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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익명
2015-02-23 13:11:13
① "적금을 깼고, 4억도 빌렸다?"
=> 정황상 디스패치의 주장이 신빙성 있다고 보임.
② "1억 원이 마지막 희망이었다?"
1억을 빼갔어도 1억이 더 남아있었다 한들 그 1억이 마지막 희망이 아닐수는 없슴.
마지막 해처리가 터졌을때 돈이 300원만 있으면 드론 두마리 모두 마지막 희망임.
돈이 350원이면 드론이 한마리만 남아도 되는거지만 그게 안될땐 각각의 드론 모두 마지막 희망이 맞음.
1억을 털어 달아날때 그 1억원이 마지막 희망이었는지를 확인하는데
그후 남은 잔고가 매우 중요한게 아님.
100억이 필요한 마지막 승부수를 띄우는데 1억 빼가서 99억 잔고가 남으면 마지막 희망 날아가는 거임.
③ "외식 사업때문에 '코코'가 망했다?"
제시카키친이 적자인데 현금 땡겨 썼다고 코코때문에 안망했다고 볼 수 없음.
대놓고 적자라고 까지 나오면 충분히 저렇게 말할 소지도 있다고 봄.
④"난 계약서도 없는 상황에서 10% 준다"
이건 빼박캔트 김준호의 구라인것 같음. 굳이 할 필요 없는 구라를 왜 쳤을까.
⑤ "코코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것도 김준호쪽이 해명할 사안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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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평가
전체적인 논조와 제출된 증거의 색깔은 김우종측이 디스패치에 제보한게 아닐까 싶음.
굳이 김준호 의혹에서 나오는 김준호의 해명포인트는 사실 [피해자코스프레]가 다임.
위의 5개 사안중 1,4,5번이 김준호의 해명이 필요하다 보임.
2,3번은 해명할 가치도 없음. 기자도 쓰면서도 좀 거시기 했을 거임.
그런데 1,4번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법적인 공언이나 특정인과의 약속이 아님.
그냥 방송멘트 내지는 빈말임. 이거 왜 구라쳤냐 너 졸라 착한놈 코스프레 했네? 라고 까야 한다고?
물론 그 코스프레로 이미지 메이킹해서 먹고산건 맞지만 김준호가 있는 필드는 이미지보다 실력이 먹히는 필드임.
막말로 김준호가 개노잼이면 착한놈이고 나쁜놈이고 그냥 퇴출되는 필드라는 거임.
김준호가 완전히 잘못이 없다는건 아닌데 하나하나 곰씹어보면 그냥 5번만 해명가능하면 전세역전도 가능하리라 보임.
물론 거의 안될거 같고 5번이 워낙에 크리티컬한 사안인게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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