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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신교 전부'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 일부 문제가 되는 종교인들을 비판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불교 등의 타종교 문제점도 찾아보려 애쓰는 중인데, 소재가 충분치 않아 아직 검색중입니다.







'일부' '몰지각한' 개신교 신자들의 만행 1편 - 의학 편



1) 1999년, 믿음에 갇힌 부모, 자식의 치료를 거부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온 사건으로, 당시 9살이었던 아이의 몸무게 20kg 중 5kg가 종양이었던 상태였음에도, 부모는 야고보서 5장의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면 그를 위하여 기도할 지니라"라는 말씀을 근거로, 교회 목사의 말조차 무시하고 병원치료를 거부, 기도원에서 기도만 함.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 당시 촬영팀에게 아이가 '아프다'며 울부짖으며 '병원에 가고 싶다'고 소리쳤음에도, 부모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기도만 함. 결국 강제적으로 부모와 떼어져 진단을 받은 아이는 소아암 진단을 받았는데, 초기에 발견해 종양만 제거했으면 쉽게 완치했을 병이, 손 쓸수 없는 상황까지 진행되어 결국 2년 뒤 아이는 사망함.



2) 2012년, 보성 형제교회 유아 폭행 사망 사건

보성에 살던 가짜 목사 부부는 아이가 감기에 걸리자 잠언 24장 13∼14절의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마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라는 구절을 이유로 10살짜리 큰 딸과 8살 5살이었던 아들 둘을 병원을 가지 못하게 하고 허리띠와 파리채로 일주일간 폭행하고, 강제 단식을 시켜, 결국 큰딸은 8일 만에, 두 아들은 9일만에 사망함. 다행히 어려서 죽지 않았던 막내는 경찰에서 데려가 보호하게 됨.

그리고 최근, 그 부부의 감형 탄원을 법원이 받아들였고, 곧 출소하게 됨. 그리고 살아 있던 막내는 다시 그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게 됨.



3) 2015년, 강동구 목사 소금물 관장 사기 사건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교회를 경영하던 목사 부부는 '소금물만 먹고 소금물로 관장을 하면 만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무려 7천여명을 속이고, 심지어는 바다 건너에서 온 외국인들과, 故 최동원 선수를 대상으로까지도 '무면허 의료 캠프'를 시행함. 실제로 말 그대로 그냥 소금 탄 물로 관장을 시키고 계속 먹임. 환경이나마 깨끗하면 모르겠는데 시술(?)하는 매트리스엔 변이 묻고 관장 기구도 소독은커녕 닦지도 않고 사용함.



4) 1971년, 미국 매사추세츠 교회

신앙캠프에서 질병을 치료했다던 25명을 조사하던 외과의사 윌리엄 놀렌(William A. Nolen), 폐암을 치료했다던 사람을 검진해보니 폐암이 아니라 '호지킨 병' 환자였고, 척추암을 치료했다던 사람은 그 자리에서 척추버팀대를 제거하고 뛰다가 척추뼈가 붕괴해 4개월 후 사망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0 15:5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