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221
익명
2015-04-24 01:29:17
반려 동물을 위한다는 말은 다 위선이죠. 애완견 5년 키워봤지만, 인간수준의 가치는 동물이 가질 수 없어요.
사람끼리도 서로의 가치를 사람수준으로 안두고 물질화하는 마당에...
순수히 주인의 욕망이고,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하는게, 정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개를 죽이든 지져볶든, 사회적으로 부정적 영향만 안주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처럼 아끼되 사람과 동일하게 대하지는 않는다? 그 기준이 뭐죠? 뭔가 기준이 굉장히 애매한데... 비유적 표현으로 '가족'을 많이 드시는데, 과장된 표현인거 다 아시죠? 동급의 개념은 아니잖아요... 물에 빠지면 개부터 구할겁니까? 이건 기준이 될 수 없어요. 감정표현 스킬일뿐.
다른 동물 남들 통해서 가두고 죽여서 맛있게 잘만 먹으면서, 특정 종은 안된다도 모순이지만. 본문 밖의 범위니 차치하고....
지극히 개인적인 '행복', '좋음'이라는 기준을. 타자, 타종족의 입장에서 대신 결정해주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인류간의 대부분의 갈등도 여기로부터 비롯되는데, 아직도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어 안타깝네요. '내 기준'으로 '남의 기준'을 판단하는 거요.
일본사람들이 옛날에 조선인들에게 문명화라는 '좋음'을 전해주기 위해 얼마나 '가족처럼' 챙겨줬는지 기억하시는지...
물론 그 케이스의 본질은 악의적인게 다분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겠지만, 그걸 진짜 믿고 사는 병신같이 순진한 일본 시민도 많았음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몇몇은 진짜 그게 '저희를 위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사원들이 부장님과의 회식을 진짜 좋아하는 줄 아는 분들이 많네요.
더하여서, 개가 느끼는 호불호 감정(인지적 사고 말구요)은 생리학적 방법에 의해서 가늠할 수 있을만큼 과학은 충분히 고도화되있습니다. 복잡한 인간의 감정도 뇌파로 잡아내는 세상인데... 거기 잘린 개가 어떠한 뇌 반응을 보일지, 사실 측정 안해도 알만한데요. 그리고 다들 진화론 생물학 배우셨잖아요? 번식은 생존과 함께 생물의 제1목표입니다. 오직 인간만이 이 이상의 목표를 가지구요.
인간 외 동물에게 이 이상 중요한 기준이 무엇인지 좀 알려주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개가 고도로 발달한 지능에 의해 주인과의 행복한 만수무강을 더 바란다고 생각해야 할까요?ㅋㅋㅋ 웃기네요.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