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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익명
2026-10-15 00:38:32
10 LTE가 마스터 노드로 네트워크 관리하면서 5G한테 "야 너 쟤랑 통신해" 라고 시키면 데이터 보내는데만 5G가 열일한겁니다.
5G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했던 상황입니다.
그러면 생기는 문제가 뭐냐면 5G만 할 수 있는 일(예를 들면 위에서 설명한 네트워크 슬라이싱)들은 4G가 몰라서 아예 시키지도 못합니다.
즉, 5G에서 지원 가능한 기술들이 아예 도입 자체가 안된단 소리지요.
4G에서 지원 가능한 기술들만 5G 기술을 이용해서 사용해온겁니다.
5G SA는 이제 5G 기지국이 스스로 독립적으로 동작하기 시작한겁니다.
근데 그래봤자 여전히 풀리지 않는 문제는 5G는 단일 주파수라는 점입니다.
해외에서는 5G를 새로운 주파수에 배치했을 뿐만 아니라, 4G 구형 기기를 5G로 교체해서 기준 주파수에서도 5G를 활용하며 이미 다중 대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4G 기지국을 5G로 교체한게 아니라, 새로운 주파수에 5G를 설치하기만 해서 5G는 주파수가 딱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여러 5G 기지국에 동시에 여러 주파수로 통신을 한다든지,
다양한 주파수의 기지국들을 넘나들며 커버리지 경계를 허문다든지 이런게 애초에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5G가 4G보다 실제 평균 서비스 속도가 수배는 빠름에도 불구하고 잘 끊기니까 오히려 체감 서비스 품질이 나쁩니다.
속도가 빠른건 통계 숫자로만 찍히고 느껴지는 서비스는 안좋은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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