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뚱뚱한 대학생들이 '마시러 갈까?'라고 소란을 피우면서 카레 가게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2
'너는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귀지 못해보고 그 나이가 되었는데, 결혼은 어떻게 하려고 해?'라는 질문에 대해서 '때를 봐서 죽으려고 해'라고 답을 하면 그런 류의 질문을 던지지 않게 되니까 종종 사용하길 추천한다.


3
'잔뜩 먹는 네가 좋아'가 아니라 '잔뜩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네가 좋아'였던 거냐. 죽여 버릴 거야.'


4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난다. -> 기분 나쁜 얼굴이었다. -> 인터넷에서 감상을 들려달라고 한다. -> 현실에서 만났기 때문에 기분 나쁘다고는 말할 수 없다. -> 미남이라고 대답한다. -> 인터넷에 미남이 늘어난다.


5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이었다. 여성이 계산대에 통조림을 가지고 왔다. '젓가락이 필요하십니까?'라고 물으면서 자세히 보았더니 여성이 가져온 것은 고양이 사료 통조림이었다. 클레임을 각오하고 고객의 얼굴을 보았더니, 그 여성 고객은 싱긋 웃으면서 '필요없습니다냥'이라고 말해 주었다. 반할 것만 같았다.


6
후배 '선배!! ○○ 과목 교과서 좀 주세요!!'
나 '미안 ㅋㅋㅋ 나 그 강의 올해도 들어야 하니까 ㅋㅋㅋㅋ'


7
어릴 적에는 나폴레옹이 4시간밖에 자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하군, 초인이구나! 하고 생각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4시간 자는 것은 평범한 일이었다.


8
초등학생 무렵에는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서 아침이 오는 것을 기다렸었는데, 언제부터 아침이 오는 것이 이렇게 우울하게 되어 버린 걸까.


9
학생 시절에만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학생들이 있는 모양입니다만, 대학생 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은 공부입니다. 특정 분야에 관해서 세계에서 가장 박식한 교수진에게서 4년 동안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란 평범하게 살아간다고 한다면 다시는 오지 않을 찬스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도록 합시다.


10
여자친구 '튤립이 피었어. 적, 백, 황 모두 아름답네.'
남자친구 '그렇네. 마치 영상단자 같아.'
여자친구 '미안… 우리집은 HDMI야.'
+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9/90/RCA_Connector_(photo).jpg/250px-RCA_Connector_(photo).jpg


11
역의 자동개찰구, 잔액이 부족하면 게이트가 닫혀서 흐름이 막혀버리니까, 바닥이 열리는 시스템으로 바꿨으면 한다.


출처: http://rede.egloos.com/

5번 모에..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16 08:3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