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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등록일 : 2021-04-04 11:14:45 | 글번호 : 282699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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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사람들에겐 다소 충격적인 사실




첨부 이미지 : 1개
니 해운대든킨 무 봤나!!
(= 너 해운대에서 던킨도너츠 먹어봤어?)
출처 : 고려대학교 고파스 2024-06-04 01:46:44:


댓글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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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1 익명 2021-04-04 11:17:01
"니" 자체가 부정적이 아니라 경상도 특유의 톤으로 "니"라고 하는 게 조금 공격적으로 보이긴 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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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2 익명 2021-04-04 11:46:44
12/부산 처음 전학갔을때 선생님이 '시험지 틀린거에 꼽표 치라 꼽표' 하는데 뭔소린지 몰라서 꽃 그렸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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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3 익명 2021-04-04 11:47:38
서울에서는 "잠온다"라는 표현보다 "졸린다"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고 알려주면 경상도 사람들 깜짝 놀랍니다.
자기들이 주로 쓰는 "잠온다"가 표준어고 "졸린다"는 닭살돋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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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BEST 익명 2021-04-04 11:17:01
"니" 자체가 부정적이 아니라 경상도 특유의 톤으로 "니"라고 하는 게 조금 공격적으로 보이긴 하는 듯 :

댓글 2 익명 2021-04-04 11:19:43
'어제아래' 라는 말 서울친구들이 못 알아먹을 때 충격 :

댓글 3 익명 2021-04-04 11:19:54
1/ 동의합니다 :

댓글 4 익명 2021-04-04 11:20:40
어제위는 뭔가요 그럼 :

댓글 5 익명 2021-04-04 11:22:03
2/ ㅇㄱㄹㅇ....저는 저게 표준어인줄알앗음요 :

댓글 6 익명 2021-04-04 11:25:51
2/ 저도 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절대 사투리일 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 :

댓글 7 익명 2021-04-04 11:36:17
아래께 :

댓글 8 익명 2021-04-04 11:38:06
어제아래가 뭐에요??? :

댓글 9 익명 2021-04-04 11:38:37
2/ 그래서 어제아래가 무슨뜻입니까... :

댓글 10 익명 2021-04-04 11:39:50
8/ 9/ 이틀 전이요 :

댓글 11 익명 2021-04-04 11:43:24
꼽표 나는 사람 손!!!
서울 사람 놀라서 제가 더 놀랐네요 :

댓글 12 익명 2021-04-04 11:43:43
11/ 꼽표 '아는 '사람이요 :

댓글 13 익명 2021-04-04 11:44:01
10/ 아 그저께를 어제아래라고... :

댓글 14 BEST 익명 2021-04-04 11:46:44
12/부산 처음 전학갔을때 선생님이 '시험지 틀린거에 꼽표 치라 꼽표' 하는데 뭔소린지 몰라서 꽃 그렸어요..ㅋㅋㅋ :

댓글 15 BEST 익명 2021-04-04 11:47:38
서울에서는 "잠온다"라는 표현보다 "졸린다"라는 표현을 많이 쓴다고 알려주면 경상도 사람들 깜짝 놀랍니다.
자기들이 주로 쓰는 "잠온다"가 표준어고 "졸린다"는 닭살돋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댓글 16 익명 2021-04-04 11:51:03
14/ 아 씨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댓글 17 익명 2021-04-04 11:58:27
콥표는 곱하기할때 거시긴가 싶었는데
어제 아랜 뭔데요ㅋㅋㅋㅋㅋ :

댓글 18 익명 2021-04-04 12:03:12
17/ 어제아래라고 하는건 그냥 하는말이고 원래는 아래라고만 해도 똑같아요. 아래께 누구누구집에 갔다 이런거..

아래
표준어: 그저께
품사: 명사
뜻풀이: 어제의 전날, 때로는 가까운 며칠 전을 뜻하기도 함.
관련 지역: 경상도
예문: 기집이 사나하고 눈만 마차도 서방질이라꼬?/ 우짜고! 아래 화전놀이에서 갈쌈해서/ 뚝 기생 오라비겉은 장구쟁이하고 눈마차뿟는데/<정숙,신처용가,눈마찼다고예?1996,83> 아래 추석에도 왔길래 내가 그랬니더. “기중 니가 고생 마이 했다” 이름이 순한데, 밑에 아아덜도 그러지. “언니가 기중 고생 마이 했다”꼬.<김점호,베도 숱한 베 짜고,1992,20> 아래도 야들 삼촌이 추석에 산소 가 제살 지냈는데- 산소가 바로 우리집 뒤에 있거든요- “가직흔 산소에 날마중 한달에 두 번은 못가고 세 번은 못가느냐”고, “어째 그래 안가느냐”꼬, “제사 지냈다고 안 가는가”그래.<성춘식,이부자리 피이 놓고,1992,81> :

댓글 19 익명 2021-04-04 12:04:23
갑자기 이 사이트 대장님이 찍으셨던
e와 2의 발음 차이에 대한 영상이 떠오르네요ㅎㅎ

경상도쪽 억양이 세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편이다보니
수도권사람들은 뭔가 공격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놀라게 되는 것 같아요
자꾸 나 혼내는 것 같고 ㅜ :

댓글 20 익명 2021-04-04 12:07:31
아래께 누구누구집에 갔다 이런거..
- >아하! 이거 보니깐 알겠네요ㅋㅋㅋ
근데 저 용법에만 한정 짓는다면
외가가 부산이다보니 익숙한데
'아래'만 단독으로 쓰이는 다른 용법들은 영 낯설어요... :

댓글 21 익명 2021-04-04 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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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읽으면서 저도 몰래
사나하고 눈이 마주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ㄷㄷㄷ

음 근데 아래께라고 하는게 그저께랑 같은 말이었군요
덕분에 하나 더 알아갑니다
친구들하고 이야기할 때 덜 헷갈리겠네요 ㅎㅎ :

댓글 22 익명 2021-04-04 12:10:00
어3 제2 아1 래2 음순서 :

댓글 23 익명 2021-04-04 12:43:37
14/ ㅋㅋㅋㅋㅋㅋ 제친구도 꽃표?? 이러더라구요 :

댓글 24 익명 2021-04-04 13:16:12
저번주 저번달 도 사투리래요.. :

댓글 25 익명 2021-04-04 15:29:53
24/ 그럼 지난 주라고 해야 하나요? :

댓글 26 익명 2021-04-04 18:05:24
22/ 그런 남쪽 성조인거 같고 저희쪽은 어3제1아래2 입니다 :

댓글 27 익명 2021-04-05 13:56:38
아 ㅜ 그래서 꼽표가 뭔가요? :

댓글 28 익명 2021-04-06 07:55:34
27/ 엑스표요 :

댓글 29 익명 2021-04-06 07:55:55
아 엑스표도 아니넼ㅋㅋㅋㅋㅋㅋㅋㅋ 엑스요 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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