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그네가 몇 일 밤낮을 굶으며 방랑하고 있었다.
그러다 한밤중에 민가를 찾게 되었다.
그러나 마침 사람은 없었고, 먹을 것도없었다.
마침 외양간에 소우는 소리만 들리더라!
한참 배를 주린 나그네는 목이라도 축일 요량으로 외양간으로 들어가
한참을 이 소, 저 소 왔다갔다하며 급히 젖을 먹다가 여독에 지쳐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눈을 떠보니 외양간엔 숫소들만 있더라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5-05-25 08: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