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fn.segye.com/articles/article.asp?aid=20120117000380&cid=0501030000000
우왕
요미우리 기사를 퍼온 것 같은데
네이버에 오보라고 포스팅 한 분이 잘못아신 거네요
- 댓글 몇 개 퍼올게요
hogh 2012/01/17 02:48 #
결과적으로 오차 교란의 값이 수렴하는 것을 통해서, 이전보다 정확하게 측정이 가능해졌다는 것이 되겠네요.
그런데 가설이 증명되었다는것은 굉장히 새로운 일입니다.
제가 아까 상당히라고 과장한거 했다고 썼는데, 다시 보니까 이전에 비하면 상당히 정밀하다고 봐야하겠네요. 수렴하니까요.
hogh 2012/01/17 11:47 #
마지막으로 덧글 답니다.
덧글 하나 표현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 쓴것 뿐입니다. 가설은 아니군요. 이론이지요. 그리고 님, 님이 하신 말과 배치되는 말을 하시는데. 분명 님이 불확정성 원리 자체가 틀린 건 아니라고 했는데, 불확정성의 원리의 반례가 증명되었다고 하시면 안되죠.
하이젠베르크의 부등식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있는 사실이어도, 그것을 보완하는 식이 나오고, 그 식을 실험으로 뒷받침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특별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과학에서는 이론이 아무리 완벽한 논리속에 있다고 해도, 실험결과와 뒷받침해줘야 합니다.
아 참고로, 실험을 통해 '증명'되었다고 나오네요.
그리고 불확정성 원리 수식의 의미를 추가해드립니다.
하이젠베르크의 부등식과 오자와의 부등식 =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원리는 'ε(Q)η(P)≥h/4π'라는 부등식으로 표현할 수 있다. 엡실론(ε)이 붙은 ε(Q)는 위치(Q) 측정시 오차, 에타( η)가 붙은 η(P)는 그에 따른 운동량의 교란을 각각 나타내고, h는 플랑크 상수, π는 원주율이다. 위치 측정시 오차(ε(Q))가 0이라면, 운동량의 교란(η(P))이 무한히 커지는 만큼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 오자와의 부등식은 'ε(Q)η(P)+ε(Q)σ(P)+σ(Q)η(P)≥h/4π'이다. 시그마(σ)가 붙은 σ(Q)와 σ(P)는 위치와 운동량을 측정하기 전에 물체에 원래 있던 성질인 양자 요동(quantum fluctuation)을 가리킨다. 하이젠베르크는 불확정성 원리를 생각할 때 양자요동과 '측정 오차', '운동량 교란'을 혼동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오자와의 부등식은 측정 오차나 운동량 교란이 제로라도 양자요동의 크기에 따라서는 측정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하나 더,
오자와 교수는 지난 2003년 불확정성 원리에는 결점이 있다고 보고, 조건에 따라서는 오차가 없는 측정이 가능하게 된다는 이론을 발표해 실험 연구팀과 확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 글을 바탕으로 하면, 가설은 불확정성 원리에 결점이 있다. 이거구요. 이론은 저 오자와 부등식. 그리고 증명이 이번에 발표된 실험결과입니다.
또 한가지 nature 계열 저널을 얕보면 안됩니다. 과학 저널 투 톱입니다.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5-29 10:32: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