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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익명
2021-05-01 21:20:37
28/ 합리다 아니다는 잘 모르겠는게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는거죠.
지금 28님이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왜 장동민은 웃게에서 빨리면서 박나래는 난리가 났냐. 이거잖아요.
고파스 웃게에 댓글달고 활동하는 사람들 풀은 뭐 뻔하고 같은 모집단A인데 장동민케이스와 박나래케이스에서 이렇게 다른 반응이 나오는게 이해가 안가신다는건데 일단 2015년과 2021년은 사회분위기가 달라졌다는거죠.
http://www.koreapas.com/bbs/view.php?id=gofun&page=1&sn1=&divpage=14&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3925&allc=1#re1
이게 이제 처음 장동민 발언이 문제되서 올라온 게시글인데 작성자 의도는 장동민의 혐오발언이 지나치다 이런거고
댓글 반응들을 보면 "과거의 일이고 사과했다. 저런걸로 방송접을거면 김구라, 조형기도 접어야 한다.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
vs "도가 지나친 여성에 대한 조롱,비난,멸시. 장동민은 좀 안봤음 좋겠다" 이런건데
2015년에 올라온 이슈라서 저런식의 불판이 생겼다는 겁니다.
2021년에 장동민이 유투브에서 저런 발언을 했다? 바로 검찰송치.
다른 예를 들자면 뭐 2000년대 초반에 예능나와서 학창시절에 쌈 좀 했다느니 어쨌느니 하면 뭐 그랬나보다.
2021년에 예능나와서 학창시절에 쌈좀 했다느니 어쨌다느니 하면 바로 광고삭제.
이런식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예능인에 대한 잣대가 높아지고 낮아지고를 떠나서 아예 자 자체가 변하기도 하는데
젠더갈등이 메인이슈인 2021년에 박나래가 얻어걸린거죠. 만약에 2040년이 되서 혐오성 발언에 대한 제재가 극에 달한
사회분위기라고 칩시다. 성별,인종,종교,정치성향 이런 차이때문에 다른 사람을 욕하는 사람에 대해서 사회적 분위기가 관용이
없어진 그런 세상이 온다고 치면 장동민은 2015년 발언으로 하차하게 되는거겠죠. 혹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갈수록 관용이 없어지는 세상이 오면 2017년쯤 음주운전 하다 자숙하고 돌아온 연예인 A씨가 갑자기 2030년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거고요. 그래서 2015년 댓글분위기와 2021년 댓글분위기가 다르고 2030년에 박나래 사진을 올렸을때의 댓글 분위기가 2021년 현재의 댓글분위기와 다를 수 있다는 겁니다. 결론은 15웃게인과 21웃게인의 반응차이가 비합리적이다.. 인지는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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