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5/07/2015050702256.html?outlink=facebook
이 아이디어는 성균관대 신입생 멘토 동아리 회원 이춘호(28) 학생이 냈다. 올해 초 미팅 도중 술에 취한 서울 모사립대 남학생들이 상대방 여학생들을 때리겠다고 위협한 사건이 논란이 됐는데, 그 일 이후 이씨가 새로운 미팅 아이디어를 냈다. 그는 “신입생들이 술 먹고 게임만 하는 미팅 대신 봉사활동을 같이 하며 친해지는 새로운 미팅에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았다”고 했다. 두 학과에 미팅 아이디어를 알리고 선착순으로 각각 15명씩을 뽑았다. 취지가 좋다고 학교 측에서 버스 대절 비용을 댔다.
번호표를 무작위로 뽑아 짝을 이룬 남·녀 짝꿍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사과밭에서 꽃을 솎아내고 밭의 잔돌을 정리하는 일을 했다. 구슬땀을 흘린 신입생 30여명 중엔 미팅도 봉사활동도 처음인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정운용(19)군은 “대학에 와서 농촌봉사활동을 한 번 해보고 싶었는데 무용학과 여학생들이랑 함께 와서 더욱 좋았다”고 했다. 두 학과 학생들은 다음에 다시 만나 봉사활동을 가기로 약속했다.
이런거 좋네용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0 03: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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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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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5-05-08 18:28:17 | 글번호 : 76211 | 0 3216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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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훌은 까야 맞습니다만 이런건 우리도 도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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