봤네요. :

댓글 61 익명 2015-01-03 14:05:29

현대의학으로 뽑아낸 데이터를 한의학적 질병 판단에 사용되는 데이터로 변환 가능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죠... :

댓글 62 익명 2015-01-03 14:07:14

그 부분을 한의학 연구하시는 분들이 현대 의료기기 사용해서 열심히 연구하시는거고, 그런 탄탄한 논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개별 한의원들이 현대의료기기를 토대로 한의학적 판단을 내리기엔 미심쩍지 않냐는 겁니다.

근데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골절같은 외상을 판단하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정도라면 충돌하는게 없으니 상관없을 듯 싶구요. 그 부분은 생각을 잘못했던 것 같습니다. :

댓글 63 익명 2015-01-03 14:07:22

어짜피 한방에서 사용해봤자 늘어나는건 전체의료비밖에 없습니다.. 심한 골절인 경우 한방에서 치료도 하지 못하고 수술이 필요하니까 어짜피 병원으로 옵니다;; 결론은 돈버는건 의료기기제작사와 돈 많아서 의료기기 들여올 수 있는 한의사 말곤 없어요. 손해는 국민이고 ~_~

ps.그러니까 한의학에 대해서 좀 알려달라니까요.. 대체의학파트에서 혈자리니 한의학이니 뭐니 배우긴 했는데 제 지식은 거기까지밖에 안돼요 ㅠ :

댓글 64 익명 2015-01-03 14:11:08

59 / 그러니까 한의학에서 찍어서 진단도 못내리는데 거기서 왜 찍나요. 최소한 정형외과만 하더라도 찍고 제대로된 소견이라도 적어서 의뢰를 하지.. 한의원가서 찍고 골절이 의심됨 이라는 소견 하나가지고 병원가면 한의원을 거칠 필요가 없죠.. :

댓글 65 익명 2015-01-03 14:16:45

64 그니까 어차피 진단 그정도로 밖에 못내리는건 양의나 한의나 같다이거죠. 딱 1차병원 하는만큼만 진단내리겠다는데 그게 뭐가 그렇다 다르다 다르다 주장하시는지.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보세요 의사양반. :

댓글 66 익명 2015-01-03 14:19:08

엑스레이를 보고 한의학적 소견을 내서 2차병원에 보낸다고요...? :

댓글 67 익명 2015-01-03 14:20:26

65 / 그걸 한의학에서 가르치나요? 그리고 가르쳐서 그걸 주로 사용한다면 의대랑 같은거지 한의대가 존재할 필요가 왜 있나요 ^^? :

댓글 68 익명 2015-01-03 14:22:01

65 그럼 단적으로 골절에 대해 얘기해봅시다.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트레이닝 받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골절이 의심되어 x ray를 찍었습니다. 뼈가 부러져서 틀어진건 일반인도 봅니다. 골절선이 보이면 의대생 정도는 알겠죠. 근데 멀쩡해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상증상에 의해 골절이 의심이 되면 CT를 찍어요. 이런 애매한 순간의 진단에서 그 전문성이 필요한겁니다. 근데 학부때 영상학 몇시간, 해부학 몇시간 배우고서 현대 영상기기를 사용하겠다니요.. :

댓글 69 익명 2015-01-03 14:22:09

65/ 한의학에서 X선 사진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 있는거에요? :

댓글 70 익명 2015-01-03 14:34:11

만약에 양의학(영상의학 포함)과 한의학을 모두 섭렵한 수퍼 한의사라면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

댓글 71 익명 2015-01-03 14:34:58

70/ 그래서 의전원 오는 한의사들 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댓글 72 익명 2015-01-03 14:39:46

걱정되는건 양의학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한의사들까지 섣불리 사용하는 거예요. X-선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피폭의 문제도 있고요. 필요한 자격들을 모두 갖추고 하는 의료행위라면 한의사만 못하게 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든 한의사들이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

댓글 73 익명 2015-01-03 14:40:47

밥그릇싸움이 제일 박터지는데 흠... :

댓글 74 익명 2015-01-03 14:42:48

ㅋㅋ 한의사가 영상사진 판독을 어떻게 해요 기본적인 아나토미는 알랑가 모르겠네. 뭘 알아야 보죠. 그리고 랩데이터랑 같이 봐야 알 수 있는 질병도 수두룩한데... :

댓글 75 익명 2015-01-03 14:44:47

정형외과에서 IMS쓰는건 한의학에서 빌려온게 맞긴한데 원리나 놓는곳이 완전 달라요. 일종의 신종 치료기기 같은 느낌? :

댓글 76 익명 2015-01-03 15:09:10

75 내가쓰면 착한의료기기 니가쓰면 나쁜허준기기 ㅇㅋ? :

댓글 77 익명 2015-01-03 15:12:19

걍 한의학 자체가 효능 없는 사기이고, 저걸 계기로 사기당하는 사람들이 더 늘까봐 걱정이네요. :

댓글 78 익명 2015-01-03 15:13:56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1691265&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침술 :

댓글 82 익명 2015-01-03 15:34:37

공돌이가 만들었으니 공돌이말고는 쓰지 말라능! :

댓글 84 익명 2015-01-03 15:39:08

멍청한 댓글 많네 진짜. 한의사가 엑스레이로 골절 보면 모할 건데요. 깁스해줍니까? 그럴거면 한의학 뭐하러 배워요 걍 의대나온 의사만다는 게 낫지. 아니면 깁스안해주고 뜸놓을겁니까? 본인이 팔 뿌러지면 깁스 안하고 뜸맞을 거?? :

댓글 86 익명 2015-01-03 15:42:46

맥한번 짚으면 사람 몸상태 훤히 보이신다던 분들이
왜들 그러시는지? :

댓글 88 익명 2015-01-03 15:49:17

관찰도 지식이 있어야 보이지 ㅋㅋㅋㅋㅋ :

댓글 89 익명 2015-01-03 15:51:20

그냥 보면 보이는게 아니에요 그거 보려고 몇년을 배우는데.. 답답하네요. 그렇게 쉬우면 그냥 시험만 치고 의사하지 왜 의대있겠습니까? :

댓글 90 익명 2015-01-03 15:59:17

전국에 계신 방사선사들을 무시하나요. X선 촬영 아무나 하는거 하는 줄 아시네요. 의사 중에서도 초음파 정말 제대로 보는 사람 드뭅니다. 실제로 X선 촬영 기기 놔두고 안배운 사람이 자기 손등 찍어보면 잘 안나옵니다. 사진기가 아니에요. :

댓글 91 익명 2015-01-03 15:59:49

90/ 하는거 하는 줄 -> 하는 줄 :

댓글 92 익명 2015-01-03 16:04:53

90 그니까 방사선사가 한의원에도 고용되면 참 좋겠네요! 방사선사의 직업의 자유가 좀더 늘어나는거니까요!! :

댓글 93 익명 2015-01-03 16:12:04

92/ 동의합니다만, 이제 남은 문제는 한의사가 판독을 할 수 있느냐 하는겁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사진 그까짓것 찍으면 되지'라고 생각하셨죠. 하지만 의료 영상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과정과 기술이 들어갑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의료 영상을 판독하는 데에도 많은 기준과 지켜야 할 것이 있지 않을까요? 단순히 사진을 보고 이건 이거다 하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

댓글 94 익명 2015-01-03 16:12:09

ㅋㅋㅋ관찰이니 뭐니가 문제가 아니라 양방 한방 나눈 근거부터 생각하면 기본이론에서부터 진단 치료까지 모조리 다르다고 하기때문에 두집단이 공존하는거 아닌가요?
다르다고 주장해놓고는 서양의학,현대의학의 원리와 진단 취지에 알맞는 저 기계는 왜 가져가는거죠..그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국민의 보건은 무슨; :

댓글 95 익명 2015-01-03 16:23:49

당연히 쓰게 해줘야지 말도안되는 밥그릇 싸움인듯.
과학기술의 산물아님? :

댓글 96 익명 2015-01-03 16:24:50

무당은 까야 제맛 :

댓글 97 익명 2015-01-03 16:30:00

기본 근거가 다르다고 해서 한의사가 양의학에서 나온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의료기기로 진단하는게 아무렇게나 해도 잃는게 없다면 애초부터 아무나 의료기기를 만질 수 있겠죠. 돈만 있으면 X선 기기를 구입해서 스스로 찍을 수도 있을겁니다. 공동으로 구입해서 병원 안가고 자가진단 할 수도 있겠죠. 의료기기를 아무나 다룰 수 없는 것은 의료기기 사용을 남발했을 때 부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방사선 피폭, 기기 관리 잘못에 의한 부작용도 있겠지만 가장 큰 부작용은 정보의 오남용 입니다. 의료기기는 표면으로 볼 수 있는 몸의 내부에 있는 정보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한의사가 잘못 판독해놓고 '당신 몸이 이렇다. 이 약을 지어먹는게 좋겠다' 할 때 거기에 대해서 반박할 수 있는 환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권리에는 그에 합당한 자격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건 생명과 건강에 관련된 권리니까요.

그런 자격이 있다면 의료기기를 허용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의학과 한의학을 모두 섭렵한 한의사들이 어서 나타나기를 기원합니다. :

댓글 98 익명 2015-01-03 16:32:26

98 :

댓글 99 익명 2015-01-03 16:32:32

99 :

댓글 100 익명 2015-01-03 16:32:36

100번째 댓글!
100 :

댓글 101 익명 2015-01-03 16:42:31

그동안은 한의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X레이나 초음파 등 현대 의료기기를 활용한 검사 결과를 얻으려면 일반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한의원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헌법재판소도 2013년 12월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은 신체에 아무런 위해를 발생시키지 않고 한의사가 판독할 수 없을 정도로 전문적인 식견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전문식견 필요한 건 당연히 영상의학 전공자에게만 허용되는 거고, 그건 양방 한방 가리지 않지 않나요. :

댓글 102 익명 2015-01-03 17:04:52

101/한방 병원에서 바로 의료영상을 사용할 수 있으면 환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리할 거 같기는 해요./

전 궁금한게 한의사들도 영상 판독할 줄 아시나요? 판독하는것도 훈련이 꽤나 필요할텐데... 물론 판독 가능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많은 한의사분들이 오랫동안 양학의 의료영상이랑 관계없이 의료행위를 해오신거 같아서요. 한의사 중에서 누구는 쓰고 누구는 안쓰고 이렇게 되면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 의료기기 허용되려면 한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의료기기를 판독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어야 하는게 그게 입증이 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

댓글 103 익명 2015-01-03 17:05:44

102 하는게 -> 하는데 :

댓글 104 익명 2015-01-03 17:40:39

처음에 의대 교수님들이 출강해서 수업 해준 영상 지식으로 저렇게 뒤통수를 치네..... :

댓글 106 익명 2015-01-03 17:55:57

환자 입장에서 매우 반대합니다.
저게 허가되면 생길 일을 한번 상상해보자고요.
일단 엑스레이 장비가 대당 억 단위에요. 개 비싸요.
초음파? 이것도 천만 단위에요. 엑스레이보다는 싸지만 아무튼 여전히 값비싼 물건.

ㅈㄲ 나 돈많아 하면서 사서 설치하면 그걸로 땡이냐, 아니요.
초음파는 일단 놔두고 엑스레이 장비 기준으로 봅시다. 제일 비싸니까.
방사선 차폐벽 - 말할 것도 없이 당연하죠. 천장, 벽, 바닥 전부 해줘야 합니다. 주기적으로 누설선량 등 안전검사도 받아야 하고요..
화재, 침수, 지반붕괴의 우려가 없는 곳에 설치할 것 - 장비가 매우 무겁긴 하지만 소형이나 이동식도 있으니 이건 큰 문제가 아니겠죠
기기의 도난이나 분실을 막을 설비나 기구 설치 - 암요 이것도 해줘야죠
방사선 작업 - 2인 이상 1조 편성. 2인이라는 건, 당연하지만 한의사+환자가 아닙니다. RI 또는 SRI를 조장으로 두고 2인 이상이에요.
방사선사 면허 - 한의사 본인이 딸 게 아니라면 방사선사 고용해야겠죠. 인건비 추가.

이것 말고도 법 관련 따질게 엄청 많아요. 비용도 비용이고 수고도 엄청나요.
그럼 저 고생하고 돈 들여서 장비 들여오면 한의사들이 뭐할까요? 지출 메꾸려고 안간힘쓰지 않을까요?
전국 병의원 통합 PACS를 설립하든지 뭘 하든지 해서, 한 곳에서 찍은 사진을 다른 데서도 활용할 수 있게 하지 않는 한 찍은 거 또 찍을 거잖아요. 환자들 돈은 돈대로 뜯기고 피폭은 늘어만 가고.

전 그런거 싫습니다. 어차피 몸 아프면 한의원은 안 갈 거지만. :

댓글 107 익명 2015-01-03 17:58:32

105/ 의료기기 허용하기 전에 보수교육하고 시험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적절한 과정을 통해서 자격같은걸 줘야한다고 생각함. :

댓글 109 익명 2015-01-03 18:41:14

이걸밥그릇싸움이라하시다니솔직히충격적이네요.
이게허용되면 안그래도 한의학에서나온건지뭔지의 일부 얼토당토않은 비과학적 치료법이 저 기계들을 딛고 환자들을현혹할거라곤 생각안하시나봐요.
와 진짜 우리나라의료붕괴 멀지않았네요 :

댓글 110 익명 2015-01-03 18:54:43

한의학과가 없는 우리학교에서 이렇게 갑론을박이 이어진다는게 놀랍네요 :

댓글 111 익명 2015-01-03 19:12:24

108 저한텐 오천원도 큰 돈인데요

그리고 병원에서도 어디 아프다 하면 찍어서 득볼것도 없는데 펑펑 찍어대서 안그래도 불만이고요.
상황이 이러니 우리도 찍게 해달라고 아우성인거 보면 막 찍어서 이득보겠다로밖에 안 보여요 :

댓글 112 익명 2015-01-03 20:10:57

왠지 의료기기도 3차 병원에서만 쓸 수 있게 제한 걸어야 할 거 같네요. 어차피 못 고칠거 같아서 환자가 큰 병원으로 가면 소견 못믿어서 다시 찍는다고 하니... 피폭률이랑 오진률 걱정해야한다면야 뭐ㅠㅠ :

댓글 113 익명 2015-01-03 22:35:52

마황이 따뜻한 기운이 있어서 약효가 있다고 하는 것과 마황에는 에페드린이라는 유효성분이 있어서 교감신경계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약효가 있을 수 있다고 보는 차이죠. 이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면 낭패. :

댓글 114 익명 2015-01-03 22:36:30

양방-한방의 대칭적 구분도 엄밀히 말하면 주류의학과 대체의학으로 표현하는 것이 옳습니다. :

댓글 117 익명 2015-01-06 11:47:07

의료쪽 일을 하는 사람으로써

댓글 몇몇은 기가찹니다..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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