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만을 위한 VVVIP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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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14-10-25 18:48:00 | 글번호 : 5730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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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들만을 위한 VVVIP 패션쇼

쥬얼리 쇼를 했는데 반지가 몇천을 호가하는 가격이면 저렇게 고객 바로 앞에서 손을 보여준다고 함.

말하는 여자는 이현이.
세계 4대 패션위크도 서고, 한번 서기도 어렵다는 안나수이 쇼의 피날레 주인공까지 했던 모델임.
한국에는 그런 메가 쇼가 별로 없기 때문에, 극소수를 위해 명품매장의 문을 닫고 하거나
호텔 스위트룸에서 하는 VVIP 쇼가 탑 모델들의 주 업무라고 함.

한번은 호텔 스위트룸을 빌려 런웨이를 만들었는데 고객이 딱 두명 있었다고 함. 할머니랑 20대 어린 고객.
그날 그 20대 고객이 이현이가 입었던 8000만원짜리 코트를 샀다고 함.
"20대 여성은 순수한 사람이라 쇼가 끝나고 나한테 '코트가 너무 예뻐서 샀다고, 사진 한 장 찍어주시면 안돼요?'라고 하더라. 만감이 교차했다" 라고 말함.

장윤주도 예전에 무릎팍도사 나와서 말한 적 있는데, 저런쇼를 서고 괴리감에 동대문을 계속 걸었단다.
송경아, 한혜진도 택시인가 나와서 말한적 있음. 1억에 가까운 돈도 너무 아무렇지 않게 사버리는 사람들을 상대하다 보면 허무할때도 있다고 함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9 05:3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