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44560
그때 대한항공에서 특별기 딱 한대가 자카르타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평소 6백불 하던 비행기표 1천2백불, 그것도 당장 현금으로 낸 사람들만 태워주는 특별기...당시 교민은 약 6만명, 그럼 보잉 747이 몇번이나 떠야 교민들을 철수시킬수 있지?
http://www.aseantoday.kr/news/articleView.html?idxno=4676
지난 3월 11일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많은 교민들이 공항으로 몰렸다. 대한항공은 일본 정부와 IATA지침 핑계를 대며 하네다-김포 노선의 최고 성수기 금액인 94000엔(한화 130만원)을 고수했다. 평상시 할인항공권 가격은 22000~28000엔 대였기에 교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경쟁사인 아시아나측이 “항공권 가격은 일본정부와 IATA지침을 따라야 하지만, 긴급 상황에서는 항공사 재량으로 할인이 가능하다”며 45000엔에 항공권을 판매하자 대한항공은 뒤늦게 교민 편의를 위해 가격을 인하한다는 생색을 내며 47% 인하한 가격인 5000엔(약 70만원)에 항공권을 판매했다.
대한항공은 1998년 5월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폭동 때도 800불 남짓하던 항공권을 2000불까지 받아 교민들의 원성을 산 전력이 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09 20:05: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