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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익명
2015-06-30 13:52:34
신세계는 감독이 구상한 시리즈 3편 중 2부에 해당합니다.
신세계 보면 강과장(최민식)이 '쁘락치 심어놨더니 되려 조직을 집어삼킨 적이 예전에 한번 있었지.'라고 얘기하는 대목이 있는데
이게 이경영을 두고 한 얘기라는 썰이 있습니다.
이경영-이정재 를 두고 쁘락치의 역사가 되풀이되는거죠.
또 극장판에서 편집됐던 에필로그를 보면
마동석이 신출내기 형사 류승범을 섭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류승범을 쁘락치로 조직에 심어 정보를 캐내는 시놉을 암시하고 있고요.
1편은 이경영이 쁘락치로 들어가 조직을 장악하고 경찰과 등을 돌리는 과정,
최민식이 이정재 영입하는 것,
이정재와 황정민이 시골 조폭에서 전국구로 성장하는 과정
조직이 합병되며 황정민-박성웅의 2인자 대립구도
2편은 신세계
3편은 새로 심어진 쁘락치, 류승범의 역할
류승범과 이정재의 갈등 구도
쯤으로 예상해볼 수 있겠네요.
배우들은 스케쥴만 맞으면 촬영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1편이 먼저 제작될 예정이고, 신세계가 흥행했기 때문에 투자도 수월하게 이뤄질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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