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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6-09-27 02:10:24 | 글번호 : 11347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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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안한 미국여성의 사례




첨부 이미지 : 1개
속설로는 산후조리 잘못해서 아프면 둘째를 또 낳고
그때 산후조리 제대로 하면 괜찮아진다고 하던데..
그게 가능하려나요.. 아무튼 안됐네요.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2 12:10:05:


댓글수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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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6-09-27 02:21:11
고파스에 전에 산후조리는 한국에밖에 없고 서구에는 없는 풍습이라 필요 없네 마네 하는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 :

댓글 2 익명 2016-09-27 02:27:51
1/ 실제로 없는 풍습이 맞죠.

지금 서양도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가는 거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식 산후조리는 한국에만 있다는것도 맞는 얘기. :

댓글 3 익명 2016-09-27 02:59:37
2플 뭔가 되게 쌩뚱맞네요...
'아조씨 우체국으로 가는 길 혹시 아세요?'
'응 알아' 하고 지나가는 느낌 :

댓글 4 익명 2016-09-27 03:13:13
3 어...저도 비슷한 느낌ㅋㅋ이래서가 아닐까요
1플: '필요성'이 요지
2플: '없는 거'가 요지

뭐 산후조리가 없는 거 보다는 할 수 있다면 있는게 좋겠죠. 아무튼 안 쉬었을 때 -1의 건강을 잃을 뿐이라 하더라도 그 사소한게 소중하니까요. :

댓글 5 익명 2016-09-27 03:20:05
산후조리 필요없는거 fact. :

댓글 6 익명 2016-09-27 03:21:33
상식적으로 장기가 다 뒤집어 졌는데 그거 정상적으로 돌아올때 까지는 쉬는게 맞죠. :

댓글 7 익명 2016-09-27 03:32:42
5/????
6/2222
지금 우리나라의 산후조리원이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산후조리는 잘 해야죠 :

댓글 8 익명 2016-09-27 03:52:42
이주남짓에 몇백주고 친구한테 자랑하는게 산후조리의 본질은 아니니까요 ㅋㅋㅋ
본인 친누나가 산후조리했는데 미쳤다고 생각핮니다 :

댓글 9 익명 2016-09-27 04:15:09
산후조리는 중요해요. 그리고 조리원은 정말 편리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의 산후풍에 관한 수많은 미신은 싫어요. 산후에 에어콘도 안켜고 냉장고도 안만지고 이런 말도 안되는 것들이요. 냉장고를 열었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손목에 훅 들어와서 그 이후로 손목이 시큰거린다는 웃기지도도 않는 얘기들. :

댓글 10 익명 2016-09-27 05:00:18
성이 모닝스타 ㄷㄷ 겁나쎄보임 :

댓글 11 익명 2016-09-27 06:42:53
조리원에서 에어컨도 키는데..
그리고 예전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니까
산후조리를 시어머니가 도와주거나
친정에서했는데 요즘은 그게 잘 안되니까
산후조리원 비싸도 가는거예요
산후조리원 가면 사실 산모도 편하지만 주변사람들도 편해요. :

댓글 12 익명 2016-09-27 06:53:18
이게 왜 논란이지 진짜 ㅋㅋㅋㅋㅋ 여혐여혐 하다가 이젠 별걸다.... 어차피 결혼못할 놈들이나 이딴거로 걸고 넘어지죠 :

댓글 13 익명 2016-09-27 07:05:46
산후조리원 무작정 반대하시는 분들 아직 출산 안해보신 분들... :

댓글 14 익명 2016-09-27 07:06:13
2? 논점 파악이.. :

댓글 15 익명 2016-09-27 07:50:01
임신하면 아기있는 부분만 볼록 나오는게 아니라 복근도 반으로 갈라지고, 내부 장기가 전부 옮겨지는데... 산후조리는 무조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댓글 16 익명 2016-09-27 08:05:38
교통사고 당해도 병실에 누워서 회복하는 것처럼 출산하고 나서도 회복하는 기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함. 조선시대 노비도 출산하고 쉬었음 :

댓글 17 익명 2016-09-27 08:19:34
거 째깐한 포경수술해도 며칠 안정 취해야하는데 산후조리 필요없다 미쳤다 하는 사람은 그냥 걸라내세요
무식하거나 무지한 사람입니다. :

댓글 18 익명 2016-09-27 08:24:36
산후조리는 남편을 위해서 하는겁니다 :

댓글 19 익명 2016-09-27 08:26:27
우리나라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이유는 외국처럼 남편이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못해서 입니다. 실제로 출산 후 일어나지도 못해서 병원에 입원했는데 간호사들이 속옷까지 갈아줬어요. 진짜 너무 창피한데 하체가 안움직여서 어쩔 수 없었어요. 출산 후 휴식은 당연히 필요합니다. 여기 산후조리 필요없다는 분들은 꼭 산후조리 없이 출산 하고 바로 출근하는 서양여자 만나시길 :

댓글 20 익명 2016-09-27 08:30:49
내기 졸렸나 :

댓글 21 익명 2016-09-27 08:31:03
내가 졸렸나봉가 :

댓글 22 익명 2016-09-27 08:31:24
산욕기(출산 후 회복기, 평균 6주) 개념은 의학적으로도 정립된 개념이라 알고 있습니다 :

댓글 23 익명 2016-09-27 08:37:30
산후조리원 개꿀인데... 퇴근 했는데 집에 혼자라는 해방감 상상만 해도... :

댓글 24 익명 2016-09-27 08:38:28
또 싸운다 오예 :

댓글 25 익명 2016-09-27 08:43:53
유부남들은 산후조리원보내려하던데요ㅋㅋㅋㅋ
제 남편만해도 본인도 저도 마지막 사치이자 휴가라며 푹쉬기만하라고 했어요
조리하는동안 모유수유하는거외엔 암것도 못하게하고 심지어 과일도 못 깎게했어요
주변 현실남자들은 대부분 산모에 대해 엄청 호의적인데 인터넷에서 산후조리필요없다는 남자들보면 그냥 어그로끄려고 싸우고싶어서 하시는것같을정도로 이해가 잘 안가네요 :

댓글 26 익명 2016-09-27 08:48:25
청소년기 운동량 때문에 생기는 기본 체력 차이가 산후 조리가 더 필요하니 않으니의 본질적인 이윤거 같아요
더 건강하면 산후조리가 짧아도 무방할 듯 :

댓글 27 익명 2016-09-27 09:05:11
저건 산후조리 안해서 생긴게아니라
출산후 누구나 생기는 현상아닌가
마치 산후조리하면 저런게 완화될거처럼말하네
진짜로 산후조리가필요했으면 전세계에서 왜 한국만있을까 ㅎㅎ :

댓글 28 익명 2016-09-27 09:06:04
26 그건 큰 상관없어요 :

댓글 29 익명 2016-09-27 09:10:28
27 ????? 댓글이라도 좀 읽고 글 쓰세요. :

댓글 30 익명 2016-09-27 09:11:26
23/ 게다가 친정이랑 집이 가까우면 출산후 몇주정도는 친정에서 또 묵을 가능성 높아서 개이득 :

댓글 31 익명 2016-09-27 09:12:12
왜 반대하는지 진짜 핵노이해임 뭘 어떻게 따져도 보내는게 이득읹니ㅣ :

댓글 32 익명 2016-09-27 09:12:58
산후조리 필요한 건 사실인데

우리나라가 유독 유별나게 구는 것도 사실.

정도만 지키면 될 듯 :

댓글 33 익명 2016-09-27 09:13:24
27 한국은 서양국가들과 달리 육아휴직을 잘 못내니까요... :

댓글 34 익명 2016-09-27 09:14:33
33/ 그렇다기엔 전업주부들도 다 산후조리원 들어가죠. 님 주장으로는 그 부분은 잘 커버가 안되네요 :

댓글 35 익명 2016-09-27 09:16:40
산후조리 당근 필요한데
울 나라 산후조리원이 사람 등쳐먹는것도 사실이라 ㅜ :

댓글 36 익명 2016-09-27 09:17:25
남편 본인들을 위해서라도 보내야되는거 아닌가요? 실제로 유부남 친구가 아내가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임신해 친정갔다길래 제가 위로할락하니까 모르는소리 지껄이지 말라며 엄청 좋닥하던데요. 집에서 못하던거 다 할 수 있다고...ㅋㅋ 산후조리도 비슷한 맥락 아닌가 싶은데... :

댓글 37 익명 2016-09-27 09:17:28
한국만 산후관리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은 산후관리의 필요성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본질적으로 경제활동이 시장에서 이루어지느냐 아니면 가정 내에세 대체되느냐의 문제니까요.

님 말마따나 누구나 산후풍을 겪을 수 있으니 산후조리를 하는거겠죠. 혹시 모든 예방적 조치를 부정하고 계시는건가요? :

댓글 38 익명 2016-09-27 09:17:58
지금 와이프 둘째낳고 산후조리원갔는데 너무 좋네요!! ㅎㅎ 알아서 다해주니까 부모님 눈치안보고 첫째랑만 편히 놀아주고..가끔 조리으ㅓㄴ가서 전신안마받고..비싸긴해도 셋째낳으면 또 보내고 싶네요..가격이 점싸면 한달이상 있게하고싶어요. :

댓글 39 익명 2016-09-27 09:18:55
36/ 사실 그런 주장은 남자들이 걍 농반 진반하는 얘기고 실질적인 산후조리의 필요성은 아니죠. :

댓글 40 익명 2016-09-27 09:20:11
38 플님 같은경우에도 딱히 산후조리 필요성은 못느끼지만 보내놓으니 내가 편하니 좋다!

라는거.. :

댓글 41 익명 2016-09-27 09:22:49
의사들이 산후조리 하라는데
의사보다 100배 똑똑한 고파서들 ㅠㅠ :

댓글 42 익명 2016-09-27 09:23:36
산후조리가 필요없는건 아닌데 바가지가 심함. :

댓글 43 익명 2016-09-27 09:23:43
34 여자의 육아휴직이 아니라 남자의 육아휴직 말하는 것 같은데요 출산 후에 앉아있기도 힘들어 누워있는데 이미 낳은 아기는 누가봐요 남편이 봐야 회복이 가능하죠 :

댓글 44 익명 2016-09-27 09:24:12
3940 님은 나중에 아내가 님 아기 낳아도
산후조리 안시키고 필요없으니
출산하자마자 혼자 집에서 아기 좀 돌보다가
출근하라고 할건가요? :

댓글 45 익명 2016-09-27 09:24:53
산후조리원 바가지가 비싸다고 까는거면 모르겠는데
필요가 없다니 ㅋㅋ
진짜 고파스 어그로들 쩌네요 :

댓글 46 익명 2016-09-27 09:25:11
맞벌이라도 최소 출산휴가 3개월은 나오죠. 육아휴직은 출산휴가와 별도의 개념입니다.
산모가 맞벌이든 전업이든 자기 몸이 성치 않은데 아기도 돌봐야하고 자기 몸도 추스려야하니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그러니 예전에는 시댁이나 친정에서 산후조리를 해줬구요. 그런데 만약 시댁이나 친정 모두 일을 하셔서 산모와 신생아를 케어해줄 사람이 없거나 시부모 친정부모 불편하게 하느니 내 돈주고 그냥 편하게 쉬고 싶다 하는 경우를 위해 나타난게 산후조리원입니다.
산후조리에 들어갈 가족들의 노력과 봉사 라는 서비스를 돈으로 바꾸는 개념이에요.

돈을 쓰기 싫으면 남자 본인이 직접 육아휴직 내고 아내와 아이를 케어해주거나 아니면 양가 부모님께 부탁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2주씩, 길게는 한달이나 그렇게 하기는 힘들잖아요? 그러면 돈을 쓰면 됩니다.

본인 또는 가족의 노력을 고를 것이냐, 그냥 돈을 쓸 것이냐 를 고르면 되는 문제입니다.

산후조리 자체가 대체 왜 필요한데???? 라는 의문이 드는 분은 인터넷에 자료 찾지말고 그냥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엄마는 나 낳고 몸 어땠냐고, 애낳고 3일이면 논메고 밭메러 나갈수 있는거 아니냐고 정말 산후조리가 필요한거냐고 물어보세요. :

댓글 47 익명 2016-09-27 09:26:58
44/ 제가 필요 없다고 했나요? :

댓글 48 익명 2016-09-27 09:28:10
아니 산후조리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어요? 설마 '나때는 애 낳자마자 밭 메러갔어'마인드에요?ㄷㄷㄷ 난 여기서 나가야겠다 난장판이 될 것이 뻔해 :

댓글 49 익명 2016-09-27 09:28:34
아 아니구나 ㅈㅅ :

댓글 50 익명 2016-09-27 09:28:46
옛날에는 대가족이라
애를 집에서 시부모님이 봐주니까
아주 어린 나이에 어린이집이나 베이비시터에 돈쓸 일 없었으니
지금도 애들 그돈 쓰지말고 집에 혼자 있으라 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옛날에는 시댁이나 친정에서 옆에 붙어서 시중 다 들어줬지만
요즘에는 그게 여의치 않은 경우가 많거나
부모 고생시키기 싫으니
내돈 쓰는건데 ㅋㅋ :

댓글 51 익명 2016-09-27 09:29:40
어휴 저 어그로... :

댓글 52 익명 2016-09-27 09:29:41
47 그럼 님이 하고자하는 말이 뭔데요?
저 이유가 산후조리 필요히다는 근거가 안된다는둥 하는 말의 요지가 뭔가요 그래서 :

댓글 53 익명 2016-09-27 09:29:46
사회학 용어로 '노동의 분화' :

댓글 56 익명 2016-09-27 09:33:33
52/ 산후조리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편하니 하자는 주장은 산후조리 필요성 주장에 도움이 1도 안된다는점입니다. :

댓글 57 익명 2016-09-27 09:34:14
시어머니 친정엄마 산후조리 도와달라 부탁해도 아기만 들여다 보시느라 아무것도 안하시고 혹여 자기 아들 밥 굶을까봐 하루종일 밥만 하시는데 그것도 일했다고 돈을 100만원씩 다 드려야하니 차라리 그 돈으로 조리원 들어가는게 나아요
아기도 전문가가 돌봐주고 산모도 아기걱정 밥걱정 청소걱정 없이 회복만 할 수 있고. :

댓글 58 익명 2016-09-27 09:37:21
56 네 다음 대법관님
아주 엄격하기가 그지 없으시네요 :

댓글 59 익명 2016-09-27 09:44:06
산후조리가 필요하다는걸 산후조리원이 필요하다고 쉐도우복싱하고 앉았네 :

댓글 60 익명 2016-09-27 09:50:17
여기서 토론해봤자 나중에 출산한 와이프보면 다 데려갈듯 싶은데.. 임신,출산 과정을 쭉~ 보면 생각이 달라질겁니다 ㅎㅎ :

댓글 61 익명 2016-09-27 10:05:14
산후조리를 그럼 어디서 해요 ㅋㅋㅋㅋ :

댓글 62 익명 2016-09-27 10:06:53
아까부터 존재하지도 않는 팩트타령 하시는분 계시네여. 전세계 임산부들의 출산 후 신체 변화에 대한 논문이라도 읽으셨나봐요ㅋㅋㅋㅋㅋㅋ :

댓글 63 익명 2016-09-27 10:08:36
왜들 그래 산후조리로 맨날 싸워요! 고만 싸워! :

댓글 64 익명 2016-09-27 10:10:18
63 22
그냥 여기서 뭐하러 싸워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나중에 그냥 와이프 아기 낳아도 산후조리원 안보내면 되고
반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보내면 될듯요 :

댓글 65 익명 2016-09-27 10:18:22
어차피 여기서 산후조리원 까면서 어그로 끄는 사람들도 나중에 애 낳으면 보내게 되어 있음. 아니면 안보내고 후회하거나 ㅋㅋ :

댓글 66 익명 2016-09-27 10:18:30
인간이 직립보행하기 때문에 신체 크기에 비해 골반(산도)도 작고 여러모로 애낳기 가장 힘들어하는 동물, 이라고 진화심리학 책에서 봤네요. :

댓글 67 익명 2016-09-27 10:59:59
유난유난 :

댓글 68 익명 2016-09-27 11:04:50
남편 니가 편해서 하는거자나 빼액ㅋㅋㅋ
딴건 몰라도 저발언은 개웃긴듯 :

댓글 69 익명 2016-09-27 12:06:59
여기서 이러지 말고 엄마한테 물어보세요. 지금 몸 괜찮으신지. 산후조리 필요 없는건지.
시어머니 친정엄마 일하는데 조리원처럼 손까딱 안하고 누워있을 수 있나.. 남편이 다 해줄 수 있는가 생각해보시고.
조리원 비싸다 ㅇㅋ인데 조리원 필요없다는 이해안됨 :

댓글 70 익명 2016-09-27 12:32:03
다 필요 없고 나도 조리원이나 차려야지~ 떼돈 벌겠네 오 :

댓글 71 익명 2016-09-27 15:56:56
25/ 그건 주위에서 호의를 베풀어주는 건데 그걸 권리처럼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깐요. 남편분이 베풀어주는 호의에 평생 감사하면서 사세요. :

댓글 72 익명 2016-09-27 16:01:01
근데 반대로 그럼 남편이 산후조리원 필요없을 것 같다라고 하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대부분 논리의 주가 "남편도 원하는 거다"인데 남편이 쓸데없이 돈 드는 것 같고 굳이 조리원 갈 필요없이 집에서 애 보면서 쉬어라 라고 한다면요? :

댓글 73 익명 2016-09-27 16:18:11
'산후조리' 자체는 분명 필요하지만 '조리원'에서 반드시 그걸 해야하는지는 좀 의문인지라 ... 사실 조리원이라는 게 최근에서야 생기기 시작한 트렌드이기도 하고 예전에 티비에서 이웃집 찰스 였던가? 외국인 남편은 산후조리원이 너무 비싼데 집에서 쉬면 안되냐고 하는데 아내는 한국여자는 몸이 다르다, 다른 사람들 다 가는데 왜 안보내주느냐는 식으로 맞서서 조리원 자체가 그냥 별것도 없이 돈 날리는 일종의 허세?처럼 보여서 별로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더라구요. 여러 사람이 가는 곳인 만큼 최근 뉴스에서도 위생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도 하고. :

댓글 74 익명 2016-09-27 16:25:21
산후조리를 그럼 조리원 말고 어디서 해야하져 :

댓글 75 익명 2016-09-27 16:25:38
집에서 하면 누가 산모를 옆에서 보조해주나여 :

댓글 77 익명 2016-09-27 17:30:57
산후조리는 유부남 최후의 휴가라는데... :

댓글 78 익명 2016-09-27 18:46:17
산후조리를 집에서 쉰다고 생각하는거보니 어그로가 아니라 그냥 머리에 든게 없는듯 :

댓글 79 익명 2016-09-27 19:35:26
72, 76 / 애 보면서 쉰다는 소리 할 정도로 아는게 없으면 그냥 조용히 있다가 나중에 애 생기고 나서 다시 오늘 한 말을 떠올려 보세요.
산후조리원 문제만 나오면 뭐 아는 것도 없는 사람들이 더 시끄러움 :

댓글 80 익명 2016-09-27 21:17:46
애 보면서 쉬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를 보면서 쉴 수 있다니.. 오늘 본 말 중 제일 되도 않는 소리넹 :

댓글 81 익명 2016-09-27 22:51:33
76 님 결혼하시고 평생 주말엔 '편히' 아이보면서 쉬세요!^^ 꼭이요!

산후조리는 필요하다생각하는데 산후조리원의 필요성여부는 확실하게 말하기는 힘든거같아요. 조리원없이 가능한 상황 (주변친구,가족 등)이 있을수도있으니.. 그리고 너무 비싼건사실인거같아요. 젊은엄마들의 심리를 이용한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의 산후조리원이라면 딱히 욕할거없을듯. :

댓글 82 익명 2016-09-28 02:36:42
걍 좀 시켜주자 그거 뭐 얼마나 한다고 :

댓글 83 익명 2016-09-28 08:25:32
82/ 그럼 얼마 안하는 거니 아내나 시댁에서 그 비용을 내는 거면요? :

댓글 84 익명 2016-09-28 09:33:50
76/ 기본적으로 맞는 말이죠. 산후조리원이 필요없는 팩트를 대라고 하는데 그냥 인류가 지금 살아있는 것 자체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죠. 조리원과는 별개로 산후조리는 당연히 몸에 큰 변화를 겪고 난뒤 가질 수 있는 회복기이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걸 따로 조리원까지 만들어서 할 정도냐 하면 좀 의문이네요.

집에서 애 보면서 쉬어라는 제가 잘못 생각한 것 같네요. 일단 저도 산후조리나 이런 거에 관해서는 무지합니다. 그래서 예전에 산후조리하면 아예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런 줄 알았죠. 그런데 친척 일로 조리원 가봤는데 다 마사지 받고 수다 떨고 편하게 지내더라구요. 솔직히 그 정도 몸상태면 2주나 갈 필요 없이 1주일 정도로 충분할 것 같고 친척 형도 비슷한 생각이었는데 조리원 상담원장, 형수님 할것 없이 임신한 아내를 때리기라도 한것 같은 사람으로 몰고 가서 결국 2주간 있는 것으로 했네요. 위에서 '그거 뭐 얼마나 한다고'라고 했는데 그 형은 2주 입원비용 약 160만원을 더 써야하니 2주 중에서 반 이상을 추가근무로 보냈구요. :

댓글 85 익명 2016-09-28 09:38:38
뭐 이 학교 사람들은 아웃풋 자체가 2주에 160만원 정도는 껌값으로 생각할 사람들이니 상관없겠지만 대한민국 전체를 놓고봤을 때 이 가격이나 제도 자체가 모든 사람들에게 당연히 돌아가야 할 부담없는 가격으로 볼수 있을지 혹은 사치재인지는 한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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