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댓글 2
익명
2021-05-13 17:29:23
|
|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선생님들마다 무슨 보검 찾아오는거마냥 다들 나름대로 창의적이고 파괴적인 무기와 그 무기에 맞는 타격법으로 학생들을 괴롭혔음 ㅋㅋㅋ
하키채, 당구큐대 (이것도 선생님 취향에 따라 얇은 끝쪽 절반을 쓰는 분이 있고 두꺼운 손잡이 쪽을 좋아하는 분이 있었음) , 2x2 각목 뭐 이런거로 궁뎅이 후리는 유형
30~50cm 자, 수업용 지시봉 같은 교보재로 손바닥을 때리는 유형
개나리 나무가지 회초리, 꽹과리채 (이거로는 이마 꿀밤을 주로 때림) , 단소/대금 같은 전통을 사랑하는 유형 등등..
그땐 맞으면서도 금방 깔깔대고 아 저선생 미쳤어 ㅋㅋㅋ 하고 넘어갔는데 가끔 뉴스에 교사 폭력행위 뜨는거 보다 떠올려보면 진짜 강한자만 살아남는 학교였던 듯.. :
작성자에게 경고나 강등(이용정지) 처분이 필요한가요? 매일 무작위로 선정되는 고파스 배심원들에게 판결을 맡깁니다.
(주의) 신고 내용에 욕설,폭언 등 불필요한 글을 쓰시면
[]님이 강등됩니다.
사유만 간단히, 감정을 배제하고 써주세요.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