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ort_export
웃음·연재 2
유쾌하고 감동적이며 놀라운 이야기, 자작 연재 콘텐츠! 		새로고침 | 로그인
익명
등록일 : 2014-11-11 16:44:48 | 글번호 : 58889 | 0
5949명이 읽었어요 모바일화면 URL 복사
흔한 학생들의 결혼축하


끼얏호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17 22:59:24:


댓글수 217
새로고침 | 목록보기 | 댓글쓰기

※ 최근 50개의 댓글만 출력됩니다. 전체 댓글 확인시 댓글의 수가 많으면 로딩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전체 댓글 보기


댓글 168 익명 2014-11-11 18:36:20
이 글에서 세상이 각박해졌는지 아닌지를 논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저 학생들이 우리가 떠올리는 그 애들일지 어떤지는 모르는 일이니까요. :

댓글 169 익명 2014-11-11 18:37:24
으 친구들 다섯명ㅋㅋ돈아깝다고 하는거보니 진짜 그냥 먹으러간거 맞는데. 축하하고싶으면 다른방법도 많은데

뭣보다 여섯명이나 되는데 그중 아무도 부모님께 결혼식간다고 얘기 안했나보네요 부모님이 누구누구가냐, 축의금 준비해주시거나 가지말라고하거나 뭐 충고라도 해주셨을텐데.
학생인데 화장하고 지멋대로가고 그런거보니 평소에도 그냥 공부안하고 까불까불하고 학원선생님이랑 친한줄아는 그런애들인듯. 학원강사해봐서 뭔가 선생님한테 더 공감가네요 :

댓글 170 익명 2014-11-11 18:38:46
난 성인군자네 ㅋㅋ :

댓글 171 익명 2014-11-11 18:44:09
일단 정식으로 청첩장을 받지도 않고 간 애들이 문제. 오라고 답한 건 오지 말라고 하기 뭣해서 그런 거겠죠 애들이니까. 게다가 축의금 안 내고 밥먹는 것도 진짜 염치없는 일인데. 차라리 그냥 와서 축하만 해주고 밥안먹고간거면 모르겠지만요. :

댓글 172 익명 2014-11-11 18:54:26
난 미혼인데도 개빡치네 식권 나중에 수합하면 그게 다 돈인데 굳이 오라는 것도 아닌데 지 친구들 불러서 밥먹고 딸랑 2만원??? 진심 어이없을듯 게다가 그걸 페북에 올리는 꼬라지는. 에혀 :

댓글 173 익명 2014-11-11 19:08:08
저도 4플에 동의하는 생각가졌는데요

학생쪽 얘기만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설문결과보고 당황했어요;; 당연히 선생님이 너무한거 같은데... 어른인데 뭐 아가들 온다고하면 만원 내고 가겠구나 햇을거 같아요. 근데 쓰면서 생각해보니 .. 평소 어떗는지는 또 모르는 일이니까. 일단 이글만 봐서는 전 그렇네요 :

댓글 174 익명 2014-11-11 19:10:00
수십만원 안아까우신 금수저님들 부럽네요ㅠㅠ 이래서 돈없는 놈은 인성도 거지같아지는 모양인가봐요 ㅋㅋ :

댓글 175 익명 2014-11-11 19:16:41
155플님은 요새 애들이 어떤지 전혀 모르시는듯 :

댓글 176 익명 2014-11-11 19:17:15
님이 생각하시는 애들은 무슨 옛날 동화책에 나오는 애들... :

댓글 177 익명 2014-11-11 19:24:55
솔직히 평소에 선생님한테 잘하는 애들 같았으면 선생님이 먼저 오라고 했거나 굉장히 호의적이셨겠죠 카톡도
평소에 선생님 알기를 개 좆으로 알면서 친구들 데리고 우르르가서 2만원내고오면 제가 선생이라도 이새끼들이 나를 개좆호구로 아나 싶을듯 ㅋㅋㅋ
물론 선생도 굉장히 속 좁아 보이지만 뭐 요즘 애들이 워낙 영악한 애들이 많으니.. :

댓글 178 익명 2014-11-11 19:26:18
솔직히 최소한의 예의는 있는건데 두당 만원만 냈어도 선생이 저렇게 속좁게 나오진 않았을듯 싶네요 ㅋㅋㅋ :

댓글 179 익명 2014-11-11 19:38:59
고파스에는 참 세상을 아름답게 사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 :

댓글 180 익명 2014-11-11 19:53:26
애초에 선생 말 잘 듣는 애들이나 친한애들은 아니었던 것 같고 (제 주변에 결혼식 가는 올바른 (?) 친구들은 다 초청받아서 가더라고요) 안왔으면 싶었는데 주렁주렁 매달고 오니 별로였겠죠. 왠지 식장에서도 대기실로 선생님 따로 안찾아뵈었을거같기도하고....돈 백원에도 민감해서 그런지 저는 선생님 편이네요. 그래도 선물사와!니네잘못이야!하는 뒷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댓글 181 익명 2014-11-11 19:56:52
저는 결혼했고
결혼할때 고등학생 대학생 후배들도 많이 왔어요
청첩장은 sns에 올렸는데 많이 왔더라구요
친한 대학생 후배가 와서 밥값보다 작은 돈 내고 갔으면 좀 서운하긴 하더군요. 알만한데 싶어서
근데 고등학교 후배들은 죄다 만원이하 하고 갔는데
전혀 서운하지 않았어요. 몰라도 될때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결혼식 솔직히 식장이건 식당이건 사람 많은게 좋았고. 한편으론 돈만 보내고 안오는 사람보다 밥먹으러 왔더라도 자기시간 써준 사람이 더 나은가 싶기도 하더라구요. 물론 가치판단의 문제겠지요.
당연히 저는 축의금>=식사 가 예의라는걸 아니까 지키지만 제 결혼때는 그게 그리 중요하지 않더라구요.
선생의 기분 나쁜 마음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저렇게 반응한건 과했다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댓글만 봐도 생각이 다른 사람 참 많네요.
역시 내 경조사보단 남 경조사를 더 조심해야겠네요 :

댓글 182 익명 2014-11-11 20:15:55
본문에 저 선생님이 여선생이었다면 결혼식이 인생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지도 생각해봐야지 않을까요? 학생 본인이 본문에 썼다시피 밝은 옷을 입고 간 것 부터가 신부에게는 굉장한 민폐입니다. 게다가 학생들 여럿이서 몰려다니면 좀 소란스럽습니까? 축의금문제는 단적인 예일뿐, 결혼식장서 지켜야할 예의는 한 가지도 지키지않고 밥만 먹고갔다면 저라도 공짜밥얻어먹으러 왔나 싶을 것 같아요. 그리고 분명 친구데리고 가도되냐는 물음에 대답하지 않은 건 승낙이 없었던건데 당연히 학생이 예의 없이 행동한거죠. 또한 학원선생님이면 이미지며 입소문이 굉장히 중요한데 가르치는 학생이 결혼식에 참석하겠다고하는데불만이 있어도 솔직하게 얘기하기 힘들었을 것 같아요. 저렇게 sns에 카톡캡쳐해서 소문조성하는 그런 학생이라면 더더욱이요. :

댓글 183 익명 2014-11-11 20:16:12
아무리봐도 선생님 이해가는데..
제자들이 와서 축하라도 한마디 했을거라고는 전혀 안보여서... 그냥 돈을 안낸것도 아니고 자기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그러면 화날만하죠 :

댓글 184 익명 2014-11-11 20:31:37
181 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85 익명 2014-11-11 20:48:54
남의일갖고 이렇게 싸울필요가 있나?
다들 너무 피곤하게 사십니다 :

댓글 186 익명 2014-11-11 21:04:55
184/ 왜요.. 아재영화 패러디라서요? ㅠ :

댓글 187 익명 2014-11-11 21:17:30
본문 보고 기분 팍 나빴는데 댓글은 팽팽하네요ㅋㅋㅋㅋㅋ
뭐 저는 일단 청접장도 없는데 결혼식장 가는건 전혀 생각해본적도 없는지라 그거부터 그리 좋게는 안 보입니다.
장례식장이라면 얘기가 다르지만 결혼식장은 좀; :

댓글 188 익명 2014-11-11 21:18:11
그리고 항상 느끼지만 본문을 확실히 읽고 댓글다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숙지 못한 댓글이 달리면 그걸 다른 댓글이 지적하고 이러면서 댓글이 세 배씩 부풀어오르는듯 :

댓글 189 익명 2014-11-11 21:20:58
그렇다면 이제 :

댓글 190 익명 2014-11-11 21:21:07
200플에 한걸음씩 :

댓글 191 익명 2014-11-11 21:21:14
가볼까요 :

댓글 192 익명 2014-11-11 21:21:20
하나 :

댓글 193 익명 2014-11-11 21:21:34
둘 :

댓글 194 익명 2014-11-11 21:21:49
세엣 :

댓글 195 익명 2014-11-11 21:21:56
드디어 나도 이백플을 :

댓글 196 익명 2014-11-11 21:22:04
이렇게 먹는구나 :

댓글 197 익명 2014-11-11 21:22:15
드 :

댓글 198 익명 2014-11-11 21:22:27
디 :

댓글 199 익명 2014-11-11 21:22:34
어 :

댓글 200 익명 2014-11-11 21:22:44
200번째 댓글!
짜잔 이백픎ㅁㅁㅁㅁ :

댓글 201 익명 2014-11-11 21:23:20



:

댓글 202 익명 2014-11-11 21:45:50
일단 애들이 잘못한 게 확실한데, 그걸 카톡으로 자기 놀리는 거냐고 대응한 선생님도 좀 그래보이네요. 그냥 속으로 "개년들 기어코 쳐먹고 갔구나"라고 욕하고 말지. 그걸 카톡으로 한 게 실수. 근데 그 카톡을 sns에 또 올려버린 제자들은 진짜 노답.

학생들 잘못 없고 선생님이 잘못됐다는 분들은 정말 이해불가 :

댓글 203 익명 2014-11-11 22:09:30
애들이 잘못인데.. :

댓글 204 익명 2014-11-11 22:29:55
선생도 어른스럽지 못했지만 학생들이많이 잘못한듯... 20만원이면 전자렌지정도는살돈인데 ㅠㅠ :

댓글 205 익명 2014-11-11 22:34:43
186/ 아이디어 좋아서요 ㅋㅋ :

댓글 206 익명 2014-11-11 22:46:23
하물며 10만원내고 4인가족 왔다가는 새끼도 고깝게 보이는게 100%인데 6명이 2만원이면 말다했죠. :

댓글 207 익명 2014-11-11 22:50:56
과학고등학교 선생님 돌잔치때 올사람들만 오라고 짤막하게 말씀하신적이 있는데요.

(과학고라고 밝히는 이유는 지방 과학고라서 주말에 서울올라가 학원다니는 친구도 많고, 2주에 한번 외출 가능해서 소중한 주말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입니다.)

주말에 한 20명 우르르 몰려가서 축하해드리니 선생님이 감동먹으셔서 눈물 보이신 기억이나네요.

축의금 같은건 다 다시 가져가라고 하시고 돌반지 같은거도 안 받으시다가 결국엔 부모님들이 저희들 몰래 전해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거에 비하면 저 선생님은... :

댓글 208 익명 2014-11-12 00:53:35
애들이면 그냥 그러려니 하겠네여 뭘또 그럼 선물줄거니? 이것도 너무하네.. 애들 밥 사줬다 치지ㅠㅠ :

댓글 209 익명 2014-11-12 02:06:07
글만 봐서는 애들 생각이 딱 애들 수준이고.. 죄송하다고 같이 화분해드리려고 하는거 보면 심성이 나빠보이진 않네요. 어른들이 애들 코묻은돈 잘 안받는건 으레 있는 일 아닌가요? 사실 애들이 돈이 어디서 난다고 축의금 받는게 더 웃긴 일이죠.. 요즘 애들이 애들 아니라고는 하는데 적어도 저 글에서 영악함이 읽히진 않았어요 저는. :

댓글 210 익명 2014-11-12 03:41:26
제가 학원선생님 결혼식에 갔던 기억이 나네요.. 중2였는데 진짜 축의금 이런거 생각 하나도 못하고 학원선생님이 결혼하신다고 하니까 내가 아는 사람이 결혼한다는게 신기하고 선생님이 예쁘게 한 모습도 보고 싶고, 축하하고 마음에 친구들하고 같이 갔어요 저랑 친구는 청바지에 티입었고, 축의금 같은건 어른들만 하는거라고 막연히 생각해서 거기까지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거기서 만난 다른 학원 여선생님이 무슨 옷을 이런 식으로 입고 왔냐고 이상한 눈초리 주시고 타박하시더라구요 그 때 어린 맘에 상처 정말 많이 받았어요 학교 학원 집에서 눈뜨고 보내는 시간 비율로 치자면 5:3:2 정도니까 친구들하고 저한테 학원은 의미가 큰곳이었어요 결국 인사만 드리고 식은 보지도 못하고 나왔죠 나오면서 친구들하고 우리가 뭘 잘못한거지 한참 놀이터에서 얘기하면서 서로 위로하다가 들어갔던 기억이네요 :

댓글 211 익명 2014-11-12 03:48:18
애들이 영악하게 일부러 그랬다는 듯한 의견도 있는데, 그런 애들이 학원알바하면서 주위에 있다손 치더라도 그래도 결혼식장에서의 행동만큼은 순수하게 봐주는게 맞는 것 같아요 sns에 올린건 올린애 잘못이고, 좋아요 누른건 그냥 그 때 애들 대부분 그렇듯 생각이 깊지 않고, 말과 행동이 필터링없이 우선이라서 그런거겠죠 이렇게 배워가는거지ㅠㅠ 애들 만나서 위로라도 해주고 싶네.. :

댓글 212 익명 2014-11-12 09:05:57
초대안했는데 가서 먹는건 무전취식입니다. :

댓글 213 익명 2014-11-12 13:10:34
어... 선생 그릇이 너무 작다라고 생각했는데 반응 보고 당황; :

댓글 214 익명 2014-11-12 14:34:32
학교랑 학원이랑은 큰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해요.... :

댓글 215 익명 2014-11-12 16:49:17
대충 읽으면서는 선생님이 쪼잔하네 생각했었는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학생들 쪽 잘못이 자꾸 보이네요
선물 갖고와 했을 때 바로 나온다는 답이 "저희 돈없어요"라든지 카톡 왔는데 대답안했어요 뭐 이런부분이요 특히나 SNS는 진짜 노답..
근데 애초에 선생님이랑 애들이랑 그리 친하지 않았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고 선생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법한 일인 듯하네요. :

댓글 216 익명 2014-11-12 22:29:10
그지들밖에없나
애들이 오면 예쁜거지그냥
뭐 한반이온거도아니고
6명왔는데; 에혀 :

댓글 217 익명 2014-11-13 01:17:06
학원선생님 ㅄ 맞습니다.
학원비가 한달에 얼만데
그걸로 뭐라 하다니..
원생관리 제대로 못하는듯 ㅉㅉ
자본주의 시대 아닙니카! :

댓글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목록보기 
캠퍼스프렌즈 | 대표 : 박종찬
서울 성북구 안암로83 5F
사업자 등록번호 : 391-01-00107
통신판매업신고 : 2019-서울성북-1598 		02-925-1905
e-mail : kopapa@koreapas.com
고파스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문의 |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