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느날 신혼여행 끝나고 남편은 일 때문에먼저 도쿄로 떠나고
곧장 친구들을 초대해 놀려고 했던 젊은 신부가 돌연 심근경식으로 자연사(남편과 헤어진 후 100분 지난 시점)!
2. 아내가 죽고 담당의사에게 남편이 장기는 해부 후 모두 돌려놓을거냐라는 질문이 이상해서 원래는 자연사라 판단되면 더 이상의
검시를 하지 않는데 혈액과 심장을 따로 보관 (이후 결정적 증거)
3. 이 남자의 아내는 벌써 세명째로 심근경색 의문사, 그리고 남편은 거액의 보험금을 수령하기로 되어있었음. 남편이 범인으로 의심됨.
4. 이 남자가 특별히 제조해줬다는 하얀색 캡슐을 영양제라면서 여자가 복용한걸 목격한 죽은 아내의 친구들이 이 남자를 범인으로 의심해서
보험사, 신문사, 경찰 등 여기저기 제보
5. 남편에게 투구꽃을 판매했다는 꽃집점원의 제보를 확보
6. 초미량의 독이기 때문에 그 당시 초미량분석기가 있는 토호쿠 대학에 의뢰하여 겨우 죽은 여자의 혈액에서
투구꽃 뿌리독을 검출
그러나 남편의 혐의를 입증할 수 없었는데, 남편과 아내가 헤어진 후 100분후 아내가 죽었음.
이는 남편이 아내를 독살시켰다고 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 흐른 뒤임. 투구꽃 뿌리는 10분정도 뒤에 효과를 발휘하는 독임.
7. 용의자가 여태까지 살았던 집들을 경찰이 탐문수사 하던 중 집주인으루터 전기세와 수도세가 너무 많이나왔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바닥을 조사하던중 그 꽃의 독이 체취가 되었고 용의자는 본인이 직접 사는 집 이외에 별도로 다른집을 4년에 걸쳐 이런식으로 빌려왔다
8. 미궁에 빠져있던 도중 방송을 본 한 어부가 제보.
연구용으로 쓸거라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복어를 대량으로 구입하고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한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는 것
9. 치열한 조사결과 복어독과 투구꽃을 함께 사용하면 두 독이 서로 대항작용을 해서 꽤 긴시간 뒤에 죽음에 이르게할 수 있다는것이 밝혀짐.
아내의 혈액에서도 복어독이 검출됨.
용의자는 본거지 이외에서 빌린 낡은 아파트에서 4년에 걸쳐 반복된 실험을 통해 투구꽃 뿌리의 독을 약캡슐로 만드는데
성공했을 뿐만아니라
100마리의 쥐, 고액의 자금과 노력을 들여 복어독과 투구꽃의 뿌리독이 서로 길항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범행에 적용
아내에게 캡슐로 만든 투구꽃독을 좋은약이라면서 캡슐로 복용하게함.
(신기한건 이 남자 직업이 이공계열 연구원이 아니라 그냥 고졸이고 중소기업 회계부장이라는 사실)
10. 남편은 무기징역 선고받고 2002년 감옥에서 죽음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31 12: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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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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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12-29 21:20:25 | 글번호 : 64654 | 0 3644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
일본 역사상 가장 완벽한 알라바이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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