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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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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8-12 11:21:20 | 글번호 : 84996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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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마춤법




첨부 이미지 : 1개
국어학자님들 보시기에는

님들 다 왜않됀데로 보인다고 합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2 17:05:18:


댓글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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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익명 2015-08-12 11:22:23
뇌졸중은 맞게 쓰고 있었는데
대갚음은 전혀 몰라ㅛ네요 :

댓글 2 익명 2015-08-12 11:22:50
대갚음은 처음알았네..ㄷㄷ
맞춤법 너무 어려움 ㅜㅜ 누가 정하는거야 저런거 :

댓글 3 익명 2015-08-12 11:23:04
되갚음도 되는데 이런자료는 누가만드는건지 궁금 :

댓글 4 익명 2015-08-12 11:26:49
아.. 되돌려 갚다니까 되갚다도 됄것 같은대, 외않됀데요 참나 :

댓글 5 익명 2015-08-12 11:26:54
내가 빨갱이였다니!!!!!! :

댓글 6 익명 2015-08-12 11:27:25
3 / 제보 접수하고 네이버 국어사전 찾아보니 '되갚음'이라는 표제어는 없고

['대갚음'과 '대갚음하다'의 바른 표현] 이라는 표제하에

‘되갚음’, ‘대갚다’는 표준어가 아닙니다. "남에게 입은 은혜나 남에게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음(갚다)."라는 뜻을 나타내는 말은 ‘대갚음(대갚음하다)’으로 쓰며, 이와 비슷한 뜻을 가진 말로 ‘갚음/갚음하다’가 있습니다.

라는 내용이 있네요. 잘못 아신 듯 한데 :

댓글 7 익명 2015-08-12 11:29:42
겁나 신기한 것들이 많네요 ㅋㅋㅋㅋ

와... 저양반들 입장에서는 내가 쓰는 글들은 전부 다

외않됀데? 이렇게 보일듯ㅋㅋㅋㅋㅋㅋ :

댓글 8 익명 2015-08-12 11:34:21
6 대갚음이라는 단어가있는거지
갚음이라는말에 되가 붙는게 안된다는 문법이 있지도 않을것 같지만 있다해도 상당히 어이없는 문법일것같습니다
출처로 말씀해주신것도 대갚음이라는 단어중심으로 설명하다보니 이상한 글이된듯 :

댓글 9 익명 2015-08-12 11:37:51
겨땀은 그냥 표준어로 생각하고 말한다기보단 겨드랑이땀의 줄임말로들 쓰고 있으니 ㅎㅎ :

댓글 10 익명 2015-08-12 11:38:40
되갚음이라고 생각했는데
되갚음은 안되네요. 네이버 찾아봄 ㄷㄷㄷㄷ

한글 표준어는 양파같네요. ㅋㅋㅋㅋ :

댓글 11 익명 2015-08-12 11:39:03
대갚음은 고파스에서도 전번에 회자되였던 걸로...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곁땀/겨땀은
1. 곁땀을 겨땀으로 잘못쓰는 경우 (이경우는 틀렸음)
2. 겨드랑이땀을 앞자만 따와서 겨+땀이라고 줄인 경우 (이경우 줄여쓰기)

사용자가 두가지 경우에 쓸 수 있을거 같은데....
곁땀의 경우는 그냥 그 자체로 하나의 단어로, 왜 곁-이 되였는지 그 어원을 알수없는 말입니다.
겨드랑이의 땀이라는 뜻의 곁땀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사용할수도 있지만

현대인이 자주 줄여쓰는 경향을 생각해보면
겨드랑이땀을 겨땀이라고 줄인걸 반드시 틀렸다고 볼순 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례가 엘베인데, 엘베라고 쓰면 틀렸다, 뭐 이런식으론 아무도 주장 안하잖아요. :

댓글 12 익명 2015-08-12 11:47:40
11 사전에서 '곁'으로 찾아보니까, 곁이라는 말 자체가 겨드랑이의 준말이라고 보입니다. 곁땀 외에도 곁아래, 고쳐곁누르기, 곁바대 등의 표제어에서 그런 형태가 나타나네요.
곁땀이 그 자체로 하나의 단어라기보다는 곁(겨드랑이의 줄임)+땀 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사례도 궁금해서 좀 더 뒤적뒤적했는데 평안 방언에선 겨드랑이를 겨탕이라고도 한다네요. :

댓글 13 익명 2015-08-12 11:51:29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10508.html

"......
지난주 점심 무렵에도 비슷한 갑론을박이 있었다. “‘대갚음’은 맞지만 ‘대갚다’와 ‘되갚음(되갚다)’은 틀린 표현”이라는 인터넷에 떠다니는 정보가 단초가 되었다. 이 가운데 ‘대갚음’만 표제어로 올라 있으니 앞의 정보는 그럴듯해 보인다. (표준국어대사전) 같은 사전은 ‘분패’의 뜻풀이 뒤에 ‘전번 시합에서의 분패를 되갚아야 한다’는 예문을 들었다. 얼핏 보면 앞뒤가 안 맞는 정보다. 이를 두고 국립국어원은 “‘되갚다’는 ‘되+갚다’의 구성으로, 일부 동사 앞에 붙어 ‘도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되-’가 붙은 꼴로 틀렸다고 볼 수 없다. 사전에는 접사가 붙은 말을 모두 등재하기는 어렵기에 접사를 먼저 표제어로 올리고, 접사가 붙은 몇몇의 단어들을 표제어로 삼아 등재하고 있다”고 정리한다.(‘온라인 가나다’)
‘남이사’처럼 인터넷 ‘오픈’ 국어사전에는 있고 ‘진짜’ 국어사전에는 없는 게 있다. ‘되갚음’처럼 국어사전에 오르지 않았으니 바르지 않다고 단언하는 것 또한 무리다. 사전에 나오지 않는다고 반드시 틀린 표현은 아니라는 얘기다.
......
" :

댓글 14 익명 2015-08-12 11:57:19
12/ 일단 겨드랑이 어원이 곁+ㅡ랑+ㅣ라서 겨드랑이고, 곁=겨드랑이라는 견해도 있어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국립국어원에서 이러한 견해가 반드시 맞다 뭐 이런건 아니라고 하네요.
그리고 단언하+건대 〉단언컨대로 된다든지, 금시+에 〉금세가 된다든지 하는건 준말이지만,
안암치킨을 안치라고 줄이는거같은건 그냥 앞자만 가져다 붙이는 거니까 상황이 좀 다른거 같아요. :

댓글 15 익명 2015-08-12 12:00:40
겨드랑이를 곁이라고 합니다 :

댓글 16 익명 2015-08-12 12:02:43
사타구니가 샅이 된 것처럼 겨드랑이도 곁

근데 겯이 아니고 곁인 이유는 뭐의 영향인지 확실치는 않음 :

댓글 17 익명 2015-08-12 12:03:49
찾아보니 사타구니는 오히려 샅에서 나왔군요 :

댓글 18 익명 2015-08-12 12:05:44
되갚다 되는 거 아닌가요? 되- 접두사랑 갚다가 합쳐진 걸로 아는데 :

댓글 19 익명 2015-08-12 12:23:00
내가 문자를 쓰는 건지, 문자가 나를 쓰는 건지 :

댓글 20 익명 2015-08-12 12:33:27
ㅋㅋㅋㅋㅋ 언어계의 지성 엘렌님 :

댓글 21 익명 2015-08-12 12:43:04
18/ 틀린 건 아니고 표제어가 아닐 뿐 :

댓글 22 익명 2015-08-12 12:50:49
13플에서 논란 종결된거 아니에요? :

댓글 23 익명 2015-08-12 13:49:08
국립국어원이 무능함 :

댓글 24 익명 2015-08-12 13:55:35
뇌졸중을 헷갈리는 사람이 있다니! :

댓글 25 익명 2015-08-12 14:22:51
뇌졸중은 알고있었지만... 대갚음은 ㄷㄷㄷ :

댓글 26 익명 2015-08-12 17:03:36
24, 25/ 어렸을때 헛갈렸던 1인. 이게 다 뇌+졸+중풍을 뇌졸중으로 줄여쓰는게 원인입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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